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땡초성애자임. 매운치킨은 못먹지만 유일하게 먹을수 있는게 땡초라 이거만 시켜먹었음.

 사건은.. 4일전.. 거주지가 좀 애매함. 치킨집에서 서로 꺼리는 상황이었음..

여튼 멕시카나 땡초성애자로 시켜 먹을라고 전화 하는데.. 

"오늘은 알바가 안나와서 거기까지 배달이 힘들거 같습니다."

라고 하더라. 

 진심 깊은 빡침으로 수소문 하다 치킨더홈에 땡초랑 똑같은거 한다고 해서 시킴.

(아이유를 모델로 한 멕시카나 보다가. 이해정 아줌마 얼굴 보고 잠깐 빡쳤음)

일단 비주얼이 멕시카나 땡초랑 구분이 힘들정도.. 

일단 먹었는데.. 아. 땡초랑.. 똑같다.. 여기에 가래떡만 들어가면. 정말 똑같았다. 

치킨더홈에서 멕시카나에서 땡초소스 같은곳에서 떼어다 만드는걸로 착각함

사실 스노윙,눈꽃 같은 치즈계열도 미묘하게 맛 차이 나는데. 이건... 정말 레알 똑같음..

그런데.. 왜. 갈아탄 이유는.. "닭"

야들이 광고 때리는게.. 뭐 무항생제.. 어쩌구 하는데 모르겠음.. 닭이 항생제를 맞는지 프로틴을 처맞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컬투치킨 이 후로 "닭"이 정말 좋은거 쓴다고 느낀거 처음임 (컬투치킨은 닭은 좋은데 맛이 쓰렉이라..)

잘 튀기는건지. 모르겠는데. 닭 식감이 틀리다. 조금 놀랐음. 다른 치킨집 닭은 전반적으로 다리든 어느부위든 퍽퍽하다는 느낌인데.

이 놈들은 그런 느낌이 좀 적더라. 촉촉한 느낌.

사진은 이틀째에 먹은 마늘 깐풍치킨. 이것도 상당히 괜찮았음.

마늘 깐풍치킨. 이놈도 상당하더라.

3일 연속으로 고추핫 -> 마늘깐풍치킨 -> 고추핫 으로 시켜 먹는 중. ㅆㅂ. 연말에 약속없어 집에서 닭만 처먹는건 함정.

소스의 맛은 여타 치킨집과 비슷하거나 조금 위인데. 쓰는 닭은 확실히 다른게 티가 남..

간만에 개추천.

치킨더홈 고추핫 ＞ 멕시카나 땡초 ＞ 교촌 레드 ≥ 또래오래 핫양념   >>>>>>>치킨 678 고추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