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까먹을까봐 정리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개스압이 되었다...
혹시 잘못된 거 있으면 알려줘. 막 써제끼다 보니 좀 틀린 부분 있을 수도.
-
역시 쏜단공은 양일 가야 제맛이라져?
첫날은 거리를 헤매다 늦게 도착해서 거진 꼴지로 입장해가지고 무대가 전혀 안보였고 (상상마당은 맨 뒤에서도 잘보인다더니 왜 난 ㅠㅠ)
내 주변 목석 3인방의 습격으로.. (와 진짜 목석존 ㅋㅋㅋㅋ 당해보니 알겠더라.. 암담.. 개우울....) 말미암아 더욱 그러했겠지만
개취로 27 <<< 28 이었다.
피난-백치-오렌지의시간-너의무리-살아있는너의밤-플랑크톤-암실-낯선열대-청색증-시퍼런봄-매미운-빨간피터
아지랑이-베란다-물가의라이온
앵콜 : 남극-아가미-이유
- 둘째날 역시 빨간 사이렌으로 시작. 위잉ㅇ~~위이잉이~~~ 지이잉~~ 두근두근 설레발레
- 입장. 슨챱 단상 위에 뛰어올라가서 해맑게 손 흔들며 입장. 아 오늘 흥이 넘치겠구나~ 예감했다.
의상 다들 무난무난했..는데 윤보커루님 검은 반바지 + 검은 긴바지? 검은 레깅스? 조합
실물로는 처음이라 살짝 흠칫했다. 최근에 아껴두었던 프로필사진 ㅋㅋ 에서 보았던..
- 윤.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공연을 관람하시면 좋겠다. 머리 위에 뭔가 거대한 물체가 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 굉장히 위태위태한 상황.
어차피 좀있으면 죽는데, 앞뒤볼거없잖아요? 그런 기분으로 에라 모르겠다,
나 여기서 오늘 죽든말든- 요런. 감상에 도움이 될 만한 포인트라며 알려줌. 어제도 이런 얘기 했던듯??
- 윤. 적도접근 저희 내부의 컨셉은 거만함?
어제도 좀 그렇긴 했는데 어제 공연을 하고 자기들끼리 얘기를 하다가 야 그냥 존나 네가 락스타라고 생각하고
공연을 해라- 윤보컬이 일케 말했다고 함. 앞으로 이런 공연은 아마 없을 거라고. 그러니 여러분(관객)은 행운아라고. (단못현 어쩔..)
- 롹킹한 편곡. 두 번 보아도 매우 좋았슴메.
내 자리가 앞줄 가운데였는데, 이쪽이 공연 극초반에는 글케 뛰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문득 오른쪽 보니까 완전 흥 넘치게 뛰어놀더라. 씽나보였음.
- 살너밤 끝나고 나서 윤. "죽이죠? 저도 알아요 죽이는 거."
락스타 컨셉에 충실한 거만함 ㅋㅋ 그다음에 바로 존나 오글거려~ 하면서 손가락 오징어 포즈함.
- 어제는 멤버소개 앵콜 때 했었는데 오늘은 앞에서 하고 간다고 함. 어제는 자기(윤)가 소개를 했지만
오늘은 셀프소개를 하겠다고.
심베-슨챱-빵요까지 하고 알파와 오메가 차례였는데 자기소개 안하고 네, 다음곡은요- 라고 말해서 관객들 야유.
내 소개 해야 돼? 하고 저는요. 윤성현이란 사람이구요 오늘 여러분을 다 죽여버리게쓰? 죽여버리기 위해서-?
암튼 죽여버린다고 함 ㅋㅋㅋ
- 누가 심베 잘생겼다고 외치는 소리가 크게 들렸는데.. 뭐 공연 내내 멤버 모두 잘생겼다, 귀엽다 섹시하다
이런 말 계속 들렸지만. ㅋㅋㅋ
심베님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끄덕함 졸귀였음 ㅋㅋ
- 3-4곡 했을 때인가? 아직 몸이 안풀리냐며. 제가 내일이면 서른인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봐준다고 함.
이렇게 말하니 굉장히 늙은 것 같다고. 애성(애썽? 애thㅓㅇ)을 유지해야지. 그쵸? 라며 ㅋㅋ
(애성 : 애같은 성질? 아이의 성질?)
- 윤. 그 시간이 돌아왔군요. (평가타임 ㅋㅋ) 어제 괜찮고 좋았다고 ㅋㅋ 하는데 좀 뭔가 떨떠름 ㅋㅋㅋㅋ그담에
어제 오신 분 손 들어보라고. 나도 어제는 안들고 오늘만 들었는데 오늘 손든사람 많았었나봄??
내일 올 사람 손 들라고 할 때는 별로 안들더니 어제 온 사람 손들라고 하니까 엄청 많이 든다고 ㅋㅋ
"신기한 일일세~ 어제 오신 분들 어제가 좋아요 오늘이 좋아요?"
(오늘 오늘~~ 관객들이 막 이러니까) 코웃음 치면서 "도찐개찐입니다" ㅋㅋㅋㅋ 라고 함
- 아. 너의 무리 부를 때. 윤보컬이나 누가 뭐 실수한 거 있었나??
초반에 몇 마디 부르고 나서 심베랑 눈 마주친 담에 웃더니 막 혀 내밀고 계속 웃으면서 연주하더라.
이거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
- 그리고 심베 가끔 보면 웃음 참는 표정으로 연주할 때 많던데 ㅋㅋㅋㅋ 귀요움
- 시퍼런봄~매미운~빨피로 이어지는 완전 날뛰는 타임 전에.
윤. 이제부터 적도접근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어제 온 사람은 알 거라고 지금까지 체력 비축해둔 사람이 어제 온 사람들이고
뭣도 모르고 막 논 사람들은 처음 온 사람들이라고.
이렇게 말하니까 한 일주일 공연한 사람 같다고.. ㅋㅋ 멘트하는 도중에 음향 실수?로 갑자기 베이스가 두둥- 소리나면서
말하는데 맥이 끊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보컬이 하지마 나 삐진다? 암튼 삐진다라고 함
그 뒤에 상의 탈의! 이긴 한데 두 겹중 한 겹.. 청자켓을 벗어 고이 접어 무대 한켠에 둠.
속에 입은 티는 늘어난 흰색 민소매였는데 겨드랑이가 훅파여서 음.. 뽀얀 속살이 보였네여 ^,.^
벗고 나서 여러분을 죽여버리겠다는 거죠, 이제. 싸웁시다.
안경 날려??벗으시고?? 하이힐 신으신 분들 뒤로 빠져계시고- 뭐 이런 말 함.
워밍업으로 청색증 연주하고- 그다음에 진짜 쥬금 ㅋ 계속 뛰다가 숨차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 어떤 관객이 요셉 오빠 말 좀 해요~ 라니까
빵뇨가 "말..할까요?"
근데 마이크만 앞에 있으면 할 말이 싹 사라진다며 ㅋㅋㅋㅋㅋ
어제도 즐거웠지만 오늘은 더 재밌다- 어쩌고 하는데
윤보컬이 아 소울 없어~ 라며 면박줌 ㅋㅋ 어제 온 사람 능욕하는 거냐며~ 자기는 어제도 좋았고 오늘도 좋았다고.
근데 ㅇㅅㅎ씨.. 솔직히 말해서 오늘이 쪼끔 더 좋다고 ㅋㅋㅋㅋ 죄송해서 어쩌나~ 이제 첫날 안오시겠다고 ㅋㅋㅋ
어제는 피지컬적으로 좋았고 오늘은 정신적으로 좋았다.. 뭐 이렇게 좋게 마무리해씀.
아 그리고 빵뇨가 멘트 중에 이제 거의 끝날 때가 다 됐다고 ㅋㅋㅋ (공연 중후반부?? 쯤이었음)
윤보컬이 그런 말 하지 마~ 막 구박하니까 빵뇨가 함 해보고 싶었다고 함. ㅋㅋㅋㅋ
- 빨피 끝난 것처럼 하다가 다시 시작. (어제도 그랬지 아마?)
윤. 안끝났어, 안끝났어 얼마 남지 않은 체력 다 끌어모아서 존나 뛰라고, 준비하라고 막 그러고 다시 뜀 ㅋㅋ 흐캬
진짜 나 오늘만 살 것처럼 개뛰면서 힘들어가지고 잠깐잠깐씩 무대 보는데
윤보컬도 진짜 미친 듯이 달리더라. 계속 점프하고 헤드벵잉하고, 빨피 끝나고서 막 숨소리 완전 거칠고
힘들어서 비틀대다가 마이크 쳐서 쓰러질뻔함??
근데 언젠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어떤 곡 부르다 결국 마이크 한 번 쓰러졌음 ㅋㅋㅋ
빨피 끝나고 멘트 : 한 달 전부터 웨이트를 하신 모양이에요. 오늘 공연은 왠지 역대급 공연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저희가 좋은 공연을 해서 그렇겠지만 ㅋㅋ 역대 최고의 관객 접신을 봤다고.
잘 미치셨어요, 좋았어요. 아 다리에 힘풀려-
하고 관객들이 좀 웅성거렸는데
윤 : 웅성웅성웅성웅성. 비콰이엇. ㅋㅋㅋㅋㅋ 영어 쓴다고 관객들이 오~~ 하니까
윤보커루가 뭐뭐~ 이거 중학교? 때 배우잖아~~ 막 반말함 ㅋㅋㅋㅋ 흐규
그리고 마이크가 또 떨어졌나?? 그랬음. 암튼 윤보컬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심베가 따봉했음 ㅋㅋㅋ 그리고 "따봉해서 죄송합니다" 사과 ㅋㅋㅋㅋ
그랬더니 윤보컬 내가 죄송하면 됐다고~ 네가 대신 사과하지 말라고~
따봉해서 사과한 줄도 모르고 심베 보고 왜 사과하냐며 역정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윤. 더워요? 하고 관객들 네~ 하니까 어제와 마찬가지로 마시던 생수를 뿌렸음.
저희 공연 촬영 안되는 거 아시죠? 그래서 일부러 물뿌렸어요 찍고 있으면 카메라에 물 들어가라고 ㅋㅋㅋㅋㅋ
sns에 아 저새끼 때문에 내 300만원짜리 카메라 물 들어가가지고 고장났는데 시x 물려줄거야 말거야
안물려주지롱~~~ 막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웃 ㅋㅋㅋㅋㅋ
- 12월 공연에 대해서. 12월 20, 21일 마포 아트센터.
아쉽게도 크리스마스는 아니라고. ㅇㅅㅎ씨가 크리스마스 때 애인 만드셔야죠- 하니까 관객 막 야유함 ㅋㅋㅋ
윤. 저희가 애인인가요? 어 손 든 남자는 뭐예요?! 이러길래 진짜 어떤 남자 관객이 손 든 줄 알았더니
"없었는데 제가 그냥 장난 쳐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윤보커루 장난잼 ㅋㅋㅋㅋㅋㅋㅋ
공연날짜 20.21일이라는데 심베가 21.22일이라고 잘못 말해서 둘이 막 아웅다웅했음
윤 : 20일, 21일!
심 : 21일, 22일!
윤 : 20, 21일이야!
심 : 20, 21일!
일케 계속 이십일, 이십일일 몇 번을 말하다가 ㅋㅋㅋ 윤보컬이 아 트웬티, 투애니원!! 으로 깔끔하게 정리 ㅋㅋㅋ
암튼 연말 공연은 이번과는 다른 분위기일 거라고.
아마 새로운 곡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이렇게 말했으니 자기는 속된 말로 뭐됐다고 하는 거라고 ㅋㅋ
목에 칼을 채워버리는? 그런 거라고 ㅋㅋㅋ
공연명도 벌써 정해놨다는데 안알랴줌 ㅋ
- 어제는 굉장히 비굴하게 말했는데 오늘은 안그러겠다고. 연말 공연, 좋으면 보러 오고 아니면 저희를 버리시라고.
하지만 결론은 "제발 도와주세요." 비굴하지 않겠다더니 어제랑 똑같 ㅋㅋㅋㅋㅋㅋㅋ
- 빨피 끝나고 쉬어가는 곡 아니라고. 이 곡이 가진 감정선은 여타 쏜애플의 격렬한 곡에 비해 그닥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구체적으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삶에 대한 의지를 노래하는 아지랑이라는 곡. 부르겠다고 함.
제 피아노 솜씨가 굉장히 일천한 관계로- 라며 어렸을 때 체르니 100번밖에 못쳤다고
피아노 열심히 안치고 앞에 있는 오락실에 많이 다녀서.
아지랑이 부를 때 흰 조명이 키보드 앞에 있는 윤보컬에게만.. 뭐라 그러지 부채꼴로? 촤락~ 펼쳐지는데
상투스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순간이었음. 아지랑이는 참 ㅠㅠ 또 봐도 좋더라.
윤보컬님의 피아노 치는 모습은 단공에서밖에 볼 수 없다져~ 므흣
- 윤. 같이 노래 부르는 거 안좋아한다고. 자기 목소리에만 집중하고 싶기 때문에 따라 부르는 거 싫다고
음도 헷갈리고.. 근데 이번 노래는 같이 불러달라고 함. 베란다.
베란다 노래 만들면서 완전 대박이라고 ㅋㅋㅋ 완전 그냥 떼창 쩔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안하더라고. ㅋㅋㅋ 내심 서운했나봄
노래 시작 전에 랄랄라랄라~ 그 떼창 부분 몇 번 반복하고 나중에 이 부분 나올 때 따라불러달라면서 시작함.
베란다 내 2집 최애곡 ㅠㅠㅠㅠ 좋았다
- 물라 부르기 전에 윤보컬. 이틀간의 공연 정말 즐거웠다. 열심히 준비했다. 어떠실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좋았으니까요. 라고 함
이거 첫째날에도 했던 말이지? 저도 양일간 정말 좋았슴다. ㅠㅠㅠ
- 쏜애플의 러브송. 1집에서 2곡, 2집에서 2곡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럼 3집에도 러브송 2곡이 들어갈까요? 막 이럼 ㅋㅋㅋ
근데 뭐가 러브송인지 감도 안잡히지 않냐고 ㅋㅋㅋ 관객의 해석에 맡기겠다고 함.
2집 궁금했는데 안알려주더라.
- 남극 끝나고 잘생겼다 짱이다 멋있다~ 아주 반응 난리가 났는데
어떤 남자 관객이 윤성현 잘생겼다!!!! 이게 크게 들렸거든
윤 : 뭐 당연한 말씀을 ㅋㅋㅋㅋ
아 근데 남극 앵콜 때 윤보컬만 한참 있다 나와서 왜 그런가 했는데 밑에 글 보니 다쳤다니 무슨 말임 ㅠㅠㅠㅠㅠ
노래 부를 때는 괜찮아보였는데 ㅠㅠㅠㅠㅠ
- 아가미 부르기 전에 모니터체크 잠깐만 하고 가겠다고.
관객들이 네에~ 대답하니까 윤보컬이 아유 착해라~ 라고 함 ㅋㅋㅋㅋ 모니터체크하고 곡 시작하기 전에 혼자서 잠깐
기타반주만으로 아가미 불렀는데 존좋 ㅠㅠㅠ 아니 그냥 아가미 존좋 ㅠㅠㅠㅠ 도룡농보다 더 레어하다는 아가미 ㅠㅠㅠㅠㅠㅠ
이상기후 때 못들어서 슬펐는데.. 적도접근 첫째날도 못들어서 슬펐는데 한을 풀었다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ㅇㅅㅎ씨는 1집에서 자기가 이 곡을 빼자고 했던 걸 아직도 틀린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 말 하자마자 아마 심베?가 베이스로 징~징~ 막 이랬음 . 무언의 반항? ㅋㅋㅋㅋ
- 아가미 부르고 나서 노래 좋았냐고 물어봤었던가?? 암튼 관객들이 좋다고 막 소리질렀는데
윤: 정말요?
관객 : 네~~~~
윤 : 진짜루?
관객 : 네~~~~
윤 : 정말정말?
관객 : 네~~~~~
윤 : 그렇다면 다행이구요.
으으 씹귀였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가미 부르고 나서 한곡더~~ 이유 이유~~~ 관객들이 막 계속 이러니까
윤보컬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라고 발끈함 ㅋㅋㅋㅋㅋ 그래서 좀 조용해지니까
"흐흥. 후훗. 조용해지는군." 윤보컬 혼자서 막 이럼 ㅋㅋㅋㅋㅋㅋ 이것 또한 씹귀포인트였음 ㅋㅋㅋㅋㅋ
- 이번 단독공연 끝나면 곡작업에 매진한다고 함.
- 나의 고자 기억력.. 뭔곡이었는지 암튼 노래 부르면서
윤보컬 슨챱한테 가서 얼굴 가까이 댔는데 챱이가 뽀뽀할 듯이 입술 막 갖다댐 ㅋㅋㅋ
그리고 윤보커루님 그담엔 심베한테 가서 백허그하고 음흉한 표정으로 노래 부름
- 윤. 쏜애플 많이 사랑해달라고. "저는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습니다만" ㅋㅋㅋㅋㅋ 관객들이 야유하니까
근데 사랑이 뭔지 모르지 않냐고 자기도 모른다고 ㅋㅋㅋ 그냥.. 그냥 여러분 사실 뭐 좀 고맙다고 ㅋㅋㅋㅋㅋ 츤츤츤데렏ㄹ
여러분이 없으시면은 (당황했는지 극존칭 ㅋㅋㅋ) 이런 데서 공연도 못하지 않냐고 ㅋㅋ
여러분 덕에 이런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니 항상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함
- 마지막 앵콜곡 이유. 우리가 만든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말하고 시작.
마지막 아아아아아아아~ 부분에 마이크 없이 앞으로 나와서 절규하듯 부를 때 (이거슨 소리 없는 아우성)
진짜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았다.
평소에 워낙 좋아하던 곡이기도 하고. 앵콜곡이기도 하고. 아가미하고 이유 잔상이 많이 남네.
- 앵콜 끝나고 윤보컬이 사진 찍으라고 함!!!!!
허겁지겁 꺼내서 겁나 찍긴 찍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ㅋㅋㅋㅋㅋㅋ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담에 윤보커루가 이거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관객과 쏜애플의 포토 타임!!
남들 하는 것만 봤지, 내가 찍힌다고 생각하니 씽기하더라 ㅋㅋㅋ 근데 난 좀 부끄러워서 고개 숙이고 찍음..
- 퇴장곡 백치 가이드. 전반적으로 외계어같았음. 일본어같기도 하고?
남은 관객들 몇 명 무~시~무~시~해~~~앸!!!!!!! 따라부르는데 존웃 ㅋㅋㅋㅋㅋ 암튼 마무리까지 알찼네여.
12월까지 어떻게 기다린담 ^,.^b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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