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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명품 대본을 명연기로 살리는 선재 표정 모음앱에서 작성

막귀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11 13:41:30
조회 1629 추천 2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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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소리 한 밤중에 선생님이 차에 대고 허리를 굽히실 때, 저는 숨어서 보기 만 했어요. 큰 집, 높은 축대, 정장 입은 사람들, 다 겁이 났던 거죠. 그런 걸 처음 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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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 이거 한번 봐 볼래?
선재 네,(반쯤 일어나 공손히 받는다)
-앉아서 펼치는 선재.
인서 그 중에 젤 이쁜 여학생이 우리 와이프고, 두 번째가 오혜원이야.
선재 (조금 웃고 다시 본다)
-남녀 음대생들 앙상블 단체 사진과 독사진들.
-그 중에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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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그 책, 다 봤어?
선재 ...네.
혜원 독후감을 말해 봐. 젤 감명 깊은 대목.
선재 그 사람, 외국서 연주회 마치면, 트럭에 피아노 싣구 돌아다니다가, 시골 교회, 창고, 그런데서두 연주하구 그랬다는 거,
혜원 로망이지.
선재 ...성공할 테니까, 저랑 같이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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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그냥 당장 벗어나요. 나 오늘 그 말 할려구 불러냈어요. 좋은 집, 좋은 차, 그런 거 다 포기하랠라구,
혜원  연습 중이야.
선재  연습이 뭐 필요해요. 연습 전혀 없이 키스 했고, 잤고, 정신 못차리게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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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내가 갖구 있음 니 생각 너무 많이 할 거야.(내려가려)
선재  (쯧, 손)잡으세요. 내려갈 때가 더 위험해요.
혜원  (웃음)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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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내려간다. -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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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폰 보는 선재. -선재 저장명 ‘집’.
-선재, 더 돌 것 같다.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냐고. 달랑 글자 하나로 사람을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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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 맥주병 아니라 면도칼을 씹었대두, 지금 그게 문제가 아냐. 안보이는 힘이 더 살 떨려. 널 빼준 게 교수가 아닐 수두 있어. 나, 니 선생보다 더 높은 아줌마가 니 얘기 하는 것두 다 들었거든?
장호 소름끼쳐. 나두 나름 쎈 바닥에서 논다구 생각했는데, 어후,
다미 사람 갖구 장난하는 것들이야.
장호 그게 진짜 무서운 거지.
선재 (오혜원은 그런 세상에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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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선재.
-다미와 장호, 각자 기대 앉아, 이게 뭐지? 왜 안 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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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 선재, 일어서며 소맷부리로 이마의 땀 닦는다. -두 친구 향해 깊숙이 인사하는 선재. -장호와 다미, 분명 감동인데 정체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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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 (외면하며 눈물 쓱 닦는다)아, 짱나게...이거 원래 슬픈 곡이야?
선재 (조금 웃음)찢어지지...
다미 (얼핏 외면. 저건 내가 모르는 이선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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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 (다미를 툭 친다. 가자고)
다미 어.(가방 집어드는)
-조금 후, 장호와 다미, 나가고, 선재 배웅.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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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채로 눈 뜨는 선재. 눈 뜬 채 미동 없이 한참. 아침이 슬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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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숟가락 들다가, 멈춘다. 이건 너무 하잖아. 너무 김새고 외롭잖아...밥을 한술 가득 퍼서 입에 넣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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