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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정보글)MRAP의 운용과 한계, 기능상의 장점

서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14 22:31:31
조회 2415 추천 70 댓글 63
														

갑갤럼들 안녕. 정보글 쓰는 건 처음이네.


내가 파는 쪽이 현대전 쪽이기도 하고, 아까 MRAP 관련으로 언급된 글이 있어서 참고하라고 써봄.


일단 MRAP의 시작과 개념부터 말해볼까.


MRAP는 본래 남아공에서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정책을 펼칠 때 정규군이 게릴라군을 상대하면서 큰 피해를 입으면서 장갑차 같은 게 필요하게 됨.

그런데 남아공이 그리 부자나라도 아니고 이스라엘마냥 기보부대로 도배할 수는 없었지.

그래서 보병수송무장장갑트럭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게 이 MRAP의 시초야.

MRAP의 특징을 꼽자면, 차량 바닥이 V형 장갑저판을 가지고 있어 지뢰의 폭압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했어. 소구경 철갑탄에 대해서도 방어를 제공할 수 있었지.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미군이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작전을 하면서 만능 전술차량인 험비가 게릴라들의 싸제무기에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거지!

특히나 탐지되지도 않는 플라스틱 사제지뢰나 만인의 죽창인 알라봉 RPG-7 에 쏘련군 포탑사출마냥 험비가 펑펑 보병은 황천길 직행이라

미군의 피해가 너무 심해진 거. 이때 미군은 남아공의 보병수송무장장갑트럭이라는 MRAP라는 특이한 무기체계에 주목했지.


그 결과 미군은 역시 천조국답게 20개월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MRAP를 카테고리별로 분류 후 일선배치를 했어.

물론 이건 야전군의 긴급소요가 있었고 천조국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지. 이런 거 보면 역시 돈이 짱짱이라는 말을 하게 된다니까.

돈으로 사람의 목숨을 살린다! 이런 거 보면 가끔, 아주 가끔은 미뽕에 잠길 때가 있어.


그럼 이제 MRAP의 운용과 단점을 설명할게.

이 정보글은 특이하게도 MRAP의 단점을 먼저 설명할 건데, 그건 글을 읽다 보면 알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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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맥스프로 대쉬의 MRAP야. 흔히 MRAP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MRAP의 대명사지.

그런데 왜 '대명사' 라는 말이 붙냐 하면, 당시 사업 때 야전군이 워낙 소모되어서 미군은 좀 급한 상황이였어.

그런데 소수의 지뢰방호차량에서 시작된 MRAP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들은 정말 적었고( 애초에 그런 건 수요 자체가 적잖아)


그 결과 한국군 빰칠 수준의 정신나간 도입을 하게 되었어.

바로 3개 카테고리 주제에 8개 업체 14개 차종을 MRAP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도입하게 된 거야.

물론 미 야전군은 최종적으로 3만대 수준의 획득이 예정이였지만 너무 개판이여서 비난을 먹었지.


이런 식이면 당연히 규모의 경제를 이용한 단일생산/군수지원 체제 구축은 불가능했고 그 이상 발생한 추가비용지출과 군수지원혼란은...말하지 않겠어.


그리고 아까 20개월만에 야전군에 보급했다고 살짝 미뽕을 빨기는 했지만 그렇게 긴급 대량 생산 하면 당연히 최적화는 안 되어 있곘지?

당연히 생산품질 문제와 기계적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부품보급과 정비가 어려워서 18억 달러에 육박하는 정비비용을 지출해야 헀어(정비 비용만)


그러면 이제 MRAP 본체의 구조를 보자.


역시나 구조적 문제점도 산재했어. 위에서 말했지만, 지뢰방호차량에서 시작된 MRAP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들은 정말 적었어.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어떤 지랄리스틱한 구조였냐 함은, 

군용규격을 보강시킨 헤비듀티 클래스의 '민수용' 트럭의 사다리형 프레임 위애 V형 장갑저판을 가진 캐빈을 얹어놓는 구조였지.


그런데 장갑저판이 V형이라면 필연적으로 무게중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기계적 최적화를 개판으로 해놓은 덕분에

아주 괴상하기 짝이 없는 하중분배를 가진 차량이 되었어. 거기에 차량 전고도 높아.


긴급생산을 할 수밖에 없었고 여러 업체가 한꺼번에 참여하여 제각각 만들었으므로 태생적 한계를 가지게 되었어.

글로 이렇게 써 놓으니 감이 잘 안 오지? 간단하게 비유를 들어 볼게.


1톤트럭, 봉고나 포터에다가 '2~3톤짜리 철강을 실어놓고 고속도로를 달릴때 가지는 위험성' 으로 비유할 수 있겠어.

보기만 해도 입에서 "미친 소리!" 라는 말이 뛰쳐나오지? 맞아. 그런 수준이야.


물론 2~3톤짜리 철강을 실어도 저속으로 천천히 가면 문제는 덜 일어나지.

그런데 문제는 전투기동 상황이였어. 전투기동 상황에서의 기동성과 동안정성 부족은 엄청나게 심각한 수준이였지.

특히나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은 도로포장도 안 되어 있고 지형의 굴곡이 큰 딱 한국지형이란 말이야.

그러니 더욱 더 문제가 컷어.


그런데 말이야, MRAP차체만 있어서야 RPG같은 걸 막을 수 없고 험비처럼 포대도 필요하잖아?


그래서 그런 걸 실제로 붙였어. 그 극악의 하중분배를 지닌 차량에! 심지어 중량 여유도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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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끔찍한 기동성을 가진 차량에 저런 포탑을 붙여 놨어.

솔직히 말해서 정말로 달리면 기우뚱 하고 넘어질 것 같지 않냐?

저렇게 높은 차량 전고는 주변 시야 확보에 가끔씩은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낮게 걸린 전기선을 파손시켜 정전이 일어난다든가, 승무원이 전선에 목이 걸린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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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EFP(폭팔형성 관통자)와 원격제어형 IED에 대응한 장갑판을 추가하고 터릿을 붙이고....

참고로 험비를 예로 들자면, 그 만능 험비도 프레임에 설계 이상의 하중과 충격이 가해지자 저판에 크랙이 발생되거나,

회피기동 중 '차축의 분리' 되는 수준의 엄청난 문제를 일으켰어. 


애초에 이런 걸 더 덕지덕지 붙이는 주제에 화물차량에나 적합할 싸구려 충격흡수 리프스프링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거야.

아까 강조했지. "민수용" 트럭의 사다리용 프레임을 사용했다고. 스프링조차 예외는 없었어.

당연히 더럽게 무거워졌는데 가속이 붙으니 브레이크 용량 부족으로 제데로 멈추기도 힘들었다고 해.


뭐어, 사고가 아니더라도 경제사용수명은 충실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지. 이런 경우에는 정비지원이 제대로 되어도

이미 차축 프레임이 글러먹을 정도로 파손되고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 운용이 불가능해져.


그런데 웃긴 건 뭔지 알아? 이 MRAP들이 비포장도로에서 40km, 오프로드에서 8km의 속도를 내고 16km의 속도로 40% 경사지형을 돌파할 수 있다!

가 기동성 요구였고 실제로 그렇게 제작되었다고 제작사들은 주장햇지. 


갑자기 현대가 잠수함 건조하면서 했던 뻘짓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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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사진에 올라온 건 '유용원의 군사세계' 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이라크 도로를 달리던 중에 그냥 전복되었다고 해. 참 나. 그냥 달리는데 전복되면 당연히 전투기동은 감당 못하는 허수아비 차량이라는 거야.


특히 도로에서도 이러니, 농촌지역은 더욱 심각했고, 농촌지역에서 비전투 손실의 75%가 발생했어.

그것뿐만 아니라 트럭 주제에 10톤에 육박하는 중량으로 도로가 무너지며 차량이 절벽으로 추락한다든가, 시가지의 다리를 무너트린다든가,

시가지에서 우회전 하다가 차체가 전복된다든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파열되어 매드맥스를 찍는다든가. 


이런 전혀 통상적이지 않은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커브 돈다고 전복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자

미군은 도저히 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전문 업체의 손을 빌렸어.바로 오쉬코쉬나 나비스타 같은 업체들에게.


결국 서스펜션을 TAK-4나 DXM 등 고성능 독립구조를 가진 걸로 교체하고 조향장치와 브레이크를 전면 교체하는 창정비 수준의 작업을 해서

대당 1억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투자했어. 생산대수가 대략 1~2만대라고 보면.... 얼마가 들어갔는지 알겟지!


그렇게 개량한 결과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파열이라든가 시가지에서 커브 돌다 전복되는 일은 줄어들었어.

하지만 그런 개량형이여도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운용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던가 비정지 전투기동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전복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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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고, 이래도 비전투손실은 계속 일어나서 MRAP운용 시에는 항상 두 종류의 차량을 같이 운용했어.

구난용 크레인과 엠뷸런스야. 거기다가 위 사진처럼 전복상황 탈출훈련을 반드시 탑승하는 보병들에게 하고 있어.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였어. MRAP는 보급문제에서도 심각한 수준의 보급부담을 안겼지.


미국은 주둔형태의 정비지원 및 보급을 상정하여 '연비' 가 아닌 480km이상의 항속거리만을 요구조건으로 제시햇어.

그 결과는 개쓰레기 연비를 대용량 연료탱크로 보충하는 정신나간 형태로 제작되었지.


비교적 상태가 좋았던 맥스프로 대쉬라 하더라도, 320리터(85갤런) 가량의 연료를 적재하고 통상 기동시 시간당 10갤런,

전투기동시 12갤런, 대기 중에도 공회전 때문에 8갤런을 소모해.


그러면 전시에는 10시간 운용당 보급연료량은 300리터 이상이 되겠지?


우리 한국군의 표준 600갤런급 탱커이면 단 7대에만 보급할 수 있는 수준이야. 그리고 탱커 항속거리의 절반이 한번에 보급 가능한 길이이지.

만약 이를 넘어서면 탱커도 급유를 받아야 하고, 보급에 시간이 많이 걸리니 연료보급부담이 엄청나게 늘어나.

길이가 길어지면 탱커들이 게릴라에게 피습당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실제로도 게릴라들은 야전군보다도 보급차량을 더 많이 노렸어.

왜. 스타에서 프로토스 상대할 때 파일런 먼저 깨잖아. 


그 미군조차 망할 MRAP가 연료보급을 엄청나게 집어먹는 바람에 주력전차를 운용할 수 없었다고! 보급을 못해서!

그래서 MRAP의 장거리 운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패트롤 쪽으로 많이 사용했다고 해. 보급을 할 수가 없거든.


사실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MRAP가 실패한 무기체계나 하면, 그렇다고 말하기엔 좀 그래.

실패작 수준의 문제점이 산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 자체는 폄하하기 어렵거든.

장갑형 험비가 받는 IED 피해율과 보병 소모율 그리고 그로 인한 작전계획의 위축 등과 맞바꾸기에는 괜찮았어.

특히나 덕분에 이라크전에서 미군의 대 IED 피해율은 70%에서 10%로 크게 감소햿고 이는 보병 수만 명을 살린 셈이지.

사람 목숨 수만과 돈을 바꾼다면, 개인적으로는 꽤나 괜찮은 교환이라고 생각해.

애초에 MRAP의 목적이 인명손실을 줄이려는 것이였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의외로 기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어.

그리고 IED에 대한 방호가 가능하고 RPG도 막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게릴라들은 격파보다는 전복이나 지형/건물을 이용해 공격했지만

그런 건 결국 건물이 무너지고 다리 등이 파괴되는 부작용이 더 커서 결국은 공격횟수가 줄어들었어.

솔직히 게릴라들 무기란 게 IED 아니면 RPG인데 이게 안 먹히고, 그렇다고 간접적으로 파괴하자니 남아 있는 인프라도 다 날아가니까.

즉 운용상에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결함이 있지만 그 기능상으로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장비였어.

돈 없다 돈 없다 하는 미국도 맥스프로 사에서만 3만 대를 주문했고 도데체 MRAP 자체는 몇 대가 생산되었는지 세기도 힘들 정도로 경제성도 있긴 했어.

장갑차는 이렇게 막 못 찍어 내잖아.


하튼 그런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상으로 매력젹이였고 MRAP중고는 상당히 싸기 때문에 한국군에서 도입을 하려고 시도하긴 했어.

그나마 상태가 좋고 개량이 된 맥스프로 대쉬 등의 차량을 미국이 팔았으면 사서 수도권 제한으로 운용을 해볼 수도 있었는데

그게 그렇지 않았고, 업체가 난잡해서 제데로 된 군수지원과 정비체계를 받기 힘들다 보니 도입은 취소되었어.


특히 사업의 형식상 좋은 중고 차량을 뽑아서 가져가야 하므로 검수나 기초정비, 수송은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데

당연히 진보언론과 거기 선동된 문베같은 애들이 이걸 신나게 씹어먹을 가능성이 컷어.

결정적으로 주한미군이 한국에서는 못써먹을 장비라 해서 결국 도입은 취소되었지.

애초에 오쉬노 부대의 운용결과를 보면 참 섬세한 녀석이라서 거친 한국에서는 좀 쓰기 힘들다는 말도 있었고.

도입한다 말만 했는데 국산개발 포기한다고 지랄이 많았지.


특히나... 그래, 이 참에 한국군 장비의 엿같은 도입과정을 한번 보자.

먼저 군이 해외부대에서 실전 배치한 이후 분석한 이후(소총 레일이라던가 MRAP라던가 등등등)

이게 괜찮다고 생각되면 드디어 군이 도입소요를 제기함

그럼 이제 이게 국방위원회에서 나가리 되거나, 다행이 나가리 안 되면 무슨 과정을 거치나?

자주포라든가 F-X라던가 호위함 건조와 같은 굵직한 우선사업에 밀려서 지연되고 지연되고 지연되고

뭐 환경영향평가라든가 국회동의라든가 별별 지랄에 휩싸여 짧으면 6년 길면 20년가량의 시간이 소모되지.

연평도 포격사건이라든가 이런 게 안 일어난다면 말이야.

특히나 사업규모가 커서 이건 경제성이 있어! 라고 하는 순간 재앙은 시작되지.

그럼 국내업체가 갑툭튀해서 국산화 검토를 시작하고 국내 산업발전 등의 근거를 토대로 국내개발이 시도되고

각 업체 간의 동등한 기술 개발과 경쟁을 붙일 수 있답시고 경험 없는 기업에 기술개발을 맡기고

결국 원래보다 몇년 이상의 지연과 가격상승의 단계를 거치는 경우가 태반이지. 

예시는 다들 알잖아? 현대의 잠수함, 두산의 국산흑표엔진, 차기국산공격헬기, 차기국산전투기

하튼 씨발 국산이 붙거나 본래 하던 업체가 안 하고 다른 게 끼어들면 100%문제가 발생하는 게 한국군 장비임

이따위니 뭐 한국군 장비가 까이는 주요 이유가 " 타 국가 장비들에 비해 10년 정도의 기술격차를 가짐"


하...내가 써 놓고 보니 답도 없긴 하다. 뭐 그럼에도 결국 국산개발은 필요하다고 보는게 

한국군이 시가전에서 잘 써먹을 만한 유용한 장비이고 장갑차보다 값도 싸고 효율적이거든. 

무엇보다도 보병위주인 한국군이지만 어느 정도 기동성과 전투력, 그리고 시가전은 상정해야 한다고 봐.

물론 위같은 MRAP 말고 아래 나오는 것들 말이야. 애내들은 시가전에 정말 유용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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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M-ATV라는 녀석이야. MRAP의 완전개조를 담당했던 오쉬코시 사가 내놓은 역작이지.

처음부터 터렛부착을 상정햇고 RPG 방어대책으로 철제 펜스 대신에 그물망을 사용해 무게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은 것은 물론

차량 높이도 최대한 낮추고 하중도 아래쪽에 있어서 전투기동 하다 뒤집어지는 일은 없어.

실제로도 미군은 MRAP를 버리고 M-ATV로 전량 교체하고 있고. 아마 지금도 MRAP생산라인은 다 닫고 열심히 만드는 중일걸?

솔직히 최근도 MRAP가 사진에서 보일 정도면 이걸 엄청 많이 만들어 쓰고 있기 때문에 대체품도 엄청 많이 만들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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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참 멋지지 않아? 장갑형 험비와 M-ATV가 같이 찍힌 사진이야.

미군이 해외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 등에서 작전할 때 쓰는 두 종류의 베스트셀러 차량이지.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MRAP의 괴랄한 차체전고에 비해 M-ATV는 높이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뒤집어질 것 같지는 않아.

웬지 튼튼하고 육중해 보이는 게 믿음직스럽기도 하고. 실제로도 호평이 많아.

그런 의미에서 한국군도 미래에 서부전선 쪽 보병부대들이 이 M-ATV같은 걸 운용하는 미래를 꿈꿔. 


정보글으로 시작헀는데 뭐로 끝난 건지 모르겠다.

갑갤럼들 추천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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