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도움닫기 안기기>

4회

해영 회사에서 상사한테 완전 깨지고 여러 가지 자존감 떨어지는 일이 있어서 우울하다. 그런데 도경이 나타났다.

때마침 내기를 하기로 했다. 그냥 냅다 도경을 향해 달려간다.

도경해영은 둘은 느꼈다. 훅 들어오는 해영을 그냥 받아들이고 겁도 없이 그의 인생에 훅 들어간 해영도 느낀다.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이제 그만 불행하고 같이 행복하자고"

5회

도경의 반응은 솔직하지 않다.

"미친거야?

"

뽕떨어져서 "쪽팔려"

그리고 도경은 해영 덕에 박장대소했단다. 해영은 첨 웃는 도경이 낯설지만??

담날 해영을 차로 태워주고 또 활짝 웃는 두 사람...

첨 달려가 안기긴 했지만 결과는 도경이 웃기 시작했다는 거.

<두번째 도움닫기 안기기>

5회

회식자리에서 전해영과 완전 비교 당하고 상사한테 완전 까이고 그래서 완전 기분 다운되었던 해영 앞에 도경이 또 있다.

또 냅다 달려가 안기는 해영 . 근데 또 안아주는 도경. 이번에 시키는 거도 싫은 표정 지으면서 다 해준다.

결국 해영은 미안하다고 사과 하는데

도경은 차타고 가다가 맘에 걸려서 해영을 픽업하러 차를 돌리고.

결국은 서로 또 풀린다. 어떤 식이든 풀리는....

<세번로 달려가 안기기>

11회

이번에 둘이 키스 두번하고  날새고 맘 확인하고 안기는 거라. 둘 다 넘넘 행복하다.

해영이 집에 들어갔는데도 또 달려와서 안 안기나? 쳐다보며 기대 하는 도경이었다.

그러나.

이 다음엔 짠짠짠의 연속

 <네번째로 달려와 안기기>

13회

날다람쥐처럼 안긴 건 아니지만

둘 다 아팠으니까

그래도 도경이 뒤로 자빠질 것 같이 확 안긴 거니까 달려와 안기기에 포함시킴

서로 보고 싶어서 상사병 나고 재회하고

도경이 "너 안고 뒹굴고 싶은 거 참느라 병났다"

이 말에 확 달려와 안기고 재회 키스.

이후로는 두 사람이 모든 걸 함께 하는

<마지막으로 달려와 안기기>

18회 엔딩

이 장면을 배우들의 커튼콜 같은 개념으로 뒤에 나왔는데

나는 이 장면을 본편에 넣고 싶다.

해영도경이 그 자체였기 때문에

해영도경은 결혼하고 해영이 몸무게 늘어서 못 안을 때까지

열심히 달려와 안기면서 살 것 같다.

아니. 해영이 몸무게 늘면 거꾸로 도경이 안길지도. ㅋㅋ

우리가 마지막으로 본 건 이 장면이지만

둘은 계속 안겠지?

해영이 표정도 넣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도경이 표정만 들어갔다.

10개까지 이미지 넣을 수 있어서. 짤을 합치는 방법도 몰라. ㅜㅜ

일부 캡쳐를 움짤로 교체했어. 움짤하고 엔딩 포옹은 짤은 갤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