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립이 대승기 찍은 것을 알고 성도 사람들이 물러가고 대승기 축제를 하기로 한다

그 와중에 해대소는 술 마시고 은뢰근 자랑한 거 혼남

백과아가 아직도 다른 영황성에 있는 것을 알고 빙수지체라서 다른 놈들이 탐낼 거라고 빨리 돌아오라고 전하라고 함

빙봉은 연허기 찍고 병목 돌파를 위해 이미 만황세계로 떠났음 그래도 생명등 남겨놔서 살아있는 것은 파악 가능

한따거는 천연성 가장 높은 대전에 앉아서 기다리고 수많은 수사들이 몰려오는데 일단 고계 수사들만 들여보냄

극산 3개(1개는 마계에서 마수 죽이고 얻음) 거대화시켜서 하나 위에 앉고 주변에는 안개가 자욱해서 신비한 느낌을 풍김

다 모이고 나서 다른 영황성과 가문들에서 온 사자들이 온갖 귀한 물건들을 바치며 잘 봐달라고 함.

그 중에는 곡가(천붕혈통)와 허가(빙백선자 가문)한테 한립이 웃으며 친하게 대하자 다른 가문들이 부러워함

허가는 여러 영초와 함께 허천정을 돌려줘서 한립이 의아하게 생각함

목족에서는 한립과 농 노조와 함께 마계에 갔던 천추성녀가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자 한따거가 마계 3대 성조에게 죽었다고 하니깐 알았다고 물러남

곡가의 사자와 이야기하던 도중 한립이 갑자기 허공을 보고 웬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있느냐! 하고 호통치니까 이상한 놈이 튀어나옴

다른 사람들이 엄청 놀라는데 옛날에 죽은 줄 알았던 야차족의 흑효왕이 대승기를 찍고 살아있던거임

흑효왕이 한따거 얕보고 비웃으며 은뢰근 지닌 해대소로 자기 천겁 막을거라고 그놈만 내놓으면 그냥 돌아가주겠다고 협박함

다른 사람들은 합체기시절 흑효왕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아서 겁먹고 있는데 한립만이 웃으며 아 그러면 흑효왕께서는 한 모의 대승기 축하를 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난동을 피우러 오신겁니까? 하니까 흑효왕도 난동? 한 수사가 그리 생각하면 틀릴 것도 없지! 하고 비웃음

그러자 한립이 악객은 내쫒아야겠지 하면서 바로 천붕변신해서 일격 날리고 흑효왕도 여러 술법들로 겨룸

쉽게 결판이 나지 않을 것임을 서로 알아차리고 한립이 서로 이러지 말고 진정한 신통력으로 겨루시죠! 하니까 흑효왕도 동의하고 서로 힘겨루기 들어감

한립이 주먹 날리고 흑효왕은 막고 발톱을 날림

한립이 팔뚝으로 발톱을 막는데 흑효왕은 팔이 잘릴 줄 알고 웃음

그런데 발톱이 튕겨나가고 한립이 연체술 익힌 것을 깨닫고 당황

한따거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산악거원 변신에 범선진마상 꺼내서 일격 날려서 흑효왕 팔 날아감

흑효왕도 대승기라 이정도로 치명상은 아니라서 일단 물러나려고 함

그러면서 한 수사 당신의 이름을 잊지 않겠습니다 두고 보세요! 하고 멋지게 빤쓰런 하는데 한립이 코웃음치며 흥! 두고볼지 말지 한 번 보죠! 이러고 서금충왕 후보 3마리(대승기 찍을 때 천겁으로 서금충왕 후보들 자극해서 3마리까지 서로 잡아먹었는데 여기서 또 멈췄음. 얘들 각각이 합체 후기 신통) 날려보내는데 결국 치명상 입고 흑효왕 간신히 도망 성공

한립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산봉우리 위에 앉음

이 모습을 보고 새로운 인족 대승기 수사가 범상치 않은 신통을 지닌 것을 알게 된 수사들이 죄다 환호하며 한립! 한립! 한립! 이렇게 외침

들어가지 못한 저계 수사들도 안쪽에서 들리는 외침 듣고 얼떨결에 같이 외침

한따거가 이제 7일동안 연기기부터 대승기까지 겪으며 얻은 깨달음을 나누기 위해 금제를 완전히 풀고 저계 수사들도 들어와서 함께 들을 수 있게 해줌

평소에는 눈길도 안주던 연기기 깨달음부터 다들 귀기울여 7일동안 듣고 일부는 깨달음을 얻어가고 나머지도 많이 배워감

이후 허가에서 혈백 선자가 돌아왔는데 생명이 위태롭다고 하니까 한 번 들러주겠다고 약속

이후 제자들 모아서 칭찬도 해주고 이야기 좀 하다가 허가로 날라감

합체기 때는 그냥 어르신 정도로 모셨는데 이젠 아주 극진하게 대접하는 허가놈들

혈백선자를 보니 만년한빙 속에 누워서 의식불명으로 골골대고 있음

한따거가 진찰해보니 몸 속에 고혈충이라고 혈대륙이라는 곳의 강력한 영충을 누가 심어놨음

한따거가 단숨에 고혈충 빼내고 죽여버림

혈백선자 깨어나자 기운 좀 불어넣어주고 어쩌다 뇌명대륙에 혈대륙까지 갔으며 허천정을 돌려줬는지 물어봄

혈백이가 자세히는 안 알려주고 곧 알게 될거다 이런식으로 말함

한따거는 현재 영계 유일의 인요족 대승기임

막간리랑 오소노조는 마계 가서 돌아오지를 않고 있어서 다들 불안해함

대승기 두명이 가서 못 올 정도면 대승기가 가지 않는 한 못 구해온다고 생각해서 성도가 한립에게 두 사람의 구출을 부탁함

한따거는 성도에 들러서 그동안 모은 이종족 비술 전해주고 대신 그동안 노리고 있던 제뢰술 후반부 얻음

막간리와 오소노조 구하러 은월이랑 게 꼭두각시 데리고 다시 마계로 들어감

+ 글 쓰고나서는 닉을 못바꾸네 첨 알음...

어제도 스포올렸던 인간임ㅇㅇ 여기 이후는 지금 읽고있어서 나중에 또 양 모이면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