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이랑 리바이 덩치차이 십오지니까 당연히 리바이가 엘빈 셔츠 입으면 존나 크겠지? ㅜ 크흡 존꼴 소매는 손등을 한참 덮고도 남고 길이는 허벅지를 다 가리겠지 ㅜ
리바이가 엘빈의 셔츠를 입은 이유는 엘빈에게 서비스를 해줄려고^_^
한지랑 대원들이 막 얘기하고 있겠지. 어떻게 하면 애인이 좋아할까 등등 자기 취향이랑 방법같은거 야기하는데 리바이는 관심 없는척 하면서 은근 다 듣고 있겠지ㅋㅋㅋㅋ
그러다가 한지가 딱 말할거같아. 리바이가 다 들릴정도로. 키 차이 많이 나는 커플들은 작은쪽이 큰쪽 셔츠 입으면 그렇게 좋아한다더라~ 그리곤 리바이를 슬쩍 보겠지. 리바이는 한지의 시선 애써 무시하곤 자리를 뜨겠지. 그리고 머리속에 계속 맴돌거야 한지의 말이.
키큰 애인이 좋아한다.=엘빈이 좋아한다.
라는게 머리속에 계속 떠오르고 요즘 엘빈이 여러가지 일때문에 고생하는게 생각나겠지.
그리고 자신이 엘빈의 피로를 풀어줘야겠다 생각하겠지^^
그렇게 리바이는 엘빈이 나간 사이에 엘빈 방에 들어가 옷장에서 엘빈의 셔츠를 찾아 꺼내들겠지. 그리고 옷을 다 벗고는 속옷 위에 엘빈의 셔츠 한 장만 입겠지.
그리곤 거울을 보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엘빈이 방안으로 들어오겠지. 생각보다 빨리온 엘빈에 리바이는 졸라 당황하겠지. 원래 계획은 몰래 숨어있다가 엘빈을 놀래킬려고 했으니까. 엘빈도 자신의 방에 있는 리바이에 1차 놀라고 리바이의 모습에 2차 놀라겠지ㅋㅋㅋㅋ
리바이 그 모습은....? 하고 묻는데 리바이 쪽팔려서 아무말도 못 하겠지. 그래서 다짜고짜 엘빈 품 안에 안기겠지. 엘빈은 갑자기 안기는 리바이에 리바이...? 하고 부르는데 리바이는 계속 품에 고개를 묻고는 가만히 있겠지. 엘빈은 그런 리바이를 내려다 보는데 아까는 당황해서 제대로 못 본 리바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겠지. 셔츠 깃 사이로 보이는 하얀 목 덜미라던가, 셔츠 밑으로 보이는 하얀 종아리, 쪽팔리고 부끄러워서 빨개진 귀라던가. 안 예쁜 곳이 없겠지. 그리곤 리바이 귀에다가 속삭이겠지.
리바이. 지금 이 모습은 뭐야. 응? 왜 내 셔츠 입었어?
엘빈은 다 알면서도 일부러 리바이 놀릴려고 물어보겠지ㅋㅋㅋ
더 부끄러워진 리바이는 고개를 갑자기 들곤 다짜고짜 엘빈 입술에 키스하는거.
엘빈의 눈에는 이런 리바이가 다 사랑스러워 보이겠지. 그리곤 리바이를 안고는 침대쪽으로 걸어가겠지.

어이구 똥이 길어졌네^^.... 리바이가 엘빈 셔츠 입으면 존꼴이겠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