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안녕!!!

오늘은 내가 5월 10일에 갔었던 겨울왕국 부산 대관 후기글을 남길거야~

솔직히 나 이런데 가는거 처음이라 걱정반 설렘반이었어ㅋㅋ 그런데 용기를 내서 갔었지!

부산 좆데시네마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겨울왕국 대관!

가니까 세상에 프갤러들이 대략 13명 정도가 있는거 있지?

허걱 ㅋㅋㅋㅋ 확실히 프로프갤러들 답게 굿즈들부터 장난이 아니었어 ㄷㄷ 내가 가진 굿즈로는 중반정도 밖에 안될 걸?

얼마나 다양한 굿즈들이 많던지 ㅋㅋㅋ 평소 갖고싶었던 겨울왕국 스틸북에다 동화책까지! 

정말 부럽더라 ㅋㅋㅋ 심지어 프로즌 우산까지 봤었어 ㅋㅋㅋ 어떤 프갤러는 겨울왕국 옷을 입고왔더라 ㅋㅋㅋ 귀엽귀엽

으아 ㅋㅋㅋㅋㅋ 그중에서 가장 커여웠던 봉재인형들 ㅠㅠㅠㅠ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진짜 나도 사고 싶었다니깐!

눈 말똥히 뜨는 엘사랑 안나가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

그렇게 굿즈들을 구경하는데 글쎄 몇명 프갤러들은 좆목질을 좀 했는지 서로 본명을 부르면서 놀더라고 ㅋㅋㅋ

아싸인 난 당연히 여기서도 아싸처럼 구석에 짱박혀 있었지 ㅋㅋㅋㅋㅋ 누가 말 걸어주더라 ㅋㅋㅋ 고마웠어 

그렇게 몇분을 기다렸을까 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 드뎌 대관에 입장하면 세상에나 좌석이 무려 400개나 되는 스케일의 대관! ㄷㄷㄷ 사람은 20명도 안 되던데...

여기서도 아싸인 난 그저 프갤러들을 지켜볼 뿐이었지 ㅋㅋㅋ 

진짜 아재 2명도 있고 심지어 여자들도 3명이나 있더라 ㅋㅋㅋ 

그렇게 좀 있으니 아재가 굿즈 나눔을 하는거 있지?? ㅋㅋㅋㅋ 너무 예쁜 굿즈들을 받고 싱글벙글했었지

그렇게 몇분을 또 기다렸을까

드뎌 겨울왕국이 시작하면 정말 모두들 경건한 자세로 겨울왕국을 보는 거 있지??? 진짜 영화 소리빼곤 아무것도 안 들렸어!

진심 이때 프갤러들의 겨울왕국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지.

그렇게 겨울왕국이 크레딧까지 끝나면 모두들 기립박수!

그리곤 대망의 싱어롱 타임!

모두들 노래를 처음엔 안 부르더라고 ㅋㅋㅋ

그때 좆목러 3마리가 떼창을 하는 거 있지? ㅋㅋㅋ 그걸 신호로 모두 노래를 불렀는데 

아싸인 나도 열심히 불렀어 ㅋㅋㅋㅋ

근데 너무 개드립이 심하더라 ㅠㅠ

진짜 초딩수준의 드립을 막 날리던데 얼마나 쪽팔린지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랑은 열린 문 부를때 안나 한스 코스프레들 춤 너무 귀여웠어ㅋㅋㅋㅋ

그리고 싱어롱이 끝나면 모두들 해산하는가 싶더니 포토타임을 가지는거야 ㅋㅋㅋ

안나 한스 코스프레랑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거 있지? ㅋㅋㅋㅋ 수줍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

안나 한스 코스프레러가 포즈를 잡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 순간 공중제비 돌 뻔했다니깐 ㅋㅋㅋㅋ

그렇게 포토타임을 가지고 모두 해산시간을 가지는거지 ㅠㅠㅠ 나 진짜 이때 쫌 슬펐어....

근데 좆목러들은 고기집 가자고 막 희희덕거리는데 얼마나 얄밉던지!!!

다 끝나고 이 대관을 열어준 걸로 추정되는 아재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는데 이때 내가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말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솔직히 아쉬워,... 지금도 후회돼...

나 정말 부산 대관 너무 재밌었어 

그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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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어어어어ㅓㅋ~~!!!! 심-쿵!!!!! 

아아 진짜 너무 예쁘다 ㅠㅠㅠㅠㅠㅠ 

진짜 평생 간직할거야!!!

하나하나가 너무 사랑스럽더라......

이번 대관으로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프뽕 게이지를 업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아. 

프갤러들 너무 사랑하고 대관 열어준 아재들 너무 감사해요!! 보니까 50만이나 들여서 대관실 빌렸다던데.... 

야갤러들아 너희들도 겨울왕국 대관 참여하지 않을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