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원래 하나의 의식, 즉 하나의 존재였다.

그러나 하나의 존재는 영원함이 주는 공포로 인해 의식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거기서부터 시간이 갈라지기 시작한다.

처음도 끝도 없던 무한한 공간속에서 그렇게 차원이 뒤틀리기 시작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생기고 그 시간의 틈사이사이로 의식이 천차만별

분리된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너와 나 다른사람과 나는 하나이며 서로 미워할수가 없다.

다른 사람은 다른차원의 나이거나 과거의 나였거나 혹은 미래의 나일 수도 있기에 미워할 이유가 없다.

단지 서로 기억하지못할뿐이다.

산속의 하찮은 벌레도 지나가는 노인도 똑똑한 학자도 아름다운 여성도 모두 나인 것이다.

즉 그것을 알게된다면 함부로 살생할수 없으며 서로 아끼게 되고 돕게 된다.

나를 살해할 필요도 없고 무시할 필요도 없다.

누워서 침뱉기를 할 필요가 없기때문이다.

모두가 나이기에 싸울 필요도 없다.

단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삶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