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비주얼, 스타일 뭐 하나 빠짐없이 다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제일 자랑스럽고 한없이 빠져들게 하고 여전히 잊지 못하는 이유는 음악때문임

누구나 한결같이 칭찬하는 음색은 말해 뭐함 비슷한 결은 있을지언정 그 음색에 창법까지 더해진 특유의 색깔은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거야 난 항상 그런 생각을 했었음 건방지다 어쩌다 할진 모르겠지만 제시카만이 할 수 있는 노래가 있다고 생각했음 그게 제시카는 한 장르밖에 못해 이게 아니고 어떤 색깔의 노래도 소화할 수 있는 가창력에 장르를 아우르는 음색까지 더해져서 더 폭이 넓다는 그런 생각? 전달할만한 글실력이 못돼서 안타깝다ㅜ

음색만 장점이면 말을 안해 노래도 잘하잖아 그래서 음색도 더 부각되는거라고 장담함 콘서트 끝나고나면 제시카 성량에 놀라는 후기들이 진짜 많았는데 그때도 마이크 볼륨 어쩌고저쩌고로 깎아내리기 바쁜 애들이 있었지ㅋㅋ 참 모순인게 지때부터 라이브실력이랑 성량이 줄었다면서 까댔는데 더 보이즈 골디 라이브 댓글보면 라이브랑 성량 칭찬이 많더라 그리고 메보였다고 하면 놀라(는 척인지)면서 전혀 몰랐단 쉨들 많은데 굿바이 사비를 통으로 메보들 준게 신의 한수였단 영업은 최근까지도 봤음

솔로앨범 리스트에 제시카 이름이 가득인 것도 내 부심임 단독 작사라서 남의 가사일지도 모르는 부분을 앓는건 아닐까란 의심도 전혀 필요없고 노래 설명할 때 본인이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애정을 갖고 작업한 결과물이라는걸 진심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아 자랑스럽게 누구에게라도 추천할 수 있는 명반들임

딴데서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제시카 서치하는데 갑자기 노래실력을 까는 글이 보여서 한바탕 반박댓을 썼다가 등록 전에 지워버렸는데 그냥 속상하고 실력에 비해 앨범 퀄에 비해 깎아내려도 되는 사람이 되어버린게 너무 안타까워서 써봤어 누가 뭐래도 제시카는 내게 최고의 가수고 음악인이고 아티스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