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생검신

한무협의 작품은 여러가지 이지만 역시 대표작인 전생검시는 한국 무협의 백미 같습니다.
전생검신이 곧 연중하고 만약에 3개월 단위로 1년씩 미뤄도
어쩔수 없이 이 책을 빼곤 국내 무협을 논하긴 힘들듯 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베스트 1...


2. 좌백

좌백은 대표작을 뭐라고 잡아야 할까 애매하긴 하지만
이사람 작품은 다들 읽어볼만 하기도 하고 무협씬에선 빼놓기 힘들기도 합니다.
천마군림의 연재포기라는 악행도 이제 완결되었으니 뭐 잊는다 하고
어쨋든 재미있게 쓰는 작가.


3. 한백림 시리즈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정도가 나왔지만
서로 이어지는 방대한 세계관에 세세한 설정이 매력적인 작가라 이 작가도
한작품 꼽기가 애매합니다.
제발 죽기전에 완결이나 좀 났으면 좋겠네요.


4. 위에 세작가의 작품은 논란이 별로 없을듯하고...의미를 따진다면 사마달이나 야설록부터 금강, 서효원 같은 작가의 작품도
넣는게 좋겠으나 크게 재미있게 본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론 빼겠습니다.
여기에 몇가지 더한다면

용대운의 군림천하, 가을비의 천마신교, 장경의 암왕, 한상운의 무림사계, 이재일의 쟁선계

정도는 몇번씩 읽어도 질리지 않는 무협소설 같습니다.


객관적인 재미로 따져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