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속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랜 전쟁 기간중에 가장위험이 되는 것중의 하나가 전염병입니다.
그 중 가장 감염 후 치사율이 가장 높은 여시중증호흡기증후군 일명 '여르스'의 첫 확진 판정이
알싸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네 이번 전쟁의 주요 당사국인 오유국과 무도갤 측에선
'전쟁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전쟁 중이나 전쟁 후에 나도는 여르스를 필히 조심해야된다'
라는 대전제를 가지고 이번 전쟁에 임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착실히 준비했던 오유국은 여시국 여행자에 대한 입국금지조치를 내리고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는데요.
어제자 오유국 총리인 바보가 공식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보총리는 일단 '여시국을 사람은 정밀하게 조사할 것이며
여르스 감염 초기증상이라도 나타난다면 단호한 격리조치나 추방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강경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이후 몇몇 감염증상을 보이는 국민이 오유국에서 발견되는 듯 했으나. 대부분 완치되거나 다시 국외로 추방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편 무도갤은 '여르스가 뭐냐?? 그거 걸리는놈이 병신아닌가? 우린 다 항체 가지고 있는데 뭐 따로 준비하냐?'
라는 특유의 자율정책으로 충분히 퇴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위험한 질병인 여르스감염 문제를
주요 당사국이 아닌 기타 연합국들에게도 '여르스'감염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수차례 해왔는데요.
이러한 경고에 연합국에 일부 참전한 알싸국 병사들은
'우리나라도 오유국과 마찬가지로 씹선비가 많아서 '여르스'퇴치에는 문제가 없다. 오유보다 더 했으면 더 할 선비들이다. 걱정하지 않는다'
라며 본국의 여르스 주의보가 내려진것에 대해 전혀 걱정이 없다는 반응이었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5월 28일 여르스 감염 양성반응을 보인 외부자가 알싸국 입국심사에서 거부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호한 대비책이 있을줄 알았던 알싸국에서 여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며칠전부터 연합국 고위관계자로 부터
'여시국에서 시선을 돌려 오유국 침공은 포기한 것 같다. 아마도 알싸국을 제 2의 식민지로 삼을려는 의도가 보인다'
라는 소식을 전해 받은 알싸국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무대응 속에 여시국 사람이 몰래 위조된 여권으로 알싸국으로 침입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화면 설명충- 메시는 바르샤소속이며 바르샤와 레알은 남북관계급??임>
모든 여권을 깜쪽같이 위조했으나 입국심사에서 나온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고 말았는데요.
그러나 알싸국 외교부는 아직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불법입국된 여르스감염자들이 얼마나 될지 당국은 사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들어온 소식으론 알싸국에 확진판정이 났습니다.
현재 확진판정이 난 환자가 있는 지역은
프리토크주 라고 합니다.
이미 여르스 감염자가 지역주민과 접촉해 전염되는 상황을 종군기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담아왔습니다.
화면 보시죠.
이러한 소식에 연합국에 파병되었던 알싸국병사들은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소식입니다.
일부는 '당장 귀국해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탈영을 했으며
'나는 이미 홀몸으로 떠나온 몸이라 알싸국은 관심없다. 전쟁이 끝나면 새로운 정착지를 찾을 것이다.' 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르스 확진판정소식을 외신을 통해 들은 무갤럼들은 일제히 추모글을 올리며 알싸국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단둥 뉴스특보의~ 김유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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