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섬소년’ LG 고우석, “야구는 운명처럼 온 기회”앱에서 작성

ㅇㅇ(58.125) 2017.02.24 06:47:22
조회 1558 추천 36 댓글 12
														

viewimage.php?id=21bac431ecdc2b9960bac1&no=29bcc427b28777a16fb3dab004c86b6f4fce3bfc395ceae175db8604d3179b3052242c1d0c4421b791a851a7d72b3532a826a3487a4734f9316d41d42420147561bac1eb25c43328808a029d00a3ab95b8d54a4ead

엠스플뉴스=애리조나]

 

인천 석모도 출신 '섬소년' 고우석의 키는 182cm다. 투수로선 그리 화려하지 않은 신체조건이다. 하지만, 고우석은 고교무대를 평정하고 2017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았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쥐었던 kt 위즈는 ‘지역 연고' 영향으로 최상의 선택을 하지 못했다. 2017년 신인 가운데 고우석이 'NO.1' 선수였던 게 사실이다.

 

LG는 3년 전 유사한 상황에서 제주고 출신(제주도는 서울연고지역 포함)의 좌완투수 임지섭을 지명했다. 임지섭은 ‘향후 LG 미래 10년을 책임질 좌완투수’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기대했던 결과를 내지 못한 채 지금은 상무 야구단에서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고우석을 향한 LG의 현재 기대치는 어느정도일까. 

 

고우석은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진다. 고교무대에선 최고 속구 구속이 151km/h까지 나왔다. 구속도 구속이지만, 묵직한 공 끝이 인상적이다. 여기다 슬라이더와 커브를 잘 구사하며, 낮은 쪽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한다는 장점이 있다.

 

LG 김현홍 스카우트 팀장은 “마운드 위에서의 대담성과 공격성이 고우석의 장점이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받은 적이 있지만, 2015년 고교 무대에서 보여준 구위는 정말 대단했다”고 호평했다.

 

LG 현장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LG는 다소 이례적으로 신인선수인 고우석을 1군 캠프에 포함했다. 한발 나아가 LG는 고우석을 당장 2017시즌 1군 전력감으로 꼽는 분위기다.

 

양상문 LG 감독은 “마무리 캠프에서 고우석을 직접 보니 공이 굉장히 좋았다. 묵직한 구위가 인상적이었다. 실전에서도 지금의 투구를 이어간다면 당장 1이닝쯤은 맡길 수 있겠단 기대가 들었다”며 “여러모로 오승환을 떠올리게하는 면이 많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 고우석의 보직이나 거취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 하지만, 고우석이 LG가 큰 기대를 거는 ‘대물 신인’인 것만은 분명한 듯보인다. 고우석을 ‘엠스플뉴스’가 미국 애리조나 현지에서 만났다.

 

프로는 준비부터 달랐다!

 

2017년 LG 트윈스 신인 가운데 홀로 스프링캠프에 왔다. 프로선수가 됐다는 실감이 드나?

 

스프링캠프 첫 주엔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정신이 없었다. 선배들이 움직이는 걸 보면서 분주하게 쫓아가느라 바빴다.

 

이젠 여유가 생겼나.

 

몸 관리도 알아서 하기 시작했고, 훈련 스케줄이나 일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익혔다. 적응이 됐다(웃음).

 

과거에도 해외 전지훈련을 가봤겠지만, 프로와는 차이를 느꼈을 것 같다.

 

(천진난만하게) 고등학교 때는 단지 ‘해외에 나가서 훈련’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프로에 와보니 이곳은 체계적으로 ‘어떤 시기’에 운동을 하고, ‘어떻게’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지를 더 세밀하게 준비하는 것 같다.  

 

‘내 몸’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게 되지 않았나?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나. 맞다. LG에 입단하고 나서 내 몸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처음 알았다. 또 그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알아가는 과정이다.

 

선배들이 살아있는 교보재 일텐데.

 

아마추어 때는 훈련 시작하면 그냥 10분 전부터 운동장에 나와서 있다가 훈련 시작하는 게 전부였다. 그런데 프로 와선 캠프 첫날 깜짝 놀랐다. 우리 훈련시간이 9시 30분이어서 ‘한 시간 일찍 나오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8시 30분까지 경기장에 나왔다. 그런데 이미 선배들이 다 와서 움직이고 있더라.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면서 사색이 됐다.

 

하하하. 정말 그랬겠다. 선배들이 뭘 하고 있던가.

 

자율적으로 각자 스케줄에 맞춰서 개별 운동도 하고, 물리치료나 마사지도 받는 등 정말 바쁘게 움직이고 있더라. 이게 바로 프로들의 훈련 준비고, 프로선수의 몸 관리라는 걸 첫날부터 느꼈다.

 

그 후론 어떻게 하고 있나?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니까(웃음). 선배들 따라서 더 일찍 나와서 운동하고 모르는 건 물어보면서 그렇게 하나둘씩 배워가고 있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선 그만큼 ‘준비’해야 한다는 걸 프로에 와서 또 한 번 깨닫고 있다.

 

미국에 온 건 실감이 나는지?

 

미국은 처음인데 야구장과 숙소만 왔다 갔다 해서 사실 잘 모르겠다(웃음). 그래도 다른 게 있다면 넓다는 거? 모든 것들이 드넓게 펼쳐져 있더라. 

 

1차 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렌치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캠프지고, 2차 캠프지인 애리조나주 파파고 구장은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캠프 장소로 사용했던 곳이다. 그만큼 훈련시설이나 여건이 상당히 좋다.

 

운동하기에 시설들이 굉장히 잘 돼 있다. (천진난만하게) 하지만 우리 이천 LG 챔피언스파크도 시설이 매우 훌륭해서 막 심하게 감탄하진 않았다. LG도 시설이 절대 떨어이진 않는 것 같다. 

 

자부심이 대단하다. 

 

(해맑게 미소)

 

이천 LG 챔피언스파크나 애리조나 캠프에 와서 가장 많이 들었던 조언은 뭐였나?

 

‘절대 무리하지 말라’는 말이었다. 모든 코치님이 하신 말씀이다.

 

이유가 왜인 것 같나.

 

한 시즌은 144경기인데 여기서 페이스를 많이 끌어올리면 시즌을 치르다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좋은 방향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느끼나.

 

처음이니까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신은 없다. 그래도 일단 처음이니까 뭐든지 열심히 부딪혀 보고 조언을 귀담아 들으려고 애쓰고 있다. 

 

오승환과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보고 배운다

 

2017 신인드래프트 지명 당시 얘기를 해보자. LG는 ‘서울권’에서 가장 먼저 지명권리를 얻었고 쟁쟁한 투수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고우석’이라는 이름을 불렀다. 당신은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3개 팀(LG, 두산, 넥센)이 모두 탐을 냈던 투수였다. 

 

(조심스럽게) 처음 듣는 이야기다.

 

자만심을 가지라고 꺼낸 이야기는 아니다. 객관적으로 2017 신인드래프트에 지명된 투수 가운데 고우석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뜻이다. 이유가 있을텐데.

 

내게 다른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내 장점이라면 ‘한 번도 시간을 허투루 보낸 적이 없었다는 것’ 이다. 고등학교 때도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성실한 면을 가장 좋게 말씀하셨다.

 

성실한 선수였나?

 

내 입으로 계속 말하긴 그렇지만,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기자도 2016년 8월 열린 제18회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준비시기에 당신을 본 기억이 난다. 그 때 대회를 앞두고 라이브피칭을 하는데 다른 투수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강속구를 던지더라. 당시 다른 선수들도 혀를 내둘렀다. 연습때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탄했었다.

 

(얼굴이 빨개져서) 고맙다. 그때 전국대회가 막 끝난 시기여서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거다. 난 청소년대표팀에 뽑혔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부터 더 잘하고 싶어서 충암고가 대회에 떨어지고 나서도 쉬지 않고 계속 준비를 했었다. 

 

김현홍 LG 스카우트 팀장은 “대담함과 공격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하더라. 투구스타일로 봤을 때 본인은 어떤 유형인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 면이 보였다면 그건 내 승부욕 때문에 나타난 모습인 것 같다.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강하다. 그래서 그런 공격성이 마운드에서 드러나지 않았을까.

 

롤모델로 삼고 있는 투수는 누구인가?

 

난 투수치곤 키(182cm)가 크지 않다. 그런 신체조건으로 좋은 투구를 하는 선수들을 좋아한다. 여러 선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한 명만 꼽긴 힘들다. 

 

음.

 

가장 먼저 오승환 선배(세인트루이스), 또 페드로 마르티네스(은퇴), 팀 린스컴(무적) 같은 선수들이다. 영상을 찾아서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 그 외에도 팬으로 지켜보는 투수는 다르빗슈 유(텍사스)나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같은 투수들이다.

 

평소에도 야구 영상을 많이 찾아 보는 편인가?

 

굉장히 많이 보고 연구하는 편이다. 잘 던지는 투수들을 보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으려고 한다. 

 

발견한 부분을 소개해 줄 수 있나.

 

신장이 작은 선수는 하나같이 신체가 상당히 발달했다. 또 유연성이 뛰어나다. 동작을 보니까 그렇더라. 그래서 나 역시 생존하려면 ‘체격적으로도 뛰어나야 하고, 유연성도 계속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한다. 상황에 따라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도 많이 참고한다.

 

섬소년 고우석이 프로가 된 인연, 혹은 필연

 

‘섬소년’이 프로야구 선수가 됐으니 이만하면 굉장한 성공을 한 셈이 아닌가. ‘섬소년’이란 표현을 혹시 싫어하나?

 

아니다. 싫어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인천 석모도에서 살았다. 내겐 추억이 많은 곳이다. 

 

야구를 접하긴 쉽지 않은 환경인데, 처음 글러브를 잡은 계기는 언제였나.

 

(신이 나서) 사실 어릴 땐 야구란 스포츠 자체를 몰랐다.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3학년 가을, 추석 명절 때였다. 그때 LG에 먼저 입단한 고종사촌 (유) 재유 형이 섬에 놀러왔다. 그때 형이 막 야구를 시작했던 때였다. 그래서 야구 유니폼을 입고 와서 공 던지는 것을 보여줬다. 

 

(우완투수 유재유는 2016 2차 1라운드 7순위로 LG에 지명된 최상위 유망주다.)

 

어린 소년의 눈엔 형이 정말 멋있어 보였겠다.

 

글쎄. 유니폼이 멋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것보단 ‘내가 이 운동을 꼭 해야겠다.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폭소) 한 번 만에? 야구에 매혹을 느낀 이유가 있었나.

 

(유)재유 형이 공 던지는 걸 보여줬는데 따라 해보니까 잘 못하겠더라. 거기서 매력을 느꼈다. 섬이다 보니 아이들이 많진 않았지만, 또래 중에선 운동신경이 가장 좋았다. 그런데 야구를 해보니 처음으로 실수도 하고 어려우니까 정말 재밌는 거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야구에 금세 빠지게 됐다.

 

참 대단한 승부욕이다. 그럼 시작은 어떻게 하게 됐나. 거기도 사연이 있을 것 같다.

 

처음엔 부모님이 반대를 많이 했다. 그래도 몇 달을 졸랐다. ‘야구를 안 하면 난 정말 안 되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부모님께 ‘전 꼭 야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결국 허락해주셨다. 섬을 나가 야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 갔다. 재유형이 있는 고모네로 가서 2년 정도 함께 살았고, 6학년 때 어머니가 따로 나오셔서 그때부터 같이 지냈다. 

 

프로에 입단 한 이후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이 컸겠다. 

 

쉽지 않은 뒷바라지였으니까.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다. 야구를 더 잘해서 효도하고 싶다. 

 

만약 고종사촌형이 야구를 하지 않았다면 야구를 시작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인가?

 

내가 야구를 안 했으면 뭘 하고 있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 (유)재유 형이 섬으로 놀러 왔던 게 내겐 운명적인 한 번의 기회였다. 

 

어렵게 야구를 시작했지만 이후엔 계속 승승장구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시절에도 계속 뛰어난 성적을 올렸던 것으로 안다. 또 프로에서도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았다. 그런데도 여전히 그렇게 야구가 고픈 이유가 뭔가?

 

야구를 하면서 한 번도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 

 

한 번도?

 

(단호하게) 단 한 번도 없다. 

 

좋은 결과를 낸 이후에도?

 

여러 이들의 도움으로 설령 최상의 결과가 났어도 완벽했던 적은 없었으니까. 매번 더 잘하고 싶고, 잘한 날엔 더 잘하고 싶고 그랬다. 욕심이 많았던 선수였던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신인이지만 바로 프로라는 시험대에 섰다. 프로는 '기다려 주지 않는 곳'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생각이다. 목표치에 닿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 하기 보단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하겠다. 

 

프로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크겠다.

 

프로 시즌을 처음 치러보면 ‘많은 걸 배울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럼, 그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 1군이나 2군에 정착해서 내 자리를 잡는 게 먼저인 것 같다. 일단 한 시즌을 무사히 잘 치르고 싶다.

 

2군도 상관없나.

 

1군이면 좋겠죠(웃음). 1군 144경기를 내 눈으로 보고 경험해보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야구선수로서 꿈이 무엇인가?

 

메이저리그에서 최다승을 한 투수가 사이영이지 않나. 

 

(깜짝 놀라) 그런데?

 

그 선수처럼 최다승을 해보고 싶다. 가장 많이 승리하고 싶다. 

 

한국에서?

 

(슬며시) 한국이나, 어디에서나. 

 

포부가 대단하다. 

 

야구선수로서 꿈이니까요.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까.

 

김원익 기자 one2@mbcplus.com


우석 커엽... 시설좋다고 쥐부심 보소ㅋㅋㅋ 우석이 올해 일내자

추천 비추천

36

고정닉 2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90085 현재 칩갤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인스타 [16] ㅇㅇ(211.246) 17.04.03 2149 51
190051 이름 앞에 런 붙는 사람들 공통점.fact [8] 송도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3 195 18
190025 이호준 선수협 회장직 사퇴 ㅋㅋㅋㅋㅋㅋㅋㅋ.jpg [14] dd(58.232) 17.04.03 1455 17
189992 우리 회사 사장이 돡팬인대... [16] ㅇㅇ(220.76) 17.04.03 1849 125
189946 다시한번 보는 LG팬이 H2를 걸러야 하는 이유 [13] 346병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3 1849 51
189843 칩뎅 쓰라린맞으면어케댐? [9] 쥐갤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3 1345 25
189766 메이자 마무리 줘패는 좆쥐.gif [10] 이형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3 1888 43
189410 트와이스 다현, 5일 잠실 LG-삼성전 시구자 선정 [29] ㅇㅇ(222.116) 17.04.03 1961 54
189314 이정후는 홍어전에 뜬금없이 잘했으면 좋겠네 [12] ㅇㅇ(211.208) 17.04.03 1638 60
189297 시즌 1호 충돌 떴다.jpg [20] No33.광고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3 2692 56
189287 LG 남궁혜미 치어리더 “우리의 매력은 신구조화” [7] ㅇㅇ(175.116) 17.04.03 2081 35
189261 어제자 갈릭의 호수비 모음.gif [20] 부귀영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3 2041 61
189155 LG트윈스 WAR 순위.jpg [16] ㅇㅇ(222.232) 17.04.03 2233 27
189147 올시즌도 가볍게 표절로 시작 [12] ㅇㅇ(117.111) 17.04.03 2774 56
189146 공지) 양상문 감독님 혹은 무니무니라고 불러라 싸가지없는 것들아 [12] ㅇㅇ(223.38) 17.04.03 1691 78
189142 근데 투수는 확실히 양상문이 잘키우는듯 [4] ㅅㅅ(223.62) 17.04.03 339 6
189126 이 홍어세끼들은 뮬고 늘어지는 게 종특이지??? [7] ㅇㅇ(122.47) 17.04.03 1546 36
189113 킹갓쥐 버스 .jpg [6] ㅇㅇ(49.172) 17.04.03 2588 43
189084 이렇게 보니까 넥거지네 졸라 심각하네 [19] ㅇㅇ(125.189) 17.04.03 3383 59
189069 진해수 그동안 감독 잘못 만나서 [5] 쥐벼락(125.176) 17.04.03 2524 94
189053 다나카보다 류제국이 낫다 [4] 국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3 1639 27
188908 시즌2호 용돈벌이라고 또 글올라오겟네 [5] 쥐갤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3 2407 16
188697 이 팀에서 런기태가 뭘했건간에 [16] ㅇㅇ(110.70) 17.04.03 2594 98
188548 아니 근데 기태업적은 인정해야지 무작정 라도인으로몰아가네ㅋㅋㅋ [25] ㅇㅇ(175.223) 17.04.03 1870 11
188525 그분들이 자랑하는 미래의 투수자원.JPG [13] ㅇㅇ(122.38) 17.04.03 2761 67
188407 진해수가 여자들이 ㅈㄴ 좋아할 스타일이지 [5] StarTac(203.226) 17.04.02 1593 32
188297 나도 한때 감독님 의심했었다...jpg [18] ㄴㄴㄴ(203.229) 17.04.02 2805 50
188259 너넨 9연승때 안이랬냐?? [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2 2997 66
188256 쥐뽕맞아서 안되겠다 모두 화요일에 이거 사러가자 [16] ㅇㅇ(219.254) 17.04.02 2438 28
188250 회개문 썼던 놈) 근데 확실히 양상문이 내 인생을 바꿔주셨음 [5] ㅇㅇ(39.115) 17.04.02 1576 52
188243 갤주님 젊었을때 사진 [8] ㅁㄴㅇ(58.238) 17.04.02 2223 44
188233 무니무니 회개갑.jpg [13] ㅇㅇ(58.125) 17.04.02 2563 56
188190 공지) LG 트윈스 갤러리는 양상문 감독님의 종신계약을 지지합니다 [14] ㅇㅇ(58.125) 17.04.02 1622 97
188183 쥐웅이 인터뷰 갤에 올라옴? 뒷북이면 ㅈㅅ [10] ㅇㅇ(119.67) 17.04.02 1312 21
188151 넥) 롸켓 부상 때문에 양상문 욕먹고 있는데 [9] ㅇㅇ(223.62) 17.04.02 2255 22
188126 깝규가 너무 신기한 우리차.photo [16] ㅇㅇ(125.177) 17.04.02 3114 104
188118 오늘자 양상문 갓동님 훈훈한 썰 [8] 앰찬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2 2459 101
188105 기자새끼들아 엘넥라시코라고 엮지 좀 마라 [4] ㅇㅇ(122.34) 17.04.02 1605 42
188099 넥센징... 개빡침...txt [4] ㅇㅇ(223.62) 17.04.02 2114 31
188077 특파원)꼴갤 놀러갔다가 외국인 한명 박제할거 찾아왔다 [7] ㅇㅇ(223.62) 17.04.02 2054 84
188069 근데 진짜 지섭이 대박날거같은거 나뿐이냐? [11] 정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2 1922 42
188031 류캡틴 아들 황족교빈 리틀야구 시작 [6] ㅇㅇ(121.169) 17.04.02 1860 39
188007 임찬규,임정우,윤지웅 신인 때 이력서.jpg [15] No33.광고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2 2790 49
187999 다음주에 칩성이랑 경기하는데 차우찬 우리팀임ㅋㅋㅋㅋㅋㅋ [6] ㅇㅇ(121.88) 17.04.02 2084 64
187983 갓득이 특집 (부제: 쥐에 오기 전) [7] ㅇㅇ(118.222) 17.04.02 2040 42
187972 [움짤다수] LG트윈스 마운드의 희망.gif [10] ㅇㅇ(219.254) 17.04.02 2010 29
187946 님들 근데 임정우 나만보고싶음????????????? [14] ㅇㅇ(211.214) 17.04.02 1765 46
187942 이 고등학생 40년 뒤에 어떻게 됩니까? [8] ㅇㅇ(110.13) 17.04.02 2393 62
187939 경기 끝난후 납득이 gif [5] 트와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02 2116 54
187932 오늘 이겼지만 까여야 하실분.JPG [11] ㅇㅇ(122.38) 17.04.02 2526 3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