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구구 옹 회갑연 가족사진

크리스티나- 구구옹이 돈 계속 대줘도 사업계속 말아먹던 남편이랑 결국 이혼하고 혼자 아들(김도현)을 키우는 큰딸 
말로만 구구한테 잘하고 생색을 많이냄

김도현- 크리스티나 아들. 크리스티나랑 이혼한 그 쓰레기같은 사위를 닮아서 볼때마다 한번씩 빡치지만 그래도 구구옹에게는 잘하는편

이정아- 시아버지가 크리스티나한테만 돈 다준게 마냥 맘에 들지만은 않는 며느리.

쩌리 - 이정아한테 그럼 어떡해. 누나 사정이 딱하잖아..라고 하면서 뒷담까면 짜증내는 구구의 큰아들

(이정아는 맨날 쩌리가 돈을 빌려주진 않았을까 의심)

예림이- 쩌리, 이정아 부부의 그나마 희망인 딸. 그닥 속섞인 적은 없지만 몰래 가수 준비를 하고있어서 쩌리 목올 일이 기다리고있음

김형태- 쩌리 이정아 큰아들 예림이 오빠 고등학교때 놀다가 공부못해서 서울사는데 지방대감

군대도 왜 미루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미루고 있어서 아버지 쩌리와 그닥 사이가 좋지 못하고

사람들이 (특히 크리스티나 고모) 군대 언제 가냐고 물어보면 졸라 속ㄴ으로 짜증남

남포동 - 치맛바람센 마누라랑 자식들 다 필리핀 유학보내고 (미국은 못보냄) 혼자지내는 기러기 아빠. 구구집에 자주가서 노가리깜
         부인은 시아버지의 회갑연에 역시 오지 않았음

도대윤 - 그래도 모처럼 할아버지 생일날 맞춰서 한국에 들어온 남포동의 아들. 예의바른 성격.

신지수 - 정력좋은 구구옹의 레알 늦둥이 막내딸. 구구옹이 이쁘다 이쁘다 하기만 하고 자라서 약간 버릇이 없게 자랐지만 나쁜 성격은 아님.

이제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는 나이인데 외국인 남친을 사윗감이라고 데리고 들어옴

브레드 - 지수가 데리고 온 남친. 지수는 결혼할거라고 개드립을 치는데 브레드는 "결혼"이라는 단어를 알아듣지 못함

브레드에게 오늘은 한국의 회갑문화를 보는 날.

그래도 지수가 좋다는건 다좋다는 구구옹. 나름 좋게 브레드를 보려고 하지만 말이 안통해서 니콜라스케이지 닮았다는 말만 줄창하고 있음.

이건율 - 구구의 7촌 조카쯤 되는 아이인데 올줄몰랐음. 근데 옴.

장범준 - 이건율 친구. 뷔페에서 맛있는거 먹는다해서 기타들고 따라옴. 괜찮다괜찮다해서 따라갔는데 생각보다 졸라먼 친척. 매우 당황한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