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대소설은 다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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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대소설은 다 재미가 없다앱에서 작성

ㅁㅁ(223.39) 2018.01.21 08:25:19

조회 206 추천 1 댓글 5

창작물은 독자가 재밌으라고 쓰는거지
뭐가 좀 있어보이려고 쓰는게 아니라는걸 모름

일제강점기때 백치녀가 가난한 삶에 찌들어서 고생하는 이야기
창녀촌 2층 쪽방에서 혼자만의 착각속에 빠져서 업소녀가 자기 애인이고 자기는 몸이 안좋을 뿐이라고 딸딸이치다가 약먹고 뒤지는 이야기
운수좋아서 인력거장사하던 김첨지가 벌이가 평소보다 좋아 설렁탕을 사들고 집에갔더니 와이프가 죽어있다는 이야기
이딴거 봐서 재밌을 사람 하나도 없음
심지어는 문체도 그 시대 그대로 쓰여진거라 가독성도 떨어짐

나무야 미안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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