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쾌의당

  2. 짭쭉이

  3. 천룡궤

  4. 황보

  5. 지금 당장 비무 예상

1. 쾌의당

  A. 쾌의당의 정체

     i. 200년간 종남을 괴롭혀온 암중세력이거나 그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

  B. 쾌의당주의 정체

     i. 아마도 조일화가 쾌의당주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기존 용왕이나 천살령주가 9봉이나 그에 근접한 급의 배분들이었기 때문에 9봉이상이어야만 하는데 당각이 9봉중 최강이고 3성에 육박한다고 가정하면 그 이상급은 철혈홍안이나 석동, 조일화, 모용단죽, 신목령주, 야율척 정도로 압축됨, 그 중 철혈홍안이나 모용단죽, 석동은 천룡궤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쾌의당주에서 제외 그러면 신목령주나 조일화, 야율척 정도인데 신목령주와 야율척은 기존 세력이 있고 실제로 그 세력들이 천룡궤를 노리면서 쾌의당과 협력 반목을 반복하고 있음 그러므로 조일화가 쾌의당주일 가능성이 높다

  . ii. 조일화가 죽었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종남에서 곽일산도 죽은척하고 무공수련을 했고 조일화가 합공을 받아 쓰러지고 신검유보를 남겼다는 것에서 쓰러지고 나서 죽을 때(아니 죽은척이라고 해야지)까지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죽음으로 위장할 가능성 있음 위장한 이유는 암중에서 다시 자신의 무공의 미진한 부분을 완성하고 세력을 키우기 위함임 나이문제는 철혈홍안이나 차복승도 100살을 넘게 사는데 조일화가 못 살 이유는 없음

   iii. 쾌의당은 용왕들의 친목회 같은 느슨한 조직인데 이 조직이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쾌의당주가 용왕들이 원하는 무언가들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 당각은 극쾌의 무공이 필요해서 탈혼검의 구결이 필요했고 이는 탈혼검의 고수 즉 음기 무공의 달인인 쾌의당주가 제공가능함 (쾌의당이 암중세력일 경우 칠음진기를 가지고 있을 것임), 매장원은 명예와 용진산을 능가할 검공이 필요한데 이건 화산파 출신인 조일화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

  C. 운중용왕의 정체

     i. 아마도 위지립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절정에 달한 내공, 정파의 명숙, 큰 덩치가 위지립일 가능성을 높인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평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도 위지립이 운중용왕일 가확률을 높일 것이다

   . ii. 위지립이 아니면 용선생일 가능성도 배제 못함 정파의 명숙, 쾌의당을 대표하여 종남을 압박해온 형산의 대표 그리고 여태까지 특별한 무공을 쓰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가능성 존재

2. 가짜 모용단죽의 정체

  A. 쾌의당주인 조일화가 모용단죽으로 분한 것 아닐 까?

     i. 모용단죽으로 변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많은 것은 아마도 천룡궤, 천양신공, 육합귀진신공으로 대표되는 매종도의 무공일 듯

    ii. 모용단죽을 대신해서 자리를 차지하려면 최소 모용단죽과 대등한 무공을 가져야 하는데 그럴만한 대상이 야율척, 조일화, 쾌의당주, 석동 정도 밖에 없다. 뭐 알려지지않은 인물이 나올수도 있지만 일단 현재 등장한 인물 중에서 추리면 이 정도임 그 중 야율척은 천룡궤에 관심이 별로 없는 걸로 최근 연재분에서 밝혀 졌고 석동은 애당초 모용단죽의 스승이자 천룡궤의 주인임 그러면 조일화가 쾌의당주라면 가장 유력할 수 밖에 없다 조일화가 천룡궤를 탐내는 이유는 아래에 서술하겠음

    iii. 가짜 모용단죽과 진산월과의 대담에서 가짜 모용단죽은 종남파 무공에 잘 알고 있음 여기서 조일화가 종남의 배신자 조화 이면 종남 무공에 빠삭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설명가능하다. 칠음진기에 대한 힌트는 함정일 가능성도 존재

3. 천룡궤

  A. 천룡궤는 취와미인상이나 천양심공의 구결보다는 육합귀진신공을 완성시키는 구결이나 비급이 들어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B. 쾌의당이 끊임 없이 천룡궤를 노리는 이유는 내 생각은 다음과 같음

     i. 암중세력이 쾌의당의 전신이라고 가정하면 조일화가 종남에 파견되서 담명을 죽이고 무공을 빼돌렸을 때 태을심법과 현천건곤청강기는 빼돌리는데 성공했고 칠음진기는 조심향이 가져온 상태였을 것임, 하지만 천단신공과 태진강기는 행방불명이었음 육합귀진 신공의 나머지 무공을 대신할 무공을 화산파의 무공으로 조일화가 일부 대체 했을 것임 (자하신공이나 다른 심법들이겠지) 그렇게 만든 짝퉁 육합 귀진 신공으로 조일화가 군림천하에 나서지만 3파 다굴에 실패 무공에 한계를 느낀 조일화 죽은 척하고 쾌의당에서 육합귀진신공을 완성할 실마리를 찾아다님 그러던 중 석동이 천양신공으로 대표되는 매종도의 무공을 익혔다는 것을 알고 습격하여 석동 반죽음으로 만들지만 무공을 빼돌리는 데 실패함 석동은 쾌의당을 피해서 잠적생활 중이고 쾌의당은 육합귀진을 완성할 실마리가 천룡궤에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노리는 중

    ii. 야율척이 천룡궤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천룡궤에 취와 미인상과 같은 심득이 적힌 단서가 아니기 때문 아마도 야율척은 취와미인상의 심득을 얻되 서장의 무공으로 대성했을 것임 다만 어느 누구도 얻지 못하면 유리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을 것임

4. 임영옥

   A. 너무 사망플래그가 많음 i. 진산월이 느끼는 떠나가버릴 것 같은 기분, 모용봉이 그렇게 집착하다 너무 쉽게 놓아주는 행위, 무공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전흠을 구하기 위해 무공 사용 후 후유증에 시달림, 모두 죽음을 암시하는 떡밥이 될 수 있음 그리고 천양신공의 열쇠가 될 수 있음 ii. 비운의 히로인으로 전락후 전형적인 캐릭터가 되버림

  B. 물론 살 가능성도 있지만 안타까운 헤어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함 i. 군림천하를 하면서 즉 커다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만큼 희생을 해야 하는데 아마도 그 희생은 임영옥이 될 거라고 생각함 애당초 2년지약에서 1년이 넘어가는 것도 일종의 복선 아닐까 군림천하를 위해서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왔고 결국 그에 못지 않게 잃어버린 거다.

  C. 그러면 누가 대신할 히로인이 될까? 가능성은?

     i. 임영옥이 없으면 정소소가 가장 유력 아니 걔밖에 없음 진산월한테 호감을 보이는 히로인은 서문연상하고 누산산하고 노소연이었나 진산월 부상입었을 때 간호한애 그 정도인데 서문연상은 방화가 있다(정략결혼이라고 가출했는데 가출한 곳에서 마찬가지로 가출한 약혼자를 만남 이게 천생연분이 아니고 뭐임), 누산산은 일종의 동경 비슷한 감정, 아니 실제로 좋아해도 진산월의 내면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없음 그런면에서 별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안 듬, 노소연이었나 레츠각님이 장난으로 밀고 계신걸로 아는데 너무 비중이 작지 않음?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같음, 소설에서 비중 면이나 묘사 면에서나 임영옥하고 비슷하게 나오는 애가 정소소 밖에 없음 군림천하가 후반부로 들어선지 상당히 되었는데 히로인이 죽는다면 기존에 비중이 큰 캐릭을 쓰게 될 거임 더군다나 진산월을 짝사랑을 제일 오래 해옴,

     ii. 하지만 초반부에 납치사건이나 봉황금시로 싸가지 없게 행동했던 게 진산월한테 상당히 나쁘게 보인게 문제임,거기다가 천봉궁자체도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냄새를 풍김, 최근 부분에서도 초반의 임영옥과 진산월 사이를 갈라 놓게 했다는 죄책감과 연민의 감정에서 짝사랑한다는 걸 계속 어필하는데도 불구하고 진산월은 다른 처자만도 못하게 봄 항상 공적인 태도로 대함 아니면 임영옥에 너무 집중하느라 다른 처자들의 관심에 대해 의식적으로 멀리하는 것일 수도 있음

    iii. 어쨌든간에 진산월의 환심을 사려는 마음 반 연민의 감정 반으로 집배원생활에 호출하면 바로 오는 콜센터 역할을 꾸준히 해왔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함 뭔가 임팩트가 있지 않으면 이어지기 힘들 것임 뭐 아직 최소 6권남았으니까 비중이야 높이면 그만이긴 하지만 … 진산월을 위해 희생하다가 태극문에서 처럼 얼굴에 스크래치가 생긴다던가 무공을 다 잃던가 하는 그 정도 임팩트는 있어야 뭐든 진행될 것 같음 아니면 서서히 비중을 높일 수도 있겠지 죽은 임영옥 때문에 맛이간 진산월을 위로해준다던가

  D. 임영옥이 안죽고 히로인으로 그대로 남아준다면

   i. 그러면 100프로 정소소가 죽을 거다. 천봉궁 즉 석동의 핏줄이라 천양신공의 떡밥을 임영옥 대신 풀어줄 가능성도 있고 설마 진산월 하나 놓고 둘이 경쟁하는 건 다른 무협지는 가능한데 임영옥한테 지극정성인 진산월한테 가능할까? 이 때면 천봉궁과 진산월 간의 미묘한 관계에서 방황하다 희생되는 역할이 되겠지 어쨋거나 둘다 죽이진 않을 거다 하나는 히로인이 되야 겠지 다른 캐릭터를 세우기는 여태까지 비중이 너무 작고

  5. 당장 전개 예상

   A. 당각과의 비무는 양패구상에 가까운 진산월의 승리로 끝나지 않을까? 매장원과는 300초를 싸우고 큰피해 없이 이겼고 그보다 좀더 강한 양천해와는 부상을 입고 승리, 당각은 양천해보다 강하고 상성에서도 진산월과의 천적관계, 이겨도 심한 부상을 입지 않을까? 예를 들어 당각을 쓰러뜨려도 만천화우로 절대암류를 쏘는 염왕령을 완전히 피하지 못할 것 같음 그 결과 혁리공을 비롯한 신 로켓단이 처음계획만은 못해도 진산월이 쓰러졌으니 계획을 개시하게 될것이다.

  B. 형산입장에서도 진산월이 쓰러져야 습격해도 이길가능성이 생김 형산이 화산과 대등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해도 화산이 검봉에 검봉에 준하는 매장원, 검단현 정도의 2-3명 정도의 준구봉이 최고 고수층이면 형산도 비슷할 것임 형산의 지봉 용선생, 매장원 급으로 예상되는 조화신검 사견심하고 냉홍검 고진 모두 습격에 참가하지 않음 최고수라 해봐야 좌군풍정도임 물론 5결 5명에 4결이 15명 정도지만 종남에서 진산월을 제외한 전력이 성락중이 좌군풍과 비슷하거나 약간 우세해서 좌군풍의 제자까지 같이 감당한다고 해도 낙일방은 5결 정도고 전흠은 4결과 5결 사이, 동중산은 4결 혼자도 벅차고 이번에 새로들어온 육천기가 5결급이고 그 제자일행이 각자 4결 한명씩을 맡을 수준이라해도 형산파 전력의 절반 정도임 물론 임영옥은 변수가 될 수 있음 방산동을 한수에 보낸 걸 보면 성락중에 버금가거나 9봉급일수도 있음

  C. 형산의 의도대로 습격이 이루어지면 이길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에 무언가 역으로 습격한다던지 매복을 한다던지 함정을 파거나 하는 기책이 나올 가능성 있음 진산월 없이도 형산의 습격을 물리쳐서 종남이 진산월 한사람에 의존만 하는 문파가 아님을 용작가가 의도하는 것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