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촌에있어서, 근무지도 당연히 산 중에 틀어박힌 좆소수준의 중증장애인 생활시설로 배치받았다                     들어온 첫주에 전임담당자한테 " 건들지 말아라" 시전 후 시설 상급자와 면담 도중 '민원' 수차례 언급했고, 불이익을 받은 후 안되겠다 싶어서근무지 권력구조와 생태파악에 공을 들였다                                                                       사회복지사/조리사/사무실직원 그룹 간의 골이 있었고, 사회복지사들 중 다수가 공익출신인 점 좆소치고는 서로 대면대면한 사이인 것을 파악했다                                       그리고 시간을 들여 똥꼬를 빨며 사회복지사들의 편이 되었고 뒤에서 세 그룹의 이간질, 협잡을 최우선 순위로 놓으며 공익에 대한 동정여론 조성에 힘을 쓴 결과 기관의 상급자가 무리한 부탁을 했을 때 "전공을 살려서, 좀 더 티나게, 근무 시간 조정, 연 병가 수리거절" 등에 싫어요 안해요를 시전해도  불이익을 받지않고 '미친놈이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보탬이 됐다.                                                 이 후에도 항상 기관 거주인 간의 다툼과 폭력사태를 규정이 허용하는 선에서 방관하며 작은 불씨를 업화로 만들었으며, 피할 수 없는 행사등에 참여하게 되었을 경우 의심을 받지않는 선에서 그에 준하는 시설 내 기물파손, 예약문자 병가, 태업으로 보답했다                                                     또한 간간히 벌어지는 상급자와의 다툼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대응하고 투쟁한 결과 연 병가의 자율권, 법정공휴일과 사사로운 휴일에 쉴 권리, 하루 순 근무시간 30~50분을 유지하며 지각, 근무지이탈에 따른 불이익을 받게되지 않았다.                                                                   1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헬무지를 꿀무지로 탈바꿈 하는 과정의 중심에 내가 서있었기에,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앞으로 이 시설로 올 후임자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도 있겠다는 사실에 기쁘다                                   헬복지에서 고통받는 공갤러들아 헬복지에 오게 되기까지는 죄가 없지만 헬무지를 꿀무지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지않고 "1년만 몇달만 버티자" 하는 태도로 일관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는 것은 근무지이서 5000에 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의미없이 지나가는 것과 같다고 본다                       좆같으면 지르고, 민원과 태업 규정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랄을 동원해서 싸우길 바란다2년 후면 만나지도 있지도 않을 곳이니.. 그리고 싸워서 쟁취한 5000시간을 공갤러들의 즐거움에 미래에 투자해라 그리고 삶에있어서 반복을 통한 학습이 중요한 것처럼 주기적으로 지랄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꾸준히 시작부터 끊임없이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