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필요한지는 다들 알꺼다

1. 찍덕들의 사진으로 유입하는 팬들이 굉장히 많고
2. 그 상황과 예쁜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서 팬들에게 전달해준다.

실제로 이를 위해 그 비싼 장비를 사고 많은 시간을 자신의 가수를 위해 소비한다.

그렇다면 필자는 왜 악이라 칭하는걸까
몇번의 오프와 찍덕을 하기 위해 카메라를 사고 찍으려던 시도 중 느꼈던 몇가지 이유 때문이다.

1. 출퇴근 길을 찍기 위해 다른 가수들의 공연을 보지 않고 나간다.

물론 모두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어제 정말 그렇게 경호원이 막는데도 끝까지 도망치는 것을 보고 팬덤 망신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2. 사진을 찍기 위해 그 어떤 비매너도 행한다.

공연과 팬싸에서 셔터소리까지는 그맇다쳐도 사다리부터 다른 팬 어께위에 걸치는 등 좋은 사진을 건지기 위한 비매너가 심해지는것 같다.

3. 금지된 장소에서의 촬영

필자는 찍덕을 시도해보려 몇번의 오프동안 카메라를 들고 갔으나 촬영금지이며 촬영시 경호원들의 고나리가 있을거란 말에 쫄보기도하고 원칙주의자이기도해서 못찍었지만 찍덕들은 그 오프들에서 다 찍었더라....ㄷㄷ

4. 상업용도(?)

이건 대부분 아니겠지만 정말 가아끔 이런 사진을 찍어서 팔거나 굿즈를 만든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제발 아니길 바란다


제일 위 3가지는 어찌보면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발판일수도 있다 생각한다.
찍덕이 되면 좋은 점은 많을거다. 시간을 많이 쓰지만 그만큼 더 갤주와 가까워질거고 어찌보면 덕질의 끝판왕(?)이라 볼수있을거다.
나도 그런 사진을 찍고 싶어 시도해봤지만 차마 저 행동들을 하지 못하겠어서 포기했다.
정말 찍덕들은 대단하고 고맙지만 조금 그런 어찌보면 필요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