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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알못을 위한 대략적 전설카드 스토리3 데스윙(3/3)

dd(175.212) 2015.04.19 14:49:05
조회 15388 추천 73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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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영혼의 레이드 진행 과정이다. 각각 고룡쉼터 사원 방어전투, 데스윙을 추격하는 하늘불꽃호 전투, 데스윙의 등, 데스윙의 광기를 표현.


사장님의 쫄따구들과 든든한 빽이었던 '울트락시온'을 잃고 패주하는 데스윙의 등짝에 올라타는


'데스윙의 등' 부터 유저들과 데스윙의 직접적인 접촉이 시작된다.





용의 영혼에서 데스윙은 자신이 만들어낸 실험체 울트락시온을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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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이 창조한 황혼의 용군단(4코 황혼의 비룡이 여기에 속해있다.) 원탑의 파워 '울트락시온'.


대지의 위상자리를 임시로 승계한 스랄(그 주수리 맞다.)이 포함된 5대 위상이 한곳에 모여있는 고룡쉼터 사원을 공격하게 하는데.


오직 이놈하나를 믿고선 자신만만하게 도발한다. 여기서 그간 아껴온 자녀들(네파,오닉등)은 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남앞에서 자기 자식을 디스하는 패기까지 보여주지만 5대 위상의 버프를 받고 수 많은 파밍으로 템씹이 된 모험가들에 의해


울트락시온은 결국 격추당한다. 그리고 데스윙은 그제서야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 녀석을 기점으로 데스윙이 '공격'에서 '후퇴'로 태세전환이 이뤄진다.


이때 스랄은 용의 영혼을 충전하여 패주하는 데스윙에게 선조말리후 빠지직 맥뎀급 광선을 쏘아 올리는데

이때의 광선은 등짝쪽 갑옷의 일부를 벗겨내게 된다. 좀 더 확실한 스킬샷을 위해 파괴되지 않은 전투포격선으로 추격을 개시한다.






도망치는 데스윙, 그를 잡아 세계 평화를 지키려는 npc들.


또는 굴타라크를 먹으려는 판금클(휴가나온 글쓴이 포함)들의 부글부글 광전사급의 광기.


이에 맞서 데스윙을 쫓는 전투포격선 하늘불꽃호에 강하해 마지막 남은 데스윙의 부하들이 목숨을 바쳐 저지하나 역시 실패하게 되고


유저들이 포격선 갑판에서 네임드의 핵방밀, 대격변급 충격파를 맞으며 피똥싸는 동안 스랄은 편하게 쉴드까지 쳐지며 기를 모으고선


결정적인 한방을 준비한다.

데스윙의 등 인트로. 이 공수부대원들(사실은 그냥 모험가들.) 데스윙의 등짝 갑옷을 벗겨내는 '데스윙의 등' 전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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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의 등. 고대 신이 그를 타락시킬때 심어놓은 기생충들은 보다시피 저렇게 데스윙의 몸 전체에 퍼져있었다. 이미 타락이 몸 전체에 퍼진


대지의 위상의 비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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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생각나는건 돌갤럼들 중에선 글쓴이 밖엔 없는 부분인가?






위의 그림처럼 모험가들은 저 타락체를 잡아서 나온 정령들을 갑옷의 틈 근처에서 폭발시켜 갑옷을 헐렁헐렁하게 만들고


갑옷을 그나마 지탱하고 있는 힘줄마저 잘라낸다. 총 세번의 과정을 반복하면 등짝이 깨끗하게 벗겨지고,






여태껏 기를 모으던 주수리는

또 쏜다. 간악한 주수리의 용의 영혼을 이용한 공격에 첫사랑의 아픔처럼 가슴이 쪼개지는 곶통의 사장님.


스랄은 이후 아제로스 최고의 스나이퍼가 된다.








데스윙은 격추당해 혼돈의 소용돌이(영문명  maelstrom)에 빠진다.


이 때만 해도 위상들은 데스윙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템 경매중인 모험가들을 치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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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장님은 뒷심이 개쩌시는 분이라 아직 살아계셨다. '데스윙의 광기' 정말 말그대로 광기, 발악, 나는 깽판 그 자체다! 를 보여주는 모습.


고대 신의 타락이 극에 달해 사방에서 고대 신의 기생체(촉수)가 날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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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데스윙은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최후의 대격변을 준비하고, 모험가 및 위상들은 그것을 막기 위해 데스윙의 손발들을 다 짤라내는 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이 때 데스윙은 혼돈의 소용돌이에 빨려가지 않으려 쩔쩔매는 중이나 나머지 위상들은 그마저도 강하다고 징징대는걸 보면 세긴 센듯.


최후의 대격변은 일정시간동안 캐스팅 후 발동되는데, 캐스팅이 완료 되기 전에 현재 전투중인 손 혹은 발을 극딜로 깨버려야 한다.


발동되면 화면 전체가 암전되는 효과가 있다. 설정상으론 아제로스 자체가 그 순간 개박살 난 종말의 광경이지만, 실제론 걍 전멸기.(얼회+종말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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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겁탈하지 못한 알렉스트라자가 데스윙을 향해 전함을 발사하는 장면인듯 하다. 피니쉬 준비중인가 보다.



네개의 손발을 다 제거하면 용의 위상 네명은 힘을 모아 데스윙을 침몰시킬 준비를 하며 스랄에게 압도 4충전을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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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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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처자의 궁극기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아니다.




직후 데스윙은 침몰하였고 그 잔해는 붉게 물든 혼돈의 소용돌이뿐이다.






 


데스윙의 최후는 많은것을 시사했는데, 타락한 위상을 제거하기 위해 나머지 위상들은 불멸의 힘을 다 써 필멸자가 되었고.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초월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그간 티탄들이 위상들에게 준 힘으로 지켜온 아제로스를 이젠 필멸자들의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뜻이며


알렉스트라자가 오크녀(스랄의 마누라인 '아그라')의 배를 짚는것(임산부를 세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데려온 망나니 주수리.)은


데스윙이 남긴 파괴와 불길의 흔적 가운데서도 새로운 희망의 세대가 다시 자라나 아제로스의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는 바를 의미하기도 한다.


즉 고대로부터의 큰 세력(기존 위상들을 포함한 강력한 불멸자)들은 데스윙의 최후와 함께 퇴장하게 되어 앞으로의 와우는 필멸자들의 손에서


쓰여지고 진행될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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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데스윙이 죽고 대격변은 끝났지만 그는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있다. 돌겜의 일원으로서.


대격변의 최종보스가 아닌 투박장 체고 조넘 머스윙 사장님으로서의 모습으로 앞으로도 쭉 회자되며 돌갤 한 구석을 차지할것이라 생각한다.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은데 10개 제한이 너무 야박하다. 기껏 시간 오래들여서 여기저기서 뽑아온 자료들을 다 못올리는게 안타깝다.


데스윙까지 끝났다. 다음 전설은 뭘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아마 직업전설중에 하나 하지 싶다.


틀린점이 있거나 빼먹은 부분 있다면 리플 부탁한다. 태클은 감사히 받아 들이겠다.





리플로 전편 링크하라는 얘기가 있어서 수정했다. 지적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전편 링크걸도록 하겠다.


와알못을 위한 대략적 전설카드 스토리1 라그나로스(1/2)

와알못을 위한 대략적 전설카드 스토리1 라그나로스(2/2)

와알못을 위한 대략적 전설카드 스토리2 제왕 타우릿산

와알못을 위한 대략적 전설카드 스토리3 데스윙(1/3)

와알못을 위한 대략적 전설카드 스토리3 데스윙(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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