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리니지 방송을 하는 BJ원재(이하 원재)가 스폰서 계약을 맺고 광고를 하는 제주도의 ***귤 농장의 배송사고에 대해 입장표명과 사후 처리에 관한 방안을 밝혔다.

배송사고는 원재가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하는 귤 농장 광고를 보고 구매한 팬이 24일(화)에 “17일(화) 주문한 상품이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고 사장님의 전화기는 꺼져있다.”는 연락을 받으며 알려졌다.

이에, 원재는 사기 사고임을 짐작하고 “짜고 친다”, “보상해라”, “사기꾼이다” 등 갖은 욕설을 참고 같은 스폰서 광고를 올렸던 타 BJ들과 연락해 배상할 방법을 논의했다. 또 직접 문자와 전화로 배송사고를 당한 구매자들에게 연락 취한 후 도의적 책임을 지고 배상을 약속했다.

이러던 중 제주도의 귤 농장 사장에게 “20일 날 제주도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 22일 날 한 번에 보내려 했다. 하지만 22일 사고가 생겨 48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 못했다. 전액 환불하고 빠른 처리 하겠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전하며 배송사고를 당한 구매자들에게 전하며 안심시켰다.

원재는 “무료광고든 유료광고든 배송 사고가 났다면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스폰서 광고에 사고가 나면 회피한 적도 없고 100% 보상하고 신고했다. 하지만 더욱 신중히 처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 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당분간 광고는 모두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지켜본 많은 시청자는 “액땜했다고 생각해라”, “마음고생 많았다”, “힘내라”, “확실히 믿을 만하다” 등 원재의 사후처리에 관해 칭찬하는 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