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도쿄, 츠키지] '도쿄 최고 스시' 스시다이

ㅁㄴㅇㄹ(27.124) 2015.12.23 10:00:01
조회 1983 추천 32 댓글 13

일본 여행 마지막날에 다소 무리를 해서 방문한 스시다이.

츠키지에선 최고로 뽑히며, 동경 최고의 스시집이라고 뽑는 사람들도 있다.


요즘에는 식당 자체로서보다, 관광의 느낌까지 곁들여서, '정복했다!' 라는 대상으로까지 여겨지는듯.


새벽 5시에 오픈하는데, 빠르면 2시정도부터 줄이 형성된다는 스시 다이... 거기에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해 버리는데 보통 오후 1시 전후로 종료한다고 한다.


나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출발, 새벽 5시 50분에 스시 다이에 도착했는데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ebc1ff9ee1ebd3dd65a4a4e


엄청난 대기인원;;;;;;;; 직원에게 물어보니 예상 대기 5시간이란다. 그래도 마지막날에 한번 그 말 많은 스시 다이를 한번 가보자, 해서 줄을 섰다.


스시다이는 대기시스템은 꽤나 좋은 편인데, 대기표를 뽑는 등의 배려는 아니지만... 일정 시간마다 직원분이 줄을 하나하나 세면서, 팀별로 인원을 확인하고, 중간에포기한 손님이나, 끼어들은 손님은 없는지 확인한다. 대기줄이 살인적인만큼 가게측에서도 나름의 관리와 배려를 해주는듯. 그리고 대기인원을 고려해서, 이정도 팀까지 받으면 재료가 동나겠다, 싶으면 대기줄을 끊는다.


내가 방문한 날의 경우 오전 7시 10분정도에 줄이 종료되었다.


줄을 서는 것은 정말 고통의 시간... 새벽이라 엄청 춥기도 했다. 줄이 지나가는 곳에 작은 가게가 있는데 그곳은 아예 틈새시장을 개발했다 ㅋㅋ 공중전화, 짐보관소를 운영하고 핫팩까지 팔더라 ㅋㅋㅋ. 여름엔 찬 물도 팔 듯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28b842ad856f9c2daa92c933


물론 보이는 줄이 전부가 아니고 가게 앞에도 그만큼의 줄이 ^^;


이때쯤에 아마 주기적으로 인원을 확인하던 직원이 주문을 받아갔던 걸로 기억한다. 2600엔, 4000엔 코스가 있었는데 나는 4천엔의 오마카세로 주문했다.


나는 3시간정도 기다리니 겨우 가게 앞의 줄에 슬 수 있었다.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8b511d6225722fae4c479a8


어둑어둑한 새벽이었는데 가게 앞에 도착할때쯤은 해가 거의 중천에 ㅎㅎ...


결국 4시간 20분의 대기 끝에 가게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것도 꽤 빨리 들어간건데, 나는 일행 없이 혼자라 빈 자리에 끼어들어갈 수 있었다. 내 앞의 팀은 결국 내가 나오고서야 들어갔는데 그게 꼭 대기 시작한지 5시간만에...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fbb41c62632c6ca914634e3



착석. 사실 4,5시간이나 기다려서 가게에 들어가면, 좋은 싫든 짜증이 나기 마련일텐데, 스시 다이의 특별함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2bba138d8fc53425a0f0bbca


바로 이 주방장님. 들어오자마자 유쾌하면서 우렁찬 목소리로 맞아주고, 자리에 앉으면 능숙한 입담이 시작된다. 거기에 손님의 소지품, 자켓등도 챙겨주면서 접객원이 얼른 집을 받아서 보관장소로 옮길 수 있게 봐주고... 기다리면서 꿍해진 마음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풀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가게에 들어온 손님들의 국적을 물어보고, 국가마다 다른 언어로 인사를 해준다. 이후 서빙되는 스시들도 각국의 언어로 이게 무슨 재료인지 일일이 설명까지 해주는 섬세함.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2bb51249e7d2167c32d5a3fb


첫점은 계란. 무난하게 잘 만든 맛.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허기진 속이 부드럽게 채워진다.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2cb417617bade22782bc775f


생선살이 들어간 미소시루. 역시 엄청난 특별함은 없지만 맛있으면서 한번 마시면 계속 끌린다.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9b4459b128d5f79b41adc54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eef42e315b3d4c96e144972


스시의 시작은 오도로. 사실 첫 스시는 약간 기대에는 못미쳤다. 분명 맛있긴 하지만, 이게 4,5시간까지 대기해서 먹을만큼의 맛인가? 까진...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9e81f529c24d7a72b423cb4



둘째점은 돔, 역시 평범하게 맛있음. 그리고 다이의 초밥은 전부 밥과 네타의 밸런스가 엄청 절묘했다. 무엇 하나 먼저 넘어가는 게 없이 끝까지 어울리는...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28be1583019c2160a168e632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eb4443561f4331dfc59f374


우니... 엄청 맛있었다. 지이인짜 맛있었다. 약간 질이나 선도가 떨어지면 나는 특유의 비린내는 전혀 없이 느껴지는 눅진함과 단맛....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cbd17b1ee2b7635271306ab


아지. 역시 맛있다.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3bf115467c9b7c79f7bbfd5


조개. 무슨 조개였는진 한국어론 안해주고 그냥 조개라고만... 그러면서 '살아있어!'한마디를 곁들여준다. 정말 살아있다. 저기 왼쪽이 밀려 올라간게 스시를 쥐고 나니깐 밀려올라가더라. 조개를 스시로 쥘땐 박수치듯 스시를 쥐곤 위의 네타를 팡! 쳐줬다.


다만 난 조개는 별로 취향이 아닌지라... 맛은 그닥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fbd133357254d827e9d42f8



뻐끔뻐끔 조개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2cb915625c00b937f34b4402


아까미. 절묘한 감칠맛과 산미의 환상적인 조화.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bb4168c98261009d59a04aa


연어알. 많은 집의 연어알이 냉동이지만, 우리 집은 냉동이 아니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내어주던...


정말 감탄스런 맛이었다. 입에서 톡톡 터지면서 부드럽게 퍼지는 짭쪼름한 감칠맛...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bbd4227be251e9350cce8b1



부리. 역시 정말 맛있다.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7bbe44b0191b6b8b893dd912



마끼 4피스. 저기 밥풀 하나만 빼면 정말 깔끔하게, 딱 맞는 길이로 잘린 마끼들...

참치마끼는 맛있었는데 나머지 2개는 재료가 잘 생각이 안나는데 하나는 조개여서 별로였고...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3809bef46774f1a090c4891420338c2154d6ba58e2ce844af4d046ad7bb6b72ff



장어. 아마 아나고였겠지? 옆에 외국인들한테 SEE EEL이라고 했으니. 어어엄청 부드럽게 입안 가득 퍼지는 단맛~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2809bef46774f1a91afed0da0cbb689c940e599a37cb7eb6e512fa9f5509f3e81



여기까지 먹으면 메뉴판을 자리마다 놓아주고, 한 피스를 고르라고 해준다. 여유있게 골라도 되니 천천히 생각하란 배려있는 한마디


좀 고민을 많이 했다. 정말 감탄스러웠던 연어알이나 우니로 먹을까... 경제적으로도 가장 이득인게 분명한 오도로로 먹을까....


주방장에게 이 셋 중에 뭐가 좋을거냐고 물어봤더니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다 맛있다. 마음대로 골라라. 대신 제일 비싼건 오도로라 해줌 ㅋㅋㅋ


주변 손님들은 다 오도로를 고르고, 나한테 뭐 고를거냐고 마지막으로 묻는데 고민하다가 결국 오도로 달라고 하니깐 다시한번 유쾌한 웃음 ㅋㅋㅋ 절대 기분나쁘지 않았고 나도 유쾌하게 웃었다.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2809bef46774f1a91afed0da0cbb689c940e599a32ce5b311d4e5057111a788a4


나온 오도로.... 근데 비쥬얼이 첫점이랑 다르다??? 첫 점은 쥬도로였나?


맛은 가암탄~ 정말 고소~한 기름기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휘돌고, 그러면서도 느끼하단 생각은 안드는 적당한 산미?까지...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2809bef46774f1a91afed0da0cbb689c940e599a32be1b8d7df8dfa404413ff53


스시를 다 먹고 나선 포토타임까지 가져주는 엄청난 배려와 서비스 정신... 정말 최고의 식사를 선사해준 주방장님.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웃음을 잊지 않고, 유창하게, 능숙하게, 유머러스 하게 식사를 이끌어준다.



viewimage.php?id=2bb2df22&no=29bcc427b38177a16fb3dab004c86b6f1a1232ae65b3ad2632809bef46774f1a91afed0da0cbb689c940e599a32ee6b28dba98fa55311106e3


밖에서 다시 한 컷...


스시 다이가 츠키지 최고, 나아가 간혹 동경 최고로까지 꼽히는 데에는 맛도 맛이지만, '정성'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식사였다.


스시다이는 정말 손님이 넘쳐난다. 지겨울정도로 많을 것이다. 그리고 으례, 그런 집은 상업적인 유혹에 빠질 수도 있다. 서비스를 조금 줄이거나, 약간 시스템을 바꾸어서 회전률을 높이거나 하면 같은 시간에 손님도 훨씬 많이 받을 수 있고, 또 손님은 대기시간이 짧아지니 또 윈-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옆집의, 츠키지의 쌍벽을 이룬다는 다이와 스시는 그런 시스템을 선택했다. 점포를 늘리고, 한 번에 한 점씩이 아니라, 약간 손님의 페이스보다 빠르더라도 여러점을 쥐기도 하고, 간혹 '사진을 여러장 찍으려니깐 찍지 말라고 했다',(물론 맛을 위해서인 것도 있을 것이다), '먹는 페이스를 조금 다그치는 느낌이다' 라는 경험담도 있기도 하다.


다이와 스시의 시스템도 물론 그 나름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스시다이는, 자신의 스타일을, 손님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철학이 느껴졌다. 물론 밖의 손님들은 대기하느라 속이 터지지만, 일단 자리에 앉으면 정성껏 대접받는다. 최고급 식당의 황송스런 서비스는 아니지만, 스시다이로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정성껏 받는 다는 것이 정말 확실히 느껴진다.


아무리 대기인이 많아도, 한 점 한 점, 페이스에 맞추어 쥐어주는 스시. 국적별로 맞추어주는 설명, 끝까지 식사를 즐겁게 해주는 유쾌, 유창, 능숙한 주방장님의 입담. 심지어 한 명당 수 분까지도 소요될 수 있는 사진 촬영 응대까지...


물론 스시 하나 먹자고 짧아도 한두시간, 길면 정말 너댓시간까지 기다리는 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미친짓, 낭비로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맛에 있어서는 옆의 다이와 스시나, 동경에도 수없이 많은 초밥집들보다 격이 다르다거나, 엄청난 차이가 있다거나 한 것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하다. 스시다이는 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


도쿄, 츠키지어시장

스시다이 寿司大 

東京都 中央区 築地 5-2-1 築地市場 6号館

오마카세 4000엔


최고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58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42902 일반 [워갤] 말레키스, 보고 있나? [16] 마미루2호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1660 12
142901 일반 [과빵] 자기전에올리는 떼샷 [25] ㅇㅇ(117.111) 18.04.20 2042 25
142899 일반 [대갤] [예고 스포] ㄱㅇ 가 된 초요경과 손을 잡으려는 이휘 [13] ㅇㅇ(1.239) 18.04.20 1316 16
142898 일반 [기음] 오늘 저녁 정통60년대 부산식 국밥하고 비빔국수수육 주 땡깃다 ㅋ [19/1] 퉁식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3309 19
142897 일반 [야갤] 강회된 입국심사... 김치의 매운맛.... 코벤져스 화들짝...jpg [440] ㄹ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33911 670
142896 일반 [과빵] 호밀 초콜릿 스콘 [14] 박하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2201 32
142895 일반 [야갤] 쿰척돔 의문의 관중 정체.jpg [155] dd(211.179) 18.04.20 36683 555
142894 일반 [키갤] 키스신 짤 [6] 꽃길만걷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2309 9
142893 일반 [동기] 햄)아니 뿡짝뿡짝아 아무리 자다 깼어도 [5] ㅇㅇ(211.246) 18.04.20 1006 11
142892 일반 [냥갤] ~(''~) 일일마감 [11] Deep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1754 107
142891 일반 [소갤] [3D,정보]블렌더를 이용하여 현실소환 영상을 만들어보자! Pt.2 [72] StaK_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10364 180
142890 일반 [문갤] 득펜) 파이롯트 우루시 빈티지 [3] 슈트레제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998 6
142889 일반 [걸갤] 여자친구 2차 CONCEPT PHOTO 모음 [15] 비행운(222.117) 18.04.20 1722 68
142888 일반 [냥갤] 순종 샴이에요 [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2466 131
142887 일반 [시갤] 개인적으로 36미리는 마법의 사이즈라고 생각함 [12] 정령(59.10) 18.04.20 2296 8
142886 일반 [멍갤] 생닭 [18] 쿠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1844 15
142885 일반 [러갤] 180412 포항 동행+ 첫째 둘째 [25] 러블리즈대백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1245 44
142884 일반 [워갤] 녤깅이 오늘 공항에서 영화찍음 존설.gif [47] ㅇㅇ(175.223) 18.04.20 3890 365
142883 일반 [연뮤] ㄱㅅㄱㅁㅇ) 180419 연극 낫심 박해수 컷콜 몇장 [7] ㅇㅇ(211.54) 18.04.20 1530 24
142882 일반 [워갤] 아이돌 40K : 뮤직 비디오 시리즈 [16] 아이소다이댁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2504 16
142881 일반 [두갤] 가끔 생각나는...그용병....gif [29] 효니베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7490 103
142880 일반 [토갤] 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토르의 무기제작 임무- 간단리뷰! [13] 릿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2967 11
142879 일반 [냥갤] 순종 이런거 모르겠고 (미공개 B컷 대방출) [8] 사포의 샴(182.138) 18.04.20 1800 65
142878 일반 [기음] 클라스지리는냉면을먹어보았다 [11] 맘대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3612 17
142877 일반 [T갤] 영스트리트 아기맹수우 .gif [16] 딸기맹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3069 135
142876 일반 [러갤] "그날의 너" MV (Long ver.) 움짤 11장 [17] 세젤퀸예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1153 35
142875 일반 [프갤] [데이터] 19년 전 오늘 WWE에서 일어난 일 [17]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3137 45
142874 일반 [냥갤] 오늘의 옐로베이비들 [15] 고기집아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20 2130 108
142873 일반 [야갤] 인증)본인 셀프로 머리 자르다 ㅈ댔다...jpg [261] 파스퇴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38890 497
142872 일반 [밥갤] 자꾸 등장하는 샛길. 넌 누구냐 [38] ㅇㅇ(211.207) 18.04.19 2650 84
142871 일반 [밥갤] '예쁜누나' 심쿵의 연속, 윤진아♥서준희 사랑의 명대사 #3 [11] ㄹㄹ(36.74) 18.04.19 3022 26
142870 일반 [기음] 속 알찬 만두전골 [18] 처리철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4308 27
142869 일반 [과빵] 갤 눈팅하다 어제 결국 빵사러 뛰쳐나간 개돼지다 [12] Machiavel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3700 19
142868 일반 [위갤] 다음주에 도말이들 이런 모습 못 보는거냐 [8] ㅇㅇ(121.130) 18.04.19 1787 13
142867 일반 [기음] 티타임~~ [10] 뇸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2663 9
142866 일반 [냥갤] 또또 앵긴다 또! [15] 로라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3921 66
142865 일반 [나갤] 나의 아저씨 9화 장소정보 [15] 촬영장알리미(182.221) 18.04.19 2858 36
142864 일반 [T갤] 팬들한테 인사하고 도망가는 사나 지효 [47] 틋바라기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5979 249
142863 일반 [물갤] ㅅㄹ_흰줄납줄개 [16] 소리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2264 12
142862 일반 [밥갤] 뉴짤 고화질 [16] ㄹㄹ(36.74) 18.04.19 3795 54
142861 일반 [시갤] 냥이.. 둏아하세요? [11] kav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3205 45
142859 일반 [키갤] 깐무한 [15] ㅇㅇ(39.120) 18.04.19 1625 7
142858 일반 [주갤] 주린이 테쿠잔 샀어양! [9] ㅎㄹ(211.248) 18.04.19 2547 15
142856 일반 [주갤] 빅드르렁맨의 페루 술일기 .1 [13] 플로레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1829 10
142855 일반 [깊갤] 펭귄닮은 TWICE 묘이미나 라디오 직찍 [44] 불법원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3658 164
142854 일반 [대갤] [움짤] 휘현 포옹 모음 [23] ㅇㅇ(114.206) 18.04.19 1722 42
142853 일반 [물갤] 닥따평치 질산이온, 파란색 새우, 메다카 [48] 시나브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2496 9
142852 일반 [한화] 패배의 직관 청주칰 후기 자세히 남긴당... [16] ㅁㅁ(182.227) 18.04.19 2518 27
142851 일반 [주갤] 곰스키? [21] 마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19 4911 15
142849 일반 [대갤] 14회 엔딩의 기시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ㅇㅇ(114.206) 18.04.19 1585 2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