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멘트들을 중심으로 써보겠음. 눈치로 다행히꽤 알아들을수 있었고, 멘트들에서 빵 터지는 부분이 많았어서^^
그전에 먼저 의상은..첫날처럼 처음은 올화이트였는데, 자켓아니고 바바리코트같은 흰색 긴옷 입었는데  자켓이 더 멋지다고 생각함.
다음은 검은 가죽자켓에 청바지에 빨강 머리띠-오오 대박 멋있었음. 오토바이좀 타는 오빠분위기였음ㅋ요즘운동으로 복싱한다고 하더니 상체가 탄탄해져서 자켓핏이 아주 그냥..(꺆)
세번째의상은 검은색 민소매티~팔뚝보이니 장어들 꺆꺆거림. 2013년 네이처보이 birthday 공연때 근석이 핏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보니 그때 핏과 가까워져서 아주아주아주 마음에 들었음^^

첫날 공연과 조금 달라진 점은 높은 탑타고 올라가서 하이웨이 대신 테이크 미를 불렀다는것과, 앵콜때 필더빗 부르고 끝내려다 결국 wowow 마지막에 한번 더부르고 근석이와 bb모두 장렬하게 전사하심.
근석이 공연중간에 세번인가 무대에 누워버렸는데, 댄서들이 물먹이고 일으키는 마임도 보여주고 재미났음.
첫날 너무 달려서 확실히 힘들긴 했는지 목소리도 살짝 갈라지기도 했고, 춤도 어제만큼 방방 뛰지는 못했는데, 첫날 긴장이 풀려서인지 자유롭게 능숙하게 무대 휘젓고 다니는 모습이 또 보기좋았음.
멘트 얘기는 다음글에 해야긋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