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봉고를 타는거야



그리고 어색어색하는 기운을 품고 기사는 신나게 운전을 하겠지. 힘이 들었는지 담배를 한대피게되. 그가 내뱉는 연기의 냄새가 이상하게 짜다고 생각한 푸갤라미가 갤에 글을 올려.

\'기사가 이상하다 ㄷㄷ\'

그리고 잘가라는 안부인사를 받게되.


3시간후      


그들은 이상한곳으로 가는거야

이상했지. 갈곳은 여기가 아닌데 햇빛이 유독강하고 사람들은 머리에 무언가를 쓰고있어. 장화는 필수였고 장갑은 없으면 안됬지. 그리고 모두 내려서 전체나눔을 받게되.

그리고 똘똘한놈은 추첨나눔에 걸리는데..      



똘똘한놈한테는 무언가 다른걸 건네줘. 정사각형의 영롱한 빛을 뽐내는 그것은 디지토시였지. 모두의 부러움을 샀고 그들은 작업에 들어가게되. 힘들지만 보람찼지!

하지만 점심시간이 되자 팀장의 눈빛이 변했어!



치-잉 눈빛은 금세 매의 눈이 되고 그들을 살펴봐. 그리곤 모두에게 막걸리를 한잔씩 따라주는거야.

하지만 똘똘이는 받지않았어. 괜히 똘똘이가 아니였던거지. 똘똘이의 눈빛이 변했어.

창-! 똘똘이는 주머니에서 총각김치를 꺼냈어.
그의 눈빛은 마치 고추가루를 보는듯 새빨겠어!





그리곤 팀장한테 다가가서 얘기를 했지.

"나이도 많으신데. 먼저 따라드려야죠"

역시 똘똘이는 똘똘한놈이었어.
하지만 이내 팀장의 눈빛이 변했어.

치잉---! 팀장은 뒷주머니에서 청양고추를 꺼내는거야. 그리곤 오돋독오도독 씹고있었어.

그들은 살인자를 보는듯 프들프들거리며 떨고있었어      



어리석은 푸갤라미들은 푸들푸들 떨지만 똘똘이는 달랐어. 프로프갤러였던 그는 주머니에서 꺼낸 총각김치를 우드득 우르륽 아그작 아긁작하며 씹고 있었어.

그 눈빛은 마치 디워를 만드는 심형래 감독이 떠오르는듯 좆망의 길을 떠오르게 만들었지.

그리곤 서로 눈빛이 마주쳤어!

치팉ㅌ잉치치ㅣㄹㅇ치이- 불꽃이 튀기고 아까 사놓은 삼겹살은 잘익고있었어.




불꽃이 많이 튀겨 삼겹살이 탈뻔했지만 재빠른 푸갤라미들은 배가 고픈지 빠르게 회수했지.

그리고 다른 푸갤라미가 일어났어. 그의 눈빛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작았어. 앞이 보이지않아 결국 화상을 입게되.

치잉--! 팀장의 눈빛이 변했어.

그는 재빠르게 상추를 들고 쌈을 쌌어!

그의 손동작은 피카소를 보는듯 예술적이었지      





티잉-! 똘똘이는 순간 기회를 놓치지 않았어. 삼겹살 두점을 집었어. 죽어 마땅한 일이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지않았어. 치킨이 배달되어서 삼겹살은 모두 무시했어.

칭칭!! 옆에 묶여있던 돼지의 눈빛이 변했어.

불쌍한 돼지는 직접 자신의 손으로 쌈을 싸기 시작했어      





안타깝지만 쌈장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어

돼지는 슬픔의 눈물을 흘렸어.

채잉챙! 염전에 있던 아주머니의 눈빛이 변했어.

어느덧 신발에서 꺼낸 쌈장이 돼지한테 가있었어. 은혜입은 돼지는 은혜를 갚기위해 81km행군을 가게됬어.

칭칭!! 행군하던 프갤러의 눈빛이 변했어!      




운명이었을까 둘은 첫눈에 반하게되버려.

이상하지만 끌리는 눈빛은 서로를 갈구하고 속박하게되. 힘든 연애였지만 결국 커밍아웃을 하게됬어.

앙앙?? 홍석천의 눈빛이 변했어!!

앙앙앙?? 옆에 있던 빌리는 타올랐어!

그리고 그둘은 81km행군에 동참하게됬어

필? 승! 지나가던 이병의 눈빛이 변했어!!

 


첫 휴가를 나왔지만 만날사람이 없었어.

불상한 이병은 복귀를 해야하지만 귀찮고 싫었어 결국 인생을 와장창 하려했지만 행군 소식이 들렸어!!

와장창!! 이말년의 눈빛이 변했어!

결국 이대로 세상은 끝이났어



뭐한거지..      






글로 쓰는 릴레이문학 끝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