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대구는 대기업 중심도시가 아님.

특화산업'단지' 만 조성되어있음 이게무슨소리냐??
전부 하청과 하청의 하청들 그리고 좆소 뿐이라는말임.

섬유산업과 안경 처럼
다품종 소량생산 수출중심 노동집약 체제일때는
대구의 좆소체제가 좋았음.
옛날 유럽의 봉건제가 좋았던것처럼.

지금은?? 노동집약 수출은 인구빨로 밀어붙이는
개도국들에 밀림. 이게 노하우가 없을수록 심함.

기계로 찍어내고, 뒷공정만 사람이하는일들?
퀄리티는 기계가 결정하는데 인력은 동일하면
무조건 3세계로 갈수밖에없음.
대구의 산업들이 다 그랬고 지금도 그래.
그 기계를 구하기 어렵거나 기술차이 심하면
괜찮을수있다 그런데 경공업은 그게아님.

중공업 화학 에너지 조선 이런쪽을 보면
진입장벽이 높고 노하우가 반드시 필요함.
대구에서 하는 산업들??
뭐...산업이랄게 없다. 사실상 호흡기 달아둔수준.

산업생태가 병신상태인게 스타트를 끊음.
시대가 변하고 경쟁력이 밀려 도태되니까
일자리 사라지니 사람이 넘침.

사람넘치는데 돈을 왜많이주노??
니 짜르고 다른사람 갖다쓰지 ㅋㅋ 꼬우면 나가셈~
ㄴ 이게 지금 대구 기업들 기본마인드임.
이게 왜 가능한가?? 꼬우면 진짜 삶 좀 포기하고
경산, 구미, 김천, 성주 이런 곳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지금도 있음 ㅇㅇ

사람들이 단체로 항의하는게 아니라 개별로 답을 찾으면
사회는 변하지않음. 대구사회가 그상황인거고.

이러면 결국 뭔가 해보고싶거나 발전을 원하는사람?
대구에 안남게됨. 이건 특히 구미영향이 큰데
구미에서 자취 + 주말마다 부모님 보면서
어느정도 자취 익숙해진 고졸+지잡들?
어차피 따로사는건 같으니 평택 이런데로 올라감.
인구유출이 점점 가속됨.

미래계획 없고 발전생각 없는애들만 대구에 남음.
그래도 도시체계가 붕괴는 안됨.
점점 질적으로 하락하게 될 뿐이지.
대구사람 돈 잘쓴다??
주중에 그들이 어디서 돈을벌까??
그 돈벌던 사람들이 결혼해서 삶을 챙기려면
대구에서 가능할까 그게??
좀 버티다 울산 부산 이런곳으로 가는거임.
아니면 기러기 주말부부 하는거고.


세줄요약
1. 기업은 없고 사람많아서 후려침
2. 구미 경산 등 위성공업도시 있어서 변화어려움
3. 욕심있는애들은 떠나고 병신만 남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