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마다 다르다고는 하는데 비슷함

선생들이 학생한테 관심이 별로 없음

그러면서 다른데 가서는 "학생들이 의욕이 없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이상해졌어~"

사실 별로 없는게 아니라 아예 없음

실제 있었던 에피소드를 얘기해 주자면

1교시가 전공시간임-선생안옴-찾으러감-과 사무실에서 컴보고있음(업무아님)

-심지어 지 수업시간 지났다는 것도 알고있었음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대로 뭔가 가르쳐주려고 할 생각이 없음

그냥 얘들 다 쳐자면 자는대로 두고 지 혼자 수업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더심한 경우는 저번글에서도 얘기했는데 수업들어와서 한 10분 수업하고

지 아이패드 꺼내서 영화봄

그래도 씨발 ㅋㅋㅋㅋ 양심에 찔리는지

책은 꺼내놓고 있으라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학생회,기능반 등등 학생주도적인 동아리 활성화 [불가능]

학생회가 활성화되지 않은 학교는 죽은학교라고 봐도 무방한데

특히 좆진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

간단히 예를 들어주자면 학생회에서 회의를 해서 안건 몇개가 나왔다.

하지만 그 안건은 "전 혀" 반영되지 않는다.

이유?

간단하다. 그 안건이 담당선생선에서 짤리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맘에 안들면 걍 반영을 안한다.

학생회 담당선생이라는 놈도 웃긴게 존나 답답하게 일처리를 함ㅋㅋ.

변경된 사항있으면 무조건 자기 사무실로 찾아오게 해서

된다,아니다만 말해주면될껄 심한경우엔 1시간씩 사람을 붙잡아 놓음.

그리고 기능반 문제도 심각한데

보통 기능반이라 하면 각 과에 맞는 [전공 심화반]이 되야 맞는거지ㅋㅋㅋ

하지만 여기학교는 병신같은 부조리가 많음

기능반에 1년 넘게있다가 탈출한 친구 얘기를 들어보면

담당선생도 제대로 없을뿐더러 2,3학년이 관리하는 시스템인데 그러니 당연히

배우는 역량도 부족하다고 얘기함ㅇㅇ

지들끼리 해봐야 얼마나 하겠냐 ㅋㅋㅋㅋ 좀만 생각해봐도 답나오는데 씨발 ㅋㅋㅋ

진짜 기능반 얘기는 할말이 존나게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도록하고

병신같은 한과만 밀어주기 시스템

신진공고는 1970년 자동차과와 운수관리과로 시작했다

졸업하면 졸업생 대부분이 신진자동차계열사 에 입사할수있었다.

하지만 저우4원칙으로 신진자동차는 몰락하고 

그에 따라 신진공고도 일반특성화고로 몰락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2008년에 자동차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면서 이름까지 

"신진자동차고등학교"로 바꾸게 된다.

하지만 2017년에 다시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로 바뀐시점에서

굳이 자동차과를 밀어줄 필요가 있을까?

못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학교에서 특별히 밀어주는 과가 분명히 있다

반면에 아예 찬밥인 과도 있고

아예 찬밥인 과들은 기자재 문제가 심각할 정도로 안좋다.

30년전 기계를 사용하거나 시설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한번 폭발한 사건도 있다.

반면에 다른과는 어떨까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계열중에 유일하게 도장실이있다

정비실? 리프트여러대가 들어갈정도로 넓다.

같은 학교인데 왜 다를까?

왜 차별을 두지?

이번에 기계과,시스템과 통폐합되고 인공지능과?

뿌리가 이미 다썩은걸 영양제 꼽는다고 살아날까?

호텔조리과...

논에다가 사과를 심으면 어떨까

이학교가 살아나려면

썩어빠진 뿌리부터 싹쳐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

병신같은 택갈이 그만하고 근본적인 문제들부터 바꿔야된다.

하지만 바꿀까?

안바꾸지 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어도 월급따박따박 잘들어오는데 뭐하러 머리아프게 

그런걸하겠냐

힘없는 교장에....진짜 실세는 누굴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