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우리집근처에는 BHC 배달되는 매장이 없음.

피자치킨 다합쳐서 온갖 메이져 음식들은 다 있는곳인데 아쉽게도 BHC만 없음. ㅜㅜ 그래서

배달은 안되는데 좀 넓은매장이 근처에 있어서 친구녀석꼬셔서 맥주한잔하자고 꼬~

기본안주 뻥튀기, 치킨무. 그리고 맥주500 두잔. 

그냥 나오자마자 한입 마셨는데 이 시원한맛 ㅜㅜ 치킨과 함께먹어야지.

뿌ㅋ링ㅋ클ㅋ 등장

가루는 부족하다 생각 안들정도로 괜찮게 뿌려줌.

뿌링뿌링소스에 듬뿍찍어 한입~

일단 저 뿌링클 시즈닝이 네네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는데.

내가 느끼기엔 네네 야채시즈닝과 큰 차이가 없었음. 야채보다 더 달달하고 구미가 당기는맛이긴 한데 치즈와는 확 다르네.

그래서 네네스노윙 치즈 싫어하는사람은 뿌링클 좋아할수도 있겠구나 생각함.

나는 저 시즈닝보다 뿌링소스가 생각외로 너무 맛있더라.

내가 저런 크림치즈맛을 좋아해서그런지 듬뿍듬뿍 찍어먹어도 맛있었음. 치킨에 엄청 안어울릴거같다 생각했는데 난 뿌링소스가 대만족.

다음에 생각나면 또 먹을의향 있음. 요레요레 먹는사람들도 있고 별코치 먹는사람들도 있었는데

뿌링클이 신메뉴라 메뉴판에 없어서 뿌링클먹는사람이 우리뿐..(우린 안되냐고 물어보니 아직 메뉴판 수정안했다고 된다고함)

먹길 잘했다고 생각함. 나는 뿌링소스때문에 네네스노윙과도 견줄만한 좋은치킨이라 생각한다.

뿌링소스가 입에 맞는사람은 다시먹을 의향이 있을거같고, 뿌링소스가 그냥저냥인사람에겐 그냥저냥인 치킨인거같다.

결국 개취 많이타는부분.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음.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