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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라보멘

2023.09.11 10:25:48

조회 6 추천 0 댓글 0

오늘 꿈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적어보겠음

이번 꿈 등장인물은 다 여성이었던 거 같음

2층 짜리 성 같은 곳에서 성 주인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던 거 같음 근데 내 성별이 여자더라?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됨 근데 성에 주인이랑 나랑 단 둘 밖에 없더라

성 나오는 이야기가 그렇듯 용사가 쳐들어옴 우리가 악당 역할이었나 봄 ㅋㅋ

단 한 명이었는데 성에 근무하던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당연히 돌파 당함.. 나는 무술 쪽 역할이 아니었나 봄

ㅅㅂ 이럴거면 사람 좀 더 고용하지

용사가 성 주인 무참히 살해하는데 내가 주인을 보좌하는데 실패했다고 존나 원통해했었음 왜 남의 성에 쳐들어와서 주인을 죽이냐고 물었는데 용사는 대답을 안 해주더라

그래서 나는 살아남기는 했는데 어떤 수용소로 잡혀들어감

거기도 여성들만 있는 수용소였음 근데 사이즈가 ㅈㄴ 큼

8층?이었나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작아지는 피라미드 느낌이었음

내가 내 방 번호를 몰라서 걍 지하실에 빈 방으로 들어갔음

꽤 넓더라고 근데 ㅅㅂ 빈 방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까

안 방이 하나 있음 거기에 슬리퍼가 4짝이있더라

그니까 최소 2명이 안에 있던 것이었음 그제야 자세히 보니까 안 방에 불도 켜져있고 깔깔깔 대화소리도 들리더라

알고 보니까 교도관들 쉼터였던 거임

ㅅㅂ ㅈ됐다 싶어서 냅다 다시 튀려는데 하필 나가자마자

테이블에서 교도관이 컴퓨터 문서 작업하고 있더라 ㅋㅋ ㅈㄴ클리셰

그래서 교도관들 피해서 결국 어찌저찌 탈옥까지 하게 됐음

근데 탈옥하고 보니까 용사가 왜 우리 성에 쳐들어왔을까

의문이 드는거임 그래서 내가 우리 성에 다시 찾아가봤음

성 주인만 쓰는 2층 끝에 방까지 들어가볼 생각이었음

근데 내가 거기 꽤 오래 근무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긴 줄 몰랐음 평범한 큰 문 지나고 복도 처럼 생긴 곳 점점 지나갈수록 무슨 감옥처럼 지어놨더라고

마지막 쇠창살을 보고야 깨달았지 ㅅㅂ여기에 사람을 가둬놨구나 정황상 인체실험 같은 거 한 흔적이 있었음

그래서 용사가 이거 냄새 맡고 쳐 들어와서 주 실험자인 성 주인을 살해했던 거 같음 나는 무슨 관여자 이런 느낌으로 수용소로 가고

이러고 꿈 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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