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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회 이달의 뮤지션 - My Bloody Valentine

댓글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2.14 17:01:31
조회 7650 추천 12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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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소개..

케빈 쉴즈(Kevin Shields) - 기타 , 보컬
 데비 조지(Debbie Googe) - 베이스
베린다 버처(Bilinda Butcher) - 기타 , 보컬
콜름 오시오소익(Colm O'Ciosig) - 드럼

※전 멤버
데이빗 콘웨이(David Conway) - 보컬
티나(Tina) - 키보디스트


밴드 소개.
마이블러디발렌타인은 198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결성되엇고 동명의 공포영화에서 이름을 땃다고 한다.
근데 밴드명을 고안해낸 원년 보컬 멤버의 데이빗 콘웨이하고 그 여친 티나가 1987년에 탈퇴하면서 케빈 쉴즈 중심의 체제로 바뀌엇다.
그러다가 베이시스트 데비 굿지와 보컬과 기타의 벨린다 부처가 차례로 가입하고, 밴드의 음악 스타일도 크게 변화햇으.
극단적인 노이즈와 기타 사운드와 팝 멜로디가 동거하는 곡들 다수가 비평가나 팬들에게 큰 환호를 얻엇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수많은 추종자들을
양산하엿다. 슈게이징 이름답게 밴드는 공연을 할때 지들 신발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노이즈만 만드는데 집중햇는데,
그 이유가 기타리스트가 리허설때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피드백 노이즈 소리가 천차만별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슈게이징이라는 장르의 이름은 음악의 특징보단 밴드가 공연할때의 태도에 대한 명칭이기도 한다..
80년대에는 네오 사이키델릭이라 분류되기도 하엿다.

※앨범 소개.



1집. Isn't Anything
my-bloody-valentine-isnt-anything-album-art2.jpg

1 - Soft As Snow(But Warm Inside)
2 - Lose My Breath
 3 - Cupid Come
4 - (When You Wake) You're Still In a Dream
5 - No more sorry
6 - All I need
7 - Feed Me With Your Kiss
8 - Sueisfine
9 - Several Girls Galore
10 - You Never Should
11 - Nothing Much To Lose
12 - I Can See It (But I Can't Feel It)


두장의 ep 발매 후 mbv이 이 앨범을 통해 열렷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3번째 정규작이라고도 하고 데뷔 풀랭쓰라고도 하는데
케빈 쉴즈 주도하의 앨범으로 따졋을때 데뷔 풀랭쓰라고 하는것이 적합할듯 싶다.
불협화음과 변칙적인 리프, 그리고 엄청나게 밀려오는 노이즈는 농밀한 소리 층을 형성하엿으며,
이 소리들이 희미한 보컬과 겹쳐저 엄청난 몽롱함을 자아내는 앨범이다.
게다가 이 앨범 표지의 새하얀 멤버들의 얼굴이 이 앨범 수록곡들의 사운드에 아주 잘 맞는 커버 사진이다.
첫번쨰 트랙 soft as snow(but warm inside)는 밴드의 음악을 나타내주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차가운 느낌의 노이즈를 내면서도 무언가 따스한 느낌을 받을수 잇겟다.
또한 초반 어쿠스틱기타로 시작하는 lose my breath는 보컬이 유독 두드러지며
cupid come은 거의 마지막에 이르면서 노이즈를 나타낸다.



2집. Loveless
MY-BLOODY-VALENTINE-loveless.jpg

1 - Only shallow
2 - Loomer
3 - Touched
4 - To Here Knows When
5 - When You Sleep
6 - I Only Said
7 - Come In Alone
8 - Sometimes
9 - Blown A Wish
10 - What You Want
11 - Soon

90년대 최고의 걸작 loveless이다.
비록 상업적으로는 실패햇지만 평단들에게서 극찬을 받은 앨범이다.
케빈 쉴즈의 생각에 담긴 기타 노이즈가 이 한장의 앨범에서 발견된다라고 할수잇겟다.
이 앨범을 들으면서 밴드의 아름다운 노이즈에 마냥 압도당할수밖에 없다.
쏟아져내리는 기타 사운드는 엄청나게 어우러져있다.
mbv는 이 앨범 제작을위에 수억원의 제작비, 19개의 스튜디오를 오가면서 진행되엇고 최종으로 한 교회에서 이루어졋다 한다.
한번은 스튜디오 렌탈비를 낼수 없어서 스튜디오가 악기를 임의로 돌려보냇던일도 잇엇다고 한다.
이렇게 녹음이 엄청난 시간에 진행되자, 언제 곡을 들을 수 잇냐고 할 찰나에
soon 이라는 싱글을 낸다.
그리고 9개월간의 침묵을 끝으로 1991년 11월 드디어 이 앨범이 공개된다.
이 앨범의 노래에서 리듬 세션은 과장됨이 없이 탄탄한 리듬을 내주엇고,
베이스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소리에 덧붙여져 갓다.
아마 이 앨범은 슈게이징 앨범의 매우 위대한 앨범이며,
사람들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노이즈라고 칭하기도 한다.
.
.
.
.

그리고 2013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은 M B V 라는 신보를 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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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발글 ㅈㅅ 예전에 묻혀서 재업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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