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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비롯한 문학적 복사기들에게 고함.

DADAD(112.72) 2018.04.23 00:39:12
조회 180 추천 1 댓글 2

너네가 하는 짓거리가 하도 이상해 보여서, 나는 너희들에게 '너희도 자기들이 이상한 짓거리를 하고 있따는 걸 알고는 있니' 라고 물어보지 않고서는 입이 가려워서 글을 쓰는 것이다.


예전이라면 내가 놀라했을 종류의 문학적 재능. 혹은 성실함 그것은 그저 순간 순간의 재치.. 라고도 얘기할 수 있는 것.


어디서 봤던 문장과 인식위에 '자기의 이야기'라는 이름의 도장을 찍어서 다시 내어놓는 능력. 


난 몹시 문학이 지겨워졌기 때문에, 요즘의 문학하는 사람들이란 대체 무슨 말을 쓰는걸까 확인해 볼 마음이 들어서 갤러리에 쓰여져 있는 몇 몇 글들을 읽어본 것인데


너희 스스로도 알겠지만 너희들의 인식은,문장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그리고 '자기의 이야기'라는 도장을 찍어서 다시 내놓을 필요도 없다. 


그 잠시 새로운 창조라고 불렸을 20세기 중엽의 고전들 이후에 더 나은 것이, 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추천을하고 개념글을 보내는 짓이 몹시 꼴불견이다. 


그러니까 자기가 말 하려는 문학적 감수성에 대해서 도저히 말하고 싶어 못 견딜 지경이라면,


나는 '무엇무엇'을 읽었다. 한 마디면 족하단 것이다. 거리에서주워온 문장들을 환자마냥, 복사기마냥 길거리 벽에 똥을 칠하듯이 얘기할 필요가 없단 것이다.


그 전형이 먼지란 사람인데. 그는 여기서 가장 꼴불견으로, 자기 자신의 문학적 재능이 어쩌고 한탄을

해대고 있는데다가,(마치 다른 사람이라면 문학적 재능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그 재능자체가 위대한 일인 것처럼) 쓴 글들을 읽어보면 별다른 새롭고 중대하다고도 할 수 없는 인식에 대해서 계속해서 글을 배설하고 있다. 


요즘 세상에 문학적인 게 그런 똥칠만이 전부라고 한다면, 그것마저 용서할 기분이 들지만 먼지의 오만은 가끔 보는 사람마저 기분나쁘게 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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