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열풍이 봄이 시작된 4월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엘사’가 선보인 푸른빛 드레스가 없어서 못 팔정도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고 주제곡 ‘렛잇고’ 패러디 영상도 인터넷에서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입니다.

[캐스터]

손 대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엘사가 왕관을 벗어 던지며 노래를 부릅니다.

자신이 만든 얼음 궁정에서 엘사가 선보인 이 푸른빛 드레스는 주제곡 ‘렛잇고’의 인기와 함께 미국 소녀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

엘사의 파란색 드레스와 망토, 왕관은 일명 ‘엘사 드레스 세트’로 불리며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는데요. 가격은 10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

디즈니 정품으로 인정된 드레스의 경우 우리 돈 160만원이 넘을 정도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엘사 드레스가 이미 동이 났다”면서 일부 절박한 부모들은 직접 바느질을 할 정도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주제곡 ‘렛잇고’의 패러디 영상도 인터넷에서 여전히 인기입니다.

교통상황을 전하는 기상 캐스터가 ‘렛잇고’ 가사를 바꿔 꽉 막힌 출근길 상황을 코믹하게 전하는가 하면 산 속에서 혼자 ‘렛잇고’를 열창하는 딸 뒤로 살

금살금 등장한 아빠는 딸의 노래를 따라 익살스러운 몸짓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와인잔으로 ‘렛잇고’를 연주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이틀만에 3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열풍은 봄이 한창인

4월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화제였습니다.

(끝)

출처:http://www.news-y.co.kr/MYH201404110047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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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오랜만에 프뽕이 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