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거 있어서 백화점 갔는데 두시간인가 후에 ㄱㅇㅇ,ㅇㅅㅇ 온다는거야

자리 벌써 반정도 차있길래 웬만하면 바로 자리잡으러 갔을텐데 

사야하는게 중요한거라 최대한 빨리 쇼핑하고 한시간 정도 후에돌아왔더니 

먼 뒷자리로 유배당함 

근데 음향이 태어나서 들어본 모든 음향 중 역대급

음량 너무 커서 귀구멍 터지다 못해 심장마비 걸리는지 알았음 개쩔더라

빵빵 터지는 부분마다 주변 사람들 귀막고 어린애들 난리남ㅋㅋㅋㅋㅋ

나는 비염있어서 큰소리 들으면 귀 멍해지는게 있는데 한쪽귀 막혀서 아직까지 안들린다

ㄱㅇㅇ 

여전히 아름다운지

나와 같다면

사랑했지만

사랑한다는 흔한 말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이 밤이 지나면

역시 졸귀하고 재밌었음

ㄱㅇㅇ는 반백살이 다 돼가는데 왜케 귀여울까..

그리고 mbc의 아들 답게 나가수랑 복가곡도 하나씩 불러 줌 

나와 같다면을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곡이라고 소개하셨고

멘트 내내 관객들보고 조금만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가고 건강검진도 자주 받으라고 계속 권유하심

노래는 개쩔었지만 음향이 안습이라....ㅜ

ㅇㅅㅇ

열정

친구여

딸에게 

잠깐

밤이면밤마다

거위의꿈

ㅌㅇ내생에봄날은 코디 

ㄱㅇㅇ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하심 두분 꽤 친하신듯 

멘트 윾쾌했는데 무슨 이야기했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보디빌더 흉내도 보여줬고 나가갤에서 움짤로 보던 그런 춤들 골고루 다 추시더라

얼빠석에 앉은분들 부럽 

그리고 내일 덕유봉인가 덕수봉에 8시간 코스로 등산 가신데 

새벽6시 집에서 출발이라니깐 등산 좋아하는 갤러들은 따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