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대학교로 유명한 마운트 홀리오크 대학교의 4학년이다. 저번 주 마운트 홀리오크에서는 2018 Women of Color Trailblazers Leadership Conference를 열어 각종 페미니스트들을 초청했다. 초청된 인사에는 여성행진운동의 주최자 Tamika Mallory, Carmen Perez, Linda Sarsour 등등이 있었다.

그리고 난 홀리오크 대학교 공화당의 회장으로서 "토론회"로 명명된 이 이벤트를 기대했다. 난 이 극좌파들이 주창한 아이디어들을 직접 반박하고 내 온라인 사이트인 Lone Conservative에서 이벤트를 커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컨퍼런스 회장 바로 앞에서 난 "사진촬영과 녹음 금지"라는 사인을 봤다. 관객들은 이 인사들에게 그 어떤 질문도 직접 던질 수 없었다. 

대신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 카드에 질문을 적은 뒤, 이를 진행자에게 건네주면 진행자가 이 질문을 골라서 15분간의 Q&A에서 물어볼 수 있었다. 그러니 "소통"이라고 해야될라나? 내가 토론회에 들어가자 동기생들은 날 째려봤다. 좌파 여성들로 가득찬 이 캠퍼스에서 활발한 공화당 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놀라웠던 것은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에서 단 75명만이 참석해있다는 것이었다. 난 카드에 질문을 적었다. 하지만 이는 진행자가 승낙하지 않았다. Mallory는 내가 트윗을 날리는 것을 알았다. "이 학교 누군가가 트위터에서 이 강당이 텅텅 비었다고 거짓말 중입니다." 그녀는 내가 증거를 위해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것을 악용했다.

Sarsou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0년 뒤 당신은 물어볼 겁니다. 파시스트 정권에서 당신은 뭘했는가?" 나는 속으로 이렇게 답변했다. "강당에서 당신이 전혀 제한을 받지 않은 채 표현의 자유를 추구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출처:http://quidproquo.egloos.com/533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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