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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4 인터뷰 번역

ㅇㅇ(153.228) 2018.06.26 00:34:48
조회 3016 추천 54 댓글 18
														

여러분 안녕....?

오랜만인 듯 아닌 듯한 기간이긴 한데ㅋㅋ 새 잡지가 발매가 되었다는 소식을 봤더니.

표지 아닌 잡지라 잠시 고민을 했는데 사진이 너무 섹시해보여서 달려가 당장 사들고 왔어...ㅋㅋㅋ

그래서 산김에 번역도 해옴.

안 기다렸을 수도 있지만ㅋㅋㅋㅠㅠ 그래도 스리슬쩍 올려보고 감.


이번 잡지는 얼마전에 발매된 요↓ 잡지임.

근데 이번에도 내용 거의 이전에 올린 잡지들이랑 엊비슷해서ㅠㅠ 걍 한번에 통째로 번역해와써.

자세하게 읽으면 약간 다른 부분은 있고, 맨 마지막 질답만 다른 잡지에서 없었던 내용이니 참고해서 읽어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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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랑 목 살짝 탄(?) 경계선 보이는 거도 섹시해보인다..(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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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타배우님이라 가능한 갤주 이름이랑 잡지 제목만 찍어보려 노력함.

..아직 유일하게 번역 안 한 잡지5(잡지4보다 먼저 발매된 거)가 사실은 표지가 아니라 인터뷰내용이 얼마 안되어서 번역본 안들고 왔는데.

이쯤되면 그냥 그거도 마저 다 들고와야 하나 잠시 고민이 됨.

근데 내용은 이전에 번역 올린 잡지들이랑 대부분 엊비슷해서..안 들고와도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혹시 의견있으면 알려주ㅠㅠ!


그러면 그 언제부터~와같이오늘도 아래 내용은 인지하고 읽어주기를 바람.

일부 괄호안에 번역자(나)의 이해하기 쉬운 보충설명 비스무리한 것들을 추가한 부분 있음.

※(웃음)은 번역자 추가 아님.

말투는 적혀있는 거 보다 좀 더 구어체에 가까운 말투로 바꿨으니 양해바람.

약간의 의역등등도 있으니 너무 세세한 부분은 지적하지 말아주시게ㅠㅜ 한국어로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위한 것이고 담긴 내용이 다른 것은 없으니...


예상외로 코미컬한 연기가 챠밍!

조선왕조시대에 활약했던 실제 침술의 명의 허임을 연기한 김남길.

「나쁜남자」나「선덕여왕」등, 여태까지의 작품에서 보여준 시리어스하고 어두운 면이 있는 역할과는 180도 방향을 바꾸어, 이번 작품에서는 코믹하고 애교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예전에는 양조위나 장첸같은 분위기를 롤 모델로 삼았었는데, 그 때 같은 이미지 메이킹은 끝낼 때가 된게 아닌가해요. 

 지금은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그 자체에 매력을 느껴서 (누구나 공감할) 그런 작품도 (많이) 선택하게 되었어요.

 지금「나쁜남자」나 「선덕여왕」(에서 연기한 것)같은 역을 연기한다고 하면, 오히려 어색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여태까지는 캐릭터의 무게감이나 멋있게 보여드리는게 자신 있었는데, 지금은 가능하면 멋있는 척 안 하는 연기를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이런 코미컬한 연기를 하는건, 완전히 처음은 아니예요. 영화 「해적」이랑,「어느날」에서도 힘을 좀 뺀, 편안한 연기를 했었거든요.


허임을 연기하는데 있어 신경썼던 부분은, 이번 작품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타임슬립」에 관계한다고 말했다.


 천편일률적인 타임슬립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그럴려면,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허임한테는, 모든게 신기하고 새로운 것으로 비춰져야하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저에게는 당연하게 보이는 것들도, 아이들의 시각으로 보면 어떻게 보일까에 촛점을 맞춰봤습니다.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이 역은 저랑 잘 맞을거 같다고 생각했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해주더라고요. 웃긴 부분이랑 진지하게 침을 놓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일을 대하는 프로정신"이 저랑 겹쳐 보인게 아닐까요.

 하지만 「어울린다」라는 말을 들으니까 오히려 부담감도 생겨서, 많이 고민했죠. 여태까지 어두운 과거를 가진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왔어서, 희극연기가 너무 과장된 연기처럼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다행히, 기우로 끝난거 같아 안심했습니다. 

 제 예상보다 시청자분들은 가볍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선호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아이들한테도 반응이 좋아서, 예상보다 훨씬 젊은(어린) 팬들이 늘었습니다.(웃음)


코미컬하고 사랑스럽다가도, 궁지에 처한 환자에게 침을 놓아주는 진지한 눈빛은 역시 인상에 남는다.


 평소에는 유쾌한 성격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의 병을 고치는 게 업이니까, 침을 놓을 때만은 가벼운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될 뿐더러, 일에 대한 프로정신을 발휘해줬으면 한다는 감독님으로부터의 지시도 있었어요.

 (가능한)리얼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의원을 찾아가서 침을 배우고, 대역을 안쓰고 직접 연기해보고 하는, 좀 더 진지한 모습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더군다나 저도 평소에 한의원에 가는 일도 있고, 침도 맞아본 적이 있어서, 침을 맞는다는 것에 거부감은 딱히 없어요. 그래서 금방 배울 수 있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보면 침은, 몸을 (직접적으로)낫게 한다기 보다는 자가치유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가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현대의 의약은 적극적으로 병의 원인을 공격하는 편이고, 한의학은 예방을 겸하는 게 많다고 합니다. 

 저는 한의학도, 서양의학의 의약품도 몸의 상태에 맞춰서 양쪽 다 적절히 활용하는 타입인거 같아요.


명의었지만, 역사적으로는 무명이었던 허임.

허임은, 실존인물임에도, 한국 내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연기하기 전에는 저도, 많은 시청자 분들도 허임이 실존인물이었던 걸 몰랐습니다. 

 허준과 동시대에 살았던, 침술에 있어서는 출중한 인물이었다고 하는데, 그가 살았던 시대는 특히, 그 분야에서 일류였던 사람만이 칭송받고,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죠.

 허임도, 허준의 그림자에 가려서 주목받지 못했던 것 같아요. 

 요즘도 커다란 성과를 남기거나, 생활하는데에 있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계시는 분들은 많지만, 항상 유명한 사람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죠. 그건 좀 아쉬운 일인거 같아요.

 그렇다고는 하지만, 허임은 실존인물인데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라서, 연기하기에는 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어떻게 연기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인상이 바뀔 수 있을테고, 실제로 어땠는가는 아무도 모르니까 상상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서 좋았죠.

 단, 침을 놓는 (뛰어난) 실력만은 실제 기록을 왜곡시키는 일 없이, (이 작품에서)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덕여왕」의 )비담도 실존인물이었는데, 기록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았어요.


허임은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갔는데, 본인이라면 어느 시대에 가보고 싶은지 물어보았더니, 고민하는 기색도 없이 대답이 돌아왔다.


 과거이건 현재이건, 자기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시대에서 살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그 시대에 필요한 인재이기 때문에, 그 시대에 태어난 걸 테니까요.

 저만해도 제가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가 좋아요. 옛날보다도 생활하기 쉬워졌고, 무엇보다 (최소한) 굶어죽을 걱정을 하거나, 어떻게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는 없잖아요?

 스토리 후반에 허임과 여주인공인 연경이, 헤어지는 게 (서로를 위해) 더 나을 거라고 대화하는 장면이 있어요. 허임은 조선시대 사람이고, 연경도 현대의 의사니까 현대에서 사는게 이치에는 맞죠.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했을지는, 드라마를 보시고 확인해주세요.(웃음) 



두 페이지 정도의 인터뷰라 이상임!

그럼 또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ㅋㅋ

번역 할 거리가 있거나 필요한 일이 생기면 또 스리슬쩍 나타나겠음!

이번 주엔 확정기사 뜨길, 기린된 목 더 늘려가며 기다리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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