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말까 망설이다 뒤늦게 신청해서 겨우 참석. 역시 망설이는게 아니었다는거. ㅋㅋ

ㅂㅇㅎ 들어가는 길. 존예 포스터가 반겨줌.

티켓. 파뤼오브엔젤스. 나는 엔젤인거시다. ㅋㅋ 박배우는 우리 여신니므.

팬밋 후기는 이미 많이 나와서, 그리고 내 기억력이 비루해서 적을게 많지 않지만,

-연기, 노래, 춤 다 좋아하고 잘하는데 혹 뮤지컬 해볼 생각없냐고 누가 또 질문했는데, 박배우가 우선 본인 성량이 뮤지컬에 맞진않다고 생각한다고. 그러다가 최근에 현대무용하러 다시 갔는데... 잘안되서(?), 너무 충격받았다함. ㅋㅋ 좀 하면 또 실력나올거라 믿음.

-그 전날, 팬밋때 노래할까 싶어서 문의했는데 실장님(?)이 MR이 준비안되었다고했다고. .... 아쉽다...

-갠적으로 팬밋의 하일라이트는 빙고게임인듯. ㅋㅋ 단어/문장 고를때마다 다 해줬어. 초초초퀸카, 삐용삐용, 밥주세요, 대박 등등 기억이 다 나진않는다.

-고백하는 팬들 많았다. ㅋㅋ 외퀴들은 더 적극적이었던듯. 박배우때문에 한국어배우고 대학원도 들어갔다는 팬부터 아랍에서 박배우 넘나 인기많다는 팬. ㅈㅇㄷ다니는데, 언니 언제 복학하냐는 외퀴까지. ㅋㅋㅋ

그리고, 나 뒷쪽에 앉아서 정말 새우젓같이 나오겠지만, 단.체.사.진 찍었다! 박배우 폰으로 파노라마로. ㅋㅋㅋ 언제 꼭 올려줘여!

요건 마치고 나오면서 득템한 포스터. 스탭분들이 가져가도 된다해서 곱게 두장 떼어옴. ~뿌듯~

박배우의 역조공. 작년에 밥차했던데서 팬밋한다니 보내주었다는 과일 샐러드. 집에와서 맛있게 냠냠. 

마무리,

이번이 작년에 이어 두번째간 팬밋인데, 어리둥절하고 분위기 잘 타지 못했던 첫 팬미팅에 비해 두번째가니 이제 좀 분위기에 적응되는것같다.

한 번 더 가면 완전 적응할듯. ㅋㅋㅋ 팬밋도 닥.삼이야 닥치고 세번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