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설가출이후

백인하-홍설식사

홍설은 백인하와 우연히 마주치고 백인하는 설에게 점심식사를 우려먹는다. 홍설이 보기에 백인하가 눈빛으로 다음 타깃은 자신이라고 하는것만 같다. 자리가 어려운 설이는 인하에게 같은 남동생을 가진 누나라는 동질입장을 부각시켜 연대감을 만들려 애쓴다.

 유정의 컴플렉스

유정은 홍설과 학식을 먹던중 백인호 심명수교수와 우연히 합석....백인호와 설이가 친밀한모습과 가족문제까지 깊숙히 관여한 인상을 보게되어 기분이 상한다.

유정은 지난날 아버지와 백인호가 그랬던 모습이 상기도어 가족 컴플렉스가 건드려져 숨미 막힌다.  유정은 자릴 떠버리고 당황한 설이는 뒤를 쫒아간다. 그러나 유정은 대화를 거부

설이의 어떠한 연락에도 묵묵히 대답을 안한다.

오영곤 파문

설이는 은택이와 보라의 협조를 얻어 오영곤의 스토킹 현장을 사진 찍는다. 은택은 설 남자친구인 유정에게  몰래 영곤일을 털어놓고 증거자료를 공유한다.

설이는 영곤이가 가는 인터넷게시판에 익명으로 스토킹 사진들을 올려 그만 둘 것을 협박하고 오영곤은 누군가가 자신을 스토킹한다는 공포가 생겨난다.

유정도 남모르게 인하에게 카드복구시킴을 대가로 오영곤을 관리하도록 조치한다.

오영곤은 백인하에 의해 양다리했다는 누명을 쓴다. 그리고 은택에 의해 인터넷 게시판에 작성했던 동기들 욕이 학과 커뮤니티에 뿌려져서 파문지경에 이른다. 화가난 오영곤은

백인하에게 연락하는데 오히려 각종 범죄들을 감당할 것을 경고받으며 자신이 찍힌 사진들을 통해 감시당하고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오영곤은 유정에게 완전당했다는 생각으로 잠수를 탄다.

홍설 사랑고백

설이는 은택이를 통해 유정이 자신도 모르게 오영곤 일을 도와주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수만가지 따질거리가 생겼으나 무엇보다 유정이가 빨리 보고만 싶다.

이를 통해 홍설은 자신이 유정을 많이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유정의 집에 무작정 찾아간 설이는 오영곤일과 백인호 일때문에 화가나서 자신과 연락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유정에게 인정하라고 따진다.

유정은 홍설이 도망갈까봐 더이상 얘기하길 두려워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홍설이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자 순순히 유정은 작년일을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