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긴 서폿관련 오해에 대해서 제작사 현장 스탭이랑 통화를 했어.

https://gall.dcinside.com/m/moonbyclouds/3202

결론부터 얘기하면 제작사 스탭은 텀블러도 드갤에서 들어온 줄 아셨고, 

사람도 보냈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

제작사 스탭 말로는 

우리 서폿 당일 날 커피차 트럭 위치를 잡아주는데

(팬으로 보이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 셋 정도 있길래,

누군지 확인 하니 

지역주민이니 구경 좀 하겠다 하여 뭐라 말리진 못하셨대.

그 때 까지 텀블러 이런건 전혀 못 봤고...

제작사 스탭은 커피차 위치 다 잡아주고

음식 먹고, 바로 드라마 일로 서폿 현장에서 촬영현장으로 이동하셨다고 했어.

그리고 나서 나중에 우리 인증 사진 찍어주려고 보니까 

텀블러가 이미 돌려져 있었고,

좀 당황스럽지만 드갤에서 보낸 건 줄 알았대.

그런데 생각해보니 서폿 진행으로 연락 할 때 언급하지 않았던 물품이고 

공식 캘리까지 박힌 물품이어서 드갤에서 준게 맞나, 의문을 갖다가

우리 서포트 들어갈 즈음부터 계속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떠올랐대.

그래서 드갤에서 사람 안 보내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바뀌어서 

사람을 보내 물품을 전달한 줄로 알았다고 하셔.

우리는 절대 아니라고 했고.

드갤에서는 장소도 연락책 말고는 전혀 오픈하지 않아서

이미 서폿이 끝난 지금도

정확히 어디에서 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 드렸어.

텀블러의 경우도 어제 아침에 누가 글 썼던거 이야기해 드렸고, 

마찬가지로 누가 커피차 따라갔다는 얘기에 대해서도

드갤 쪽에서도 당황스러운 일이라

츄로킹 사장님과 통화해서 확인했었다는 얘기도 전했어.

오히려 저희 쪽에서도 텀블러가 당일에 들어간건지...

혹시 저희라고 생각하셔서 인증사진 주신건지 여쭤보고 싶었다고 하니까

현장에 팬분도 안 보내시고 해서 신경도 쓰고 감사했는데

말도 없이 사람도 오고, 텀블러 돌리고 오해할 뻔 했다고...........

텀블러가 드갤이름으로 들어간 게 확실한지를 물었더니 

아예 자기를 통하지 않고 들어와서 알수가 없고, 

그냥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셔 ... 

그래서 현재 스탭도 곤란하시다고 함. ㅜㅜ

텀블러 경로 등은 제작사 스탭이 따로 어떻게 들어갔는지 알아보신다고 하셨고, 

드갤과의 오해는 풀렸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갤러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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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제작사 스탭과의 통화 내용을 마무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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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요지는 드갤과 제작사 스탭 사이의 오해를 풀었다는 거야.

- 댓글은 어그로가 많이 껴서 댓글 전부 지우고 글만 남기자는 의견을 반영할께.

- 나중에 매니저가 댓글 금지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