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꽃등대 원정대 후기[컴터로보세여]

농사아재가 농담삼아 꽃등대 원정대라고 이름 붙이셨는대

너무 고된 수영을 해서 원정대 이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값진 완영증이 되겠내여 

오늘은 이런저런 일로 입수가 상당히 늦었습니다

날도 좋지않아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저멀리 보이는 바다에는 다른팀들은 전혀찾을수가 없엇습니다

해운대에서 처음모엿을때처럼 man vs wild 상태는 아니였지만 

큰파도들이 몰아치는대 아찔했습니다

첫입수이신 자갤러도 있고 서울에서 놀자고왔는대 울고가실까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이사진이 마음에 듭니다(제가입수를안해서 보는내내 흥미진진했엇다는...)

이날처럼 거친파도는 아니였는대 큰 파도들이 많았습니다

3초아재 카약끌고 살살 입수해봅니다

3초아재 참재밋게사는거같아여 ㅋㅋㅋㅋ

부럽습니다

얼마쯤가다 앞그룹에서 소리를지릅니다

없다 없어졌어~~

아재도없어지고 액션캠도없어지고 ㅋㅋㅋ

3초아재는 거친파도에 이기지못하고 철수하시고

액션캠 없어진거 포기하고 진행하자합니다

ㅠㅠ

바다유심히보니 주인잃어버린 캠이있내여

첫번째 입수에는 사람

두번째 입수에는 해삼

세번째 입수에는 액션캠을주웠습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 금손이내여

왜 길거리에서 돈은 안보이는지 모르겟다

현재 생존자 8명 ... 이때는 화기애애했습니다

까르르 깔깔 왈왈 할만한대~?

몸 좋으신 자갤러분 첫입수는 알탕이라고 꼬셧지만

그건놀셩이고 ㅠㅠ..

미안합니다

얼마안가 못해먹겠다며 자갤러탈출시도합니다

첫입수 미아될까바 순수한님 인도하에 같이퇴수

6명에서 원정진행합니다

꽃등대 반쯤왔을때부터 파도가 엉청 커지내여

2미터는 넘은덧,,,

울렁울렁 너울성파도에 해운대 워터파크왔다며

농사아재랑 해다리님이 즐거워하십니다

2열 팩으로 갈 계획이였지만

바다에 사람도 없어서 그냥막감 ㅋㅋㅋㅋㅋㅋㅋ

망망대해에 디시팀뿐

파도가으리으리합니다

붓산바다가 서울처자 왔다고 환영해주내여

항상 집으로 가는길은 힘이넘치내여ㅋㅋ

복귀길

해달님 자꾸 웁니다

아흥 ㅠㅠㅠ흨허러버허ㅋㅋㅋ

가치가여ㅠㅠㅠ

클리퍼차듯이 킥차시다

악셀 첫 착용인대 많이힘드셧을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오늘너무고생하셧습니다

서울처자

날좋고 시야 나왔다면 재밋게 놀다가셨을탠대 아쉽내여

앞으로 부산벙 후기올라오면면 비추박으실덧..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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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바다셩벙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간난, 순수한12, 갱옵러, 폴리니, ㅇㅇ, 3초아재, 자식농사, 관종늅, 해달, 경성
연꽃등대까지 같이 가려다가..
3초아재 카약이 뒤집혀서 같이 물밖까지 끌어주느라 합류 못함
사실 너무 피곤하기도 해서 3.4키로 완영 할 체력이 없었음ㅋㅋㅋ
대박 흥벙이었다고 한다

출처: 수상스포츠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