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you를 의심해야 되나? 에서 출발.

1. 그게 진심이든 가식이든
love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보편적 가치관 내에 있음을 발견.

2. 그러나 한 사람만을 사랑한다고 표현함은
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될 수 있기에
그 상태가 무한히 지속될 경우 전지구적으로 전쟁이 일어날  것이 예측됨.

3. 우리말 문화권에서는 사랑을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서로를 신뢰함이 항시 당연한 것이었기에
그 안정된 정서를 기반으로 예술적 번영.

4. 영미 문화권에서는 알러뷰라고 서로 말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의심 받는 정서가 자라남.

결론1. 알러뷰라고 자꾸 말하는 것도 사랑을 이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리가 됐음. 그러나 위험한 것은 가식이 덕지덕지 부풀 것이 염려됨. 사실 실제로 사회에서 허울 좋은 말들 다 우린 가짜고 포장이라는 사실 알고 있음. 광고 문구나 정치적 언행들, 예절이라는 것 뒤에 엄청나게 구린 속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지.

결론2. 우리만 평화를 누렸고 외세는 항시 전쟁통에 노출돼왔던 세계 역사였음. 사실상 위태로운 우리만의 평화였단 거다. 그래서 일제시대가 왔고 625가 왔고 간첩들이 판을 치는 사회가 된 게 당연한 거다. 세계 평화라는 과제를 우리한테 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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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를 왜 쓰냐하면
이전에 여기서 발제를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결론난 걸 안 쓸 수가 없네.
책임감이랄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