1. 극초반부 휴버트 나와도 전혀 안 반가워 할 수가없음

(란스4에서 적으로 등장해서 대립도하다가 나중엔 시즈카를 도와주고 란스일행이랑 엮이다가, 마지막 엔딩에가선 휴버트를 다시 언급까지 할 정도인데

란스9를 바로 접하면 그런거1도 모른채로 겜 시작. 란스시리즈 자체가 캐릭터성, 관계성이랑 란스 관련 사건으로 먹고 사는 겜인데 그걸 없애면 대체 뭐가 남음?)

2. 휴버튼 - 패튼 - 프리크 - 한티 4인방이 뭉친거 보고도 아무 생각없음

(투신도시 이라퓨에서 란스일행을 도와줬던, 란스시리즈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 주요 남캐들의 이야기 하나도 모름. 그들의 과거, 목표 같은건 1도 모를 수 밖에 없음)

3. 휴버트, 패튼 2인전투때 그냥 단순한 일반 전투로 생각하고 넘어감

(휴버트와 프리크의 2인전투때 모습이 거의 똑같이 재현. 프리크를 대신하여 이젠 패튼이 활약할 것이라는 걸 암시하는건데, 그냥 귀찮은 전투1로만 생각하고 클리어함)

이 외에도 란스9의 중심내용을 그대로 관통하는 투장 투신, MM룬, 레플리카미스리, 인류대전쟁, 관련 이야기 나올때마다 "오잉"할 수 밖에 없음

이해못하는건 당연한거고 이해한다해도, 란스4에서 투신도시때 고생했던 그 모습을 알 수가 없으니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감흥도 아예 없어짐

하도 옛날 그래픽이라 란스4 하기 꺼려진다는건 ㅇㅈ

근데 그래픽을 못견뎌서 본인이 안해놓고는

"란스4는 별 내용 없으니까 걍 PASS해도 됨"

이지랄 떠는건 역겨운듯ㅋ 인류가 마족상대로 일으킨 역사적인 첫번째 전쟁이 주 내용인데, 이걸 보고 별 중요한 내용없으니 건너뛰어도 된다고?? 대체??

심지어 투신도시는 결국 란스10에서 재등장하고, 투신은 중간에 중요한 장면으로까지 이어지는다가, 투장관련, 드래곤관련 이야기도 란스10에 그대로 나오고, 2부에서는

란스4의 주무대였던 이라퓨에서 벌어지는 일까지 담고 있으니

정말 본인이 란스시리즈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하면, 란스4 직접 해도 ㄹㅇ 후회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