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가고 이제 모기가 슬슬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시기에 접어들었군.

다들 모기는 잘 사냥하고 있나?

나는 전자파리채를 애용하는 무갤왜건!

생각보다 별로 어젯밤에 일이 많이 터지지 않아서 안도하고 있지!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금부터 정리를 시작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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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시 대책카페 법률자문 유출 발각

→ 파생카페 종군의 글. 이 글로 말미암아 무갤럼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던 파생카페에 이목이 쏠렸다.

법률 자문이 여시로 유출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자 대책카페에서 자문봉사를 해주던 아재들이 크게 노했으나, 

정확히 어떤 글로 인하여 이 사단이 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용병핫산 지나가던이인이 열심히 조사했지만, 폐쇄적인 양 카페(여시/여시 대책카페)의 특성 상 상세한 정보를 얻는 것은 힘들었던 모양이다.

→ 유출 사태에 대한 아재들의 반응. 랜선 너머로 분노가 느껴진다.

이 사태에 대해 정리한 파생카페 종군의 글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1513480

현재진행형인 사건이고, 양측 카페 모두 매우 폐쇄적이기에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이다.

살렘아재가 파생카페가 실질적으로 탈주여시들에게 도움 되지 않으면 그냥 박살내야겠다 하시던데 

이제는 아무래도 망설일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2. 핵티비즘 단체(대표적인 예시 : 어나니머스)의 일원 曰, 여성시대 사태 예의주시 중

→ 단둥특파원과 1:1 접선을 시도하는 익명의 작성자. mail.com은 미국 소재 개인 이메일 사이트라고 한다.

이후 올라온 단둥특파원의 속보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1512956

무갤럼이 좋아하는 3줄 요약

1. 기본적으로 우리는 커뮤니티 싸움에 관여하지 않는다.

2. 하지만 성폭행 조작을 통해 '여성'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에 분노했다.

3. 자꾸 이렇게 헛수작부리면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다.

이하 무갤럼들의 반응. 

무갤럼들의 반응은 대체로

'이런 해커들이 쟤들 똥꼬 턴다고하면 어떻게 할거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차피 미사일 알아서 떨어질텐데 왜 간섭하냐? 잘못하면 역풍각이다.'

정도로 나뉘고 있다.

3. 메르스 소식

확진 25명(18명 → 25명), 격리 682명, 사망자 2명(0명 → 2명)

새벽 4시 38분, 메르스 사망자 2명 발생 속보가 올라왔다.

발열과 함께 기침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며

증상 발생 14일 이내 중동지역 의료기관 방문 혹은 의료 종사자, 환자와 접촉한 경우 메르스를 의심할 수 있다고 한다.

메르스 신고는 043-****-7777을 통해 가능하다.

절대 건강 못잃어 목숨 못잃어 난 팝콘 못잃어

모두들 메르스에 유의하도록 하자.

4. 나 그려준거 잘 받았다.

중요하니까 크고 굵은 궁서체로 썼다.

하마터면 못 볼 뻔 했네. 혹시 나 찾았던 갤럼 있을까봐 검색해서 보게 되었다. 둘 다 고맙다.

혹시 만에 하나라도 나 찾았는데 내가 빠뜨린 갤럼 있으면 말해줘. 미안하다.

이 짤을 간직하여 난 인터넷 역사에 획을 그을 이 여시사태 속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당당한 병신이었음을 기억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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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새벽 소식 중 굵직한 것은 대충 이 정도다.

도움이 되었으면 고맙습니다.

도움 안되었으면 죄송합니다.

개추 주셨으면 고맙습니다.

안주셔도 고맙습니다.

모기 다닙니다. 왱왱댑니다.

무갤왜건 퇴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