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천 거주중 버스타고 25분거리임

근데 늦게 일어남 7시 알람인데 8시반에 일어남

부랴부랴 씻고 버스타러 갔는데 1분전에 지나가서

택시탐 택시비 7천원 15분인가만에 도착해서

줄서니까 9시50분이었음

11시반쯤 팬싸 시작한듯 줄길어서 걱정했는데 너무 슝슝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렬로 가다가 8줄로 나눠서 각자 서는데 애들이 안보임 어딨는지
왼쪽에 줄설 데 있어서 왼쪽에서 3번째섰는데 지애 줄임

지애줄 너무 안빠지길래 왼쪽 봤더니 뚜덩이 보여서 바로 가서 싸인받았음 악수하고 ㅜㅜ 눈 처음에 마주쳤다가 고개를 못들어서 한번밖에 못봄 얼굴.....멍청한것 같다

12시 10분??쯤 줄 다시 섰는데 내 앞 한 20명남고 이제 더 안해준대서 펜스옆으로 가서 애들 구경함 계속 봐왔지만 너무 이쁘더라 팬들이 질문하는거 간간히 대답해주고 차타는데 미주 차위로 계속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그때마다 팬들 호우~

그렇게 팬싸가 끝나고 경기장을 들어갔는데 너무 멀어 관중석이랑 무대랑 완존 반대.... 사진올라온걸로 갤러들 많이 포기하고 바로 청주간듯

나도 청주빨리 가야지 하고 팬싸장소까지 돌아갔는데 프로눈팅러는 갤을 놓지 않으므로 글을 계속 보고 있었지

무대앞으로 갈수있다는 글보고 바로 뛰어감
편지지 한아름과 구름빵 케이스를 든 딱봐도 갤러같아 보이는 사람 따라서 무대 앞으로 찾아감 ㅋㅋㅋㅋㅋ

무대 시작할때까지 사람들이 더 안오더라 ㅜㅜ 100명됐으려나..
지애 응원법 할 사람 없을까봐 걱정하다가 무대 시작

데스티니 안녕 아츄 순으로 했고 애들 손 많이 흔들어 주고 지애는 많이 신나보였음

아츄때 그래도 지애응원하는거 재밌을거 같아서 보플로 녹음해서
어떤 유동님 글에올림ㅋㅋㅋㅋ 녹음된건 거의 내목소리지만 꽤 많이 해서 지애가 듣고 빵터짐 고개 숙이고 퍄퍄

앵콜 외쳤는데 ㅜㅜ3곡만 하고 가더라 또 갤하면서 밖으로 천천히 나갔는데 옆에 검은 차가 지나가네???
뚜덩이가 창문열고 보고 있음 ㅋㅋㅋㅋ 팬싸할때도 눈 못맞췄는데 요번엔 너무 놀라서 쭉 쳐다봄 아이컨택 ㅅㅅㅅㅅ 손흔들어줘서 나 만세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앞에 보니 나 보조배터리 빌려준 갤러도 똑같이 인사함 ㅋㅋㅋㅋ차 지나가고 서로 쳐다보면서 소리지르다가 민망해서 ㅌㅌ 했음

후기 끝 결론 팬싸 빨리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