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독일군이 다른 군대보다 실전에서 강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들이 앞선 이유는 이렇다.

1. 독일은 프로이센 시절부터 군대양성과 전쟁준비에 목숨을 걸었다.

그래서, 독일용병들이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지에서 복무했다.

한마디로 맨날 전쟁만 하는 군바리들이라서 그렇지.

반면 영국같은 해군국은 해군은 강해도 육군은 별로였다.

독일이 해전에서 영국에서 못 이기면

영국은 육전에서 독일에게 못 이긴다.

2. 1차 대전이 끝난 이후 서유럽과 러시아 모두 경제공황으로 인해서 군비를 축소하고, 군인을 해고함.

그래서, 대부분의 장교들이 실업자로 전락함

반면 독일은 1차 대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 부사관, 장교 등의 실전경험이 많은 자들을 여전히 육성했지.

나도 처음에 히틀러가 2차 대전을 준비한지 알았는데, 실제로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부터 전쟁 준비를 했다네.

독일은 20년대부터 전쟁준비를 한 반면,  서유럽과 미국은 훨씬 늦은 39년도부터 준비함.

한마디로 독일은 20년 대부터 체력, 전쟁훈련을 한 반면 서구와 미국, 소련은 한참 늦은 38년도에야 전쟁준비를 했지.

니들도 10년동안 군바리로 산 넘들과 전쟁해서 이길 자신 있음?

한마디로 독일은 10년 이상 전쟁준비를 한 프로인데 반해 서구와 소련은 아마추어에 불과했다네.

니들처럼 3달 훈련한 신병과 10년간 군대에서 단련된 고참과 전쟁이 됨?

3. 독일군의 초반 대승리도 결국 10년 넘게 단련된 프로와 아마추어들 간의 대결이었기에 가능함.

그러나, 장기전이 되면서 독일군의 인력과 자원이 고갈되면서 패망

독일군이 우수하긴 한데~~ 결국 인구, 자원빨에 밀려서 패망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