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되고

테러리스트들은 전부 체포, 안드로이드들도

특경대랑 유니온이 전부 회수해갓는데

하나가짱박혀잇다가 뒤늦게 가동되서

느그적느그적 움직인다

막 깨어나서 아무것도 모르는 안드로이드

하필 깨어난곳이 공항 창고인데

거길 샤오린이 가게 기재를 챙기러 왓다가 발견하게 된다

아이야~ 저것 위험한 그거 아닙니까?

하지만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겁을 내게되고

샤오린은 안드로이드의 수상한 행적에 관심을 갖게되는데!

안드로이드를 몰래 가게로 들여온 샤오린

그리고 연락처를 갖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인 김도윤을 불러 안드로이드의 상태를 알고자한다

으, 으, 으악! 사람살려! 미숙아 도와줘!

매우 크게 당황 김도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별도의 전투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았고

오히려 김도윤이 놀라는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

놀랍네요. 순수하게 인공지능만 있는 공장출하상태에요, 폐쇄구역이 생산플랜트라고 했었던가?

아무튼 사람으로 치면 이제 막 태어난 것과 같아요.

빠르게 신고하죠. 신고해서 광명찾아야죠 테러에 연루된 물건이기도 하고 유니온의 치부이기도 하니

오래 갖고있을수록 안 좋을거에요

하.지.만.

저 같은 초 엘리트 사원 정도면 이런 뒤가 구린 물건조차 적당한 가격에 사줄 고객을 알고 있는 법이죠.

샤오린씨, 어떠세요. 포상금조차 없고 신고해봤자 의심만 사느니 한몫 챙기지 않으시겠어요?

위험하지 않습니까? 우리사람 또 그런 일에 말려들고 싶지 않습니다

전혀 위험하지 않다니까요? 그냥 선풍기라고 생각하세요.

지금처럼 이렇게 창고에 넣어두고 제가 연락할때까지만 봐주시면 되요

수수료도 챙겨드릴게요

그렇게 몇 번의 간곡한 설득에 넘어간 샤오린은

김도윤이 다시 연락할때까지 란 전제 하에

가게의 창고에 안드로이드를 숨겨주게 된다

그리하여 샤오린과 안드로이드와의 동거가 시작되게 되는데!

샤오린이 가게를 열기전 체조하듯 하는 스트레칭과 영춘권의 수련을

안드로이드가 따라하게되고 그것에 호기심을 느끼게된 샤오린은 안드로이드에게 가르치면서

점점 발전하는 실력에 재미를 느끼게된다

안드로이드는 점점 학습하며 영춘권을 익히거나, 중화요리를 배우고 샤오린의 말을 따라하여 대화도 구사할수 있게 된다

샤오린은 안드로이드에게 로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러던 어느날 김도윤에게 연락이 오게되고

샤오린은 어떤 결심을 하게된다...!

공항의 중국집으로 모여드는 전운의 기운!

안드로이드를 노리는 러시아 마피아들!

줘팸당한 김도연! 사실 모든걸 알고 배후에서 구경하던 정도연!

샤오린은 과연 로이를 지킬수 있을것인가!

라는 꿈을 꿨는데 비슷한 영화를 예전에 본거같아

나 알아! 트랜스포머 맞지!?

아니 [정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