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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으로 콜투암스를 너무 빨리 쓴것같다. 마지막까지 아껴뒀어야 했는데 후회된다.
구더기 고기 먹을때의 복장. 영주님이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겠는가.
티리온은 3차 대전쟁(아서스가 고추사에서 죽박으로 직업변경하고 깽판치고 다니던 그 워크3)동안 동부 역병지대 근처의 강가에서 연명하며
그의 애마 '미라도르'와 함께 살고 있었다. 죽은듯 숨어 살면서 티리온은 아들 탤런이
자신의 뒤를 이어 하스글렌의 영주가 되는것을 보며 무척 기뻐 하였으나
아서스에게 빛의 수호자 우서를 포함한 은빛 성기사단들이 궤멸당하자 광신도 집단인 '붉은 십자군'에 가담한 사실에 낙담하고 말았다.
이즈음 시기는 워크3 확팩 프로즌쓰론에서 와우 오리지날로 넘어가는 시점.
그리고 티리온은 그 무렵에 자신을 찾아온 모험가와 조우한다.(아마도 글쓴이와 글쓴이의 삼촌.)
당시 티리온은 퀘스트 상으로 완폐아적 모습을 보였다. 구더기 고기를 먹게 좀 모아달라는데, 그 사람 몸채만한 노란 꿈틀이들을 보며
어떻게 저걸 먹을 생각을 하냐며 글쓴이와 삼촌은 입을 모았었다. 아무리 게임상이지만 한창 사춘기가 오던 글쓴이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
먹어? 이걸?
허기에 장사 없다고 티리온의 일대기에 최악의 흑역사가 바로 이 때가 아닐까. 당시 티리온 폴드링에 대한 첫인상은 괴짜 npc일뿐이었다.
구더기 고기라도 먹고나서 겨우내 인성을 되찾았는지 티리온은 (이제와서야) 사실 모험가가 믿을 수 있는 자인지 시험하기 위해 낸 일종의 테스트라며
자신의 부탁 하나를 연퀘로 주는데, 이것이 와우 역사상 수위에 드는 인상깊은 퀘스트로 알려진 '가족과 사랑' 퀘스트이다.
티리온은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 탤런 폴드링이 은빛 성기사단이 궤멸된 후 붉은 십자군의 일원으로서 살게 되자 아들을 구원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시간의 동굴- 인던 '던홀드 탈출'에서 옛 언덕마루 구릉지[구 명칭 힐스브래드] 지역에 있는 어린 탤런 폴드링이 장난감 망치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탤런의 7번째 생일날. 티리온은 당시 자신의 성기사로서의 장비인 전투망치를 본따서 장난감 망치를 선물해 줬었다. 탤런은 이를 매우 아꼈지만
전술한것 처럼 티리온이 추방당한 후 죽은것으로 알고 이 망치 또한 티리온의 가짜 무덤에 묻었다.
모험가는 티리온의 가짜 무덤에 찾아가 때 마침 도굴중이던 뒆 npc하나를 개박살 내고 망치를 찾아왔으며
호수 밑에 가라앉은 '실추된 명예의 상징'인 은빛 성기사단의 깃발을 되찾아 온다.
이후 연퀘의 키 아이템인 그림을 하나 찾아오게 만드는데. 그림의 이름은 바로 '가족과 사랑'.
말풍선이 지워져있는걸 못찾았다. 왼쪽부터 카란드라 폴드링, 티리온 폴드링, 탤런 폴드링 이다.
그림을 찾아다 가져다 주면 벅차오르는 슬픔에 티리온은 제정신이 아닌듯 흐느껴 운다.
그 후 티리온이 신뢰하는 노파 미란다의 도움으로 붉은 십자군으로 변장한 모험가는 탤런 폴드링에게 상기한 물품들을 가져다 주는데.
대영주 탤런 폴드링 : 자네는 티르의 손 수도원의 증원군인가?
<탤런에게 티리온의 선물을 건넨다>
대영주 탤런 폴드링 : 병사. 이건 뭐지? 이... 이럴 수가! 하지만 자네가 나에게 보여줬던 모든 것은...
탤런은 한쪽 무릎을 꿇고 심장 박동이 빨라집니다. 이 도시에 격동의 시기가 시작되려고 합니다.
붉은십자군 근위병 : 폴드링 대영주님, 괜찮으십니까?
붉은십자군 근위병 : 이봐, 거기 무슨 일인가? 대영주님. 괜찮으십니까? 대영주님?
붉은십자군 근위병 : 대영주님이 이상하다. 누가 어떻게 좀 해봐!
대영주 탤런 폴드링의 외침 : 으...아...아...아...안돼!
<탤런이 주변의 근위병을 모두 처치하고, 그에게서 다음 임무를 받을 수 있다.>
주변에 십자군 근위병을 물리친 탤런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대영주 탤런 폴드링 : 나는 오랫동안 십자군 사령관의 앞잡이 역활을 해왔네. 붉은십자군에 대항해서
싸워야 할 이유는 없었지. 하지만 수십년 동안 아버지에 대한 기억, 그 소중한 추억이 지금까지
나를 살아 있게 만든 원동력이었다네.
나는 꿈속에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꿈을 꾼다네. 아버지는 기사단에 입단하는 내 곁에 자랑스럽게
서 계시고 우리는 함께 스컬지 군대에 맞서 싸우지. 얼라이언스와 로데론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동참하는 거야. 이제 더 이상 꿈만으로 끝날 수는 없네
나를 아버지께 데려다 주게.
라며 붉은 십자군을 벗어나기 위해 모험가와 함께 탈출을 감행한다. 몰려오는 붉은 십자군 정예병들을 썰어가며 거침없이 전진하던 탤런은
'종교재판장 이실리엔'과 만나 그에 대항해 싸우지만
강려크한 노익장 이실리엔을 이길 수는 없었고, 안타깝게도 탤런은 아버지를 만나지 못한채 주검이 되고 만다.
그 순간 티리온은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서 이곳을 향해 애마 미라도르를 타고 달려오고 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옛 동료인 이실리엔이 자신의 아들을 죽인것을 목격하게 되고.
전성기에서 벗어나 늙은 자신보다 강했으면 강했지 결코 약할리 없는 이실리엔을 상대로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분노를 쏟아내었다.
이실리엔과 그의 붉은 십자군 호위병들은 티리온의 엄청난 힘과 기세에 썰려버리고 말았다.
아들을 죽인자들을 똑같은 꼴로 만들어준 후.
티리온은 먼저 떠난 아들을 가슴에 묻고 '새로운 질서'를 일으키겠다고 맹세한다.
이것은 훗날 은빛 여명회를 이어 세계를 스컬지의 마수에서 구해낸 빛의 용사들의 단체 '은빛 십자군'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다음 '리치왕의 분노때 행적' 이어서 올린다. 마찬가지로 조금만 기다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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