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국

아직 미국도 안갔지만 전공 관련 자격증 공부 땜에 미국책 십여권정도 읽고 있는데 (정독하는건 아니고 필요한 부분들만)

미국 텍스트북들은 초판은 30년 이상 되었는데 수십번째 계속 시대에 맞게 정성들여 new edition된 책이 많았고
일단 책안에 그림이 많았다. 그리고 설명이 굉장히 명확함
학생 눈높이에서 쓰여진 책이라는게 바로 느껴진다.
표지도 한국책보다 세련되고 목차 구성도 깔끔하다.

반면 한국 텍스트북들은 거의 쓰레기 수준이라고 본다
한국책들이 30년되면 그냥 30년전 책이다 가끔 개정될때도 있는데 미국처럼 정성들여서 개정하는건 찾아볼수없다
그런책들은 한자도 많아서 학생 눈높이에 맞지도 않는다
수업시간에 교수가 불러주는대로 한자옆에 한글로 써야
이해가된다. 그리고 문장이 대부분 90%이상 일본.미국꺼
어설프게 베껴서 번역한거라 어색하다 모호한 표현이 많다.
미국책들은 모호하게 해석될수 있는 부분에선 이런건 아니다 이렇게 강조해서 바로잡아주는데 한국책은 그딴거 없다
약간 어려운 파트 읽을때 느낌이 미국책은 그래도 최대한
학생 눈높이에서 이해시키려는 느낌인데 반해 한국책은
"이거 이해못하는 니가 미개한거임~ 한자 못읽어?니가 무식한걸 나보고 어쩌라고?" <---- 딱 이느낌

물론 미국책들이 더 비싼데 돈값하는거 이상으로 편집도 잘하고 저자도 정성을 쏟는느낌 한국책은 "내수업 들을꺼면 니가 안사고 어쩔건데?" 이런느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