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시피 이렇게 생겼다... 가격은 1200원이라는데

편의점에서 할인행사해서 1000원에 샀다..

라면으로 끼니때우는 자취생들에게 싼 가격은 아니지?

개봉해보고 약간 실망했다..

우육탕면이라하면 컵라면에 들어있는 그 두툼한 고기 생각했는데

그게 없다... 면발은 칼국수면처럼 두껍다.

부셔먹진 못할거 같다 ㅡㅡㅋ

후레이크가 라면답지 않게 실하다.

이정도의 두툼한 버섯은 라면중에 본적이 없는 거 같다 ㅅㅌㅅㅌ

끓을떄의 모습이다

이건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감을 못잡겠어서 중간에 먹어봤다

보통라면 끓이는거보다 오래익혀야 될듯???

완성품이다

칼국수면을 라면스프에 끓인듯한 모습이다..

먼저 국물맛

깜놀했다. 예전 리뉴얼되기 전의 신라면 국물맛과 비슷하다.

약간만 더 매우면 과거 신라면과 거의 싱크로율 90%????

국물맛은 ㅅㅌㅊ

국물맛 보고 뒤늦게서야 어디라면인가 봤는데 역시나 농심이다.

그럴줄 알았다 ㅅㅂ넘들 ㅋㅋ

면발을 보시다시피 칼국수 면발이다.. 쫄깃쫄깃한 느낌?

끓여놓고 다소 양이적단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그런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그런데 보통 라면이라하면 칼칼한 국물에 얇은 면발을 먹고 싶어서

찾는 사람이 많지 않나? 나도 그런생각이 들었다.

가끔 식감이 있는 두꺼운라면 먹고 싶을때 너구리를 찾듯이

우육탕면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면발이 두꺼운건 참신한 아이디어지만,

반면에 독이 될수도 있을듯??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 전체적인 느낌은 ㅅㅌ다.... 밥말아 먹기 좋고

무엇보다 과거 신라면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컵라면에 들어있는 그 우육탕 고기만 첨가되면 정말 좋을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