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셜록은 어떻게 유로스의 존재를 모를 수가 있는가? 부모님이랑 의절한 것도 아닌데 그럼 그 어린 나이에 자기 딸이 죽었는데 부모님이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유로스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추모도 않고 언급도 않고 ??

2. 셜록은 자기 여동생의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마소를 그렇게까지 속일 필요가 있는가? 그냥 전화로 엄빠에게 물어보면 되는 일 아닌가?

3. 2번과 마찬가지로 레드비어드 이야기도 엄빠한테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닌가? 엄빠가 바빠서 셜로기의 친한친구의 별명을 전혀 모른다고해도 셜로기가 내 개는요?? 이러면 그냥 해결되는 거 아님? 아무리 방어기제로 자기 기억을 조작하려고 해왔다고해도 이미 자신의 기억에 의문을 갖고 마횽 조져서라도 진실을 알아내려고 하는 마당에 엄빠한테는 왜 안물어봄??

->>> 이럴거였으면, 동풍녀, 빨간수염 설정 이렇게 풀거였으면 부모랑 채소 의절각 + 부모 딸 미스터리한 죽음으로 채소 미약한 정신병 수준이었어야하는 거 아니냐??? 너무 멀쩡하고 너무 크리스마스에 파티하는 건 설정붕괴인듯하다. 

~~ 약간 사소한 문제들 ~~

4. 셜로기가 '제거문제'에서 결국 자기가 뒤지려고 하니까 안 된다고 존나 패닉하면서 마취총까지 쏠 정도로 유로스가 집착하는 대상이 셜록인데 초장부터 왓슨도 아니고 셜로기 집 왜 폭파시킴??? 그리고 왜 폭탄 터져서 2층에서 뛰어내렸는데 왜이리 존나 멀쩡?

5. 죠니 발 체인 어쩌고 줄만 내리는 연출에서 끊는 거?

6. 처음 유로스 만날 때 유리 없으면 내 얼굴이 안 비쳐서 당연히 아무것도 없는 거 알 수 있는데 유리 있다고 셜로기가 착각하는 설정 아주는 아니지만 약간 병신 가틈

읭스러운 점 제외한 셜록 감상도 정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