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모든 떡밥의 근원은 이리나가 남긴 전언임

앞으로 자신들을 계속 쫓아오면 신뢰하는 사람이 적으로 돌아서는 걸 보게 된다고 말했는데

제이 시점에서 신뢰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울프팩 맴버랑 지금 검은양팀 맴버 정도 밖에 없다

근데 울프팩의 경우는 등장 안 한 캐릭터가 배신을 한다고 하는 건 좀 떡밥으로서 의미가 없고

기껏해야 서지수인데 캐릭터성 다 배리고 또라이년으로 나오지 않는 한 나오긴 어렵다고 봄

물론 나오면 세하는 검은★별이 되겠지

그럼 가능성이 높은 쪽은 검은양팀 맴버인데 플레이어블 캐릭터 빼고, 저 메시지를 전달한 송은이 빼고

제이가 신뢰할만한 사람이라고 하면 김유정, 트레이너 정도 밖에 없음

빛나나 정도연 같은 애들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얘네들은 기능성 NPC라 안 건드릴거라고 본다, 만약에 얘들이 흑막이면 배신때리고 갔을 때 대체할 애들이 필요해 지니까

물론 그냥 이리나가 개소리한 걸 수도 있음

2.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게 스토리의 흐름이 결국에 데이비도 손 안에서 놀아나는 형태였다는 거다

즉 바꿔 말하면 이 스토리가 여기로 오도록 플레이어블 사이드에서 이끌어온 인물 중에 하나가 첩자일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물론 여기서도 김유정이랑 트레이노가 떠오름

다만 트레이노 같은 경우는 제이랑 이야기를 하며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였다 라는 게 어느정도 드러난 상황이라

만약에 배신을 했다고 해도 조무래기였다는 정도 이야기 밖에 안 되겠지

3. 그럼 이상의 가정들을 머릿속에 숙지하고 아래의 장면들을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