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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불낙볶음면+사천짜파게티 만들어먹어봤음

슈코1m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3.21 11:03:54
조회 1543 추천 3 댓글 4
														


집에 불낙 멀티팩이 있었는데

아부지가 큰댁 갖다오시면서 라면을 이것저것 얻어오심


아침에 배고픈데 찬장 열어보니 사천짜파게티 있길래 불낙 2개 끓여먹을려다가 그냥 사천이랑 섞어먹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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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낙... 개인적으로 불닭보단 훨씬 별론데 그래도 컨셉이 다르니 그럭저럭 맛있게는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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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봉지에 적힌 정석을 매우 따르기 때문에 사천짜파게티 면을 먼저넣고 1분후에 불낙면을 넣고 총 4분 30초를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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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물을 냄비에 살짝 고일 정도로만 따라내고 불낙소스 짜장스프 유성스프 그리고 참기름 조금 첨가

그리고나서 30초동안 더볶음

니들 짜파구리같은거 끓일때 참기름이나 식용유 꼭 더 넣으세요 넣으면 비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윤기가 자르르 흐름

그리고 짜장 과립스프는 면 한쪽으로 몰아놓고 물에다가 부으면 더 잘 비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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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일단 짜장에 카라멜색소가 들어가므로 빛깔은 짜장 비슷하게 됨

사천짜장에 건더기가 많으므로 비주얼적으로 훨씬 만족감있음


맛은 그 불낙 특유의 향? 불에 그슬린 향이라 해야하나 하여튼 그런게 나면서 짜장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남

둘다 맵지않다고는 할수 없는 라면인데 합치면 이상하게 매운맛이 줄어듬 적당히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 얼얼한 맛은 확연히 줄어듬

면발은 팔도와 농심면이 원랜 확연하게 틀리지만 불낙면발은 요상하게 짜파게티류와 비슷함 계속 먹으면서도 같은 라면인듯 위화감이 없다

위에 써놓은것처럼 5분동안 조리하면 적당하게 익지만 쫄깃한맛은 조금 덜함 조리시간은 알아서


개인적으로 짜파구리보단 더 맛있었다 불낙소스가 액상이라 비비기도 더 쉽고 체감상 잘 불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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