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다이노스 팬 커뮤니티에 대해서 알아보자. 쓴다 (총)

DINOS · 2013.07.09 00:41:41

어제 병팍이랑 뭐라할때 이후 취소표 기다리며 쓴건데 이제올림.ㅋㅋ좀 길다 심심한놈 읽어라

엔씨 다이노스가 이제야 1군무대에 보이면서 관심을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팬들의 공간이 아직 정립되거나 그렇지를 못해서

팬들이 모일수있는 공간이 협소하고 제한적이다 대표적인 커뮤니티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정보및 의견교류를 하는편인데

지금 딱 보이는 공간에서 서로 좋은 교류와 협조 그리고 견제가 필요함

일단 엔씨 커뮤니티를 분류하자면 총 4개로 볼수 있지

1. 공식홈페이지 : 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거고 다톡이라는 게시판을 운영.다톡이란게 나름 프런트가 머리를 잘쓴게 우짜둥

sns로 인증을 해야하는 시스템이라 얼굴 철판깐 미친놈 아닌 이상은 심하게 욕하거나 패드립을 못침.

솔직히 과거 대표적인 야구단 공홈게시판 쌍마.갈마.호사방등은 죽이네 살리네 바꿔라 전기톱 부릉부릉 썰어버리겠다 등

노인네부터 아저씨들까지 과격한 표현과 익명이라는 이점을 이용 미친놈들이 많았음. 지금은 타팀홈페이지도 실명제나

유료제등으로 바꾸면서 자정하려는 노력을 취하는중. 암튼 엔씨 공홈은 뭔가 관공서 같은 느낌이 남 딱 취지에 어울림

2. 네이버 나인하트 : 엔씨 최대의 팬커뮤니티라고 말할수있다. 엔씨가 창원에 창단발표 하고 부터 나름의 활동을 시작. 그아재들의

순수한 열정은 인정하는 바이다. 창원시청앞에서 촛불시위까지한 그 행동력은 타팀놈들이 손가락질 하여도 엔씨팬이라면

그들이 해왔던 행보에 박수를 보낼수 밖에 없다. 창단시작부터 함께 해온 활동 원년퓨처스때부터 응원등 지금도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태는 단관이나 여러 활동등은 활발한 팬활동에 카페의 취지에 어울린다고 필자는 본다. 그러나 인원이 많으면

문제도 생기는 법 피자사태나 자유석사태등 오프모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앞으로도 생겨날 여러가지 문제들도

함께 안고 가야할 문제들이 있다. 그리고 팬카페이다 보니 활발한 활동으로 종종 레어한 직관짤이나 선수직짤 등을

구할수 있으며 직관정보에 밝은편이라 직관질문 및 정보획득에 용이함 그러나 평범한 내용이나 전체글리젠율이 낮고

존댓말과 실명인증 주활동층이 레알 아재들이 많은편이라 자식들 사진이나 노잼드립이 많은 편이라 취향을 좀 타는편이다.

온라인은 재미없고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노는 분위기랄까

4. 디씨 엔씨갤 : 과거 엔씨다이노스가 창단하고부터 계속해서 유식대장에 창갤을 요청했으나 숫자가 워낙 적었던 디씨의 엔씨팬들은

길고 긴 세월을 보낸 후 겨우 올해 3.14일 엔씨갤의 탄생으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다. 이전부터 디씨를 해왔던 소수의 엔씨팬부터

흘러 흘러 들어온 팬까지 다양한 경로로 갤에 정착하고 나가고 분쟁과 화합 전쟁과 저격등 온갖 방해와 어그로들 서로의 반목을

이겨내가면 겨우 아직 3개월 조금 지난 지금 엔갤은 여기까지 와있다. 3개월역사도쓰자면 너무 복잡해서 패스하고 갤 특성 설명함ㅋ.

아직 만들어진지는 얼마지나지 않음. 디씨 특유의 센스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팬커뮤니티보다 다양한 짤방 드립 별명이 생성됨

그 이유로 여러 루트에서 흘러들어온 능력자들, 디씨 특유의 자유분방함, 견제와 자유로운 의견교류에서 아이디어 생성등으로 볼

수 있다.

워낙에 오픈된 공간이다보니 저격,어그로,분탕,의견차이,타갤의 공격 등등으로 상처 받거나 멘탈에 금이 가는 상황으로

갈수도 있으나 그만큼 자유로움에서 선수지인,선수로 의심가는 놈, 엔씨본사 직원,엔씨구단직원,방송국 관계자 등등

활동에도 부담이 적은 열린 공간이라 어디서 듣지 못하는 정보를 얻을 수있고 엠팍이나 카페에서 정보를 퍼오는 경우에도

아님 말구식의 자유로움이 있다.

엔갤이 디씨 다른 팀갤보다 사람이 적어서 평소때 망갤이라고 하지만 다른 팀갤보다 야구주제에

집중하면서 복습이 편하므로 지금의 상황을 좋아라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야구 중계를 보면서 함께 갤질을 하면 친구랑 같이 야구를 보는듯한 기분을 느끼며 찰진 후기와 썰,직찍 자료들은

내가 직접 직관을 가고 선수를 만난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대리만족도 느낄 수있다. 꼭 친구들과 낄낄 거리며 노는듯한

기분이 든다. 모니터뒤에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있겠지만 엔갤에서는 똑같은 놈들이며 별놈들 다모여서 엔씨를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노닥이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디씨라는 특성상 갤의 상황이 유동적이고 상주하는 갤러들과 분위기에 따라 어떻게도 변할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무슨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게 염려스럽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곳이라 본다.

4. 엠엘비 파크 한게 : 여기는 허세와 예의 가식이 꼭 필요한 곳으로 나름 야구 전문가들이 득시글 거리는 곳이다.

주로 큰 전국구 팀빠들이 칼자루를 쥐고 있으며 그곳에서 엔씨 엠블램을 달고 활동한다는 것은

신생팀에 대한 무시 핍박과 치욕을 버텨내면서도 그곳에 상주하는 인간들이라 워낙 숫자 자체가 적다.

대표적 사례로는 시즌초 엔씨가 8위는 할수있겠죠 라는 글에 비꼼과 야구도 모르는 병신소리를 들어처먹은것만

봐도 알수있다. 아이디를 만드는데만 한달이 걸리고 욕설이나 직접적인 모욕을 할 수 없기에 좋게 말하면 예의

나쁘게 말하면 가식과 비꼼이 넘치는 선비들의 야구게시판이라 체질에 따라서 정착을 하거나 아니면 오래 버티기가 힘들다

이상 4개로 분류해볼수있다. 나머지 클럽엔씨나 작은 모임들도 있을수있으나 엔씨팬 커뮤니티를 대표하기는 힘들다.

뭐 길게 써내려갔지만 사람마다 자기한테 어울리는 커뮤니티가 있고 워낙에 몇없는 펜커뮤니티라 중복해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여럿있을거다

그러다 보니 여기 정보가 저기가 있기도 하고 흐름이나 본질을 알지 못하고 눈팅만하다가 왜곡된 정보가 흘러서 잘못 전달할수도 있을거다.

또 자기가 소속한 공간 외에 다른 집단에 대해 오해를 하고 흉보고 손가락질하면서 욕하기도 하고 비난하는 내용도 볼 수가 있다

맹목적인 비난과 까내리기식 발언이 아니라 좀더 다른 팬커뮤니티에 대해 안다면 잘못된 활동에 대해 지적도 할 수있고

그 팬집단에 대해서 좋은 자정작용을 할 수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예로 저번 자유석사태때 엔갤러가 나서서 나인하트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고 공홈에 글을 올렸고 그에 따라서 나인하트 측에서도

당사자와 카페책임자까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사과를 하는 모습에서 팬커뮤니티 간에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례였다.

앞으로도 어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단체활동이 필요로 할때가 있을 수도 있을때 엔씨팬이라면 모두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각 펜커뮤니티마다 자기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발전해나간다면 엔씨다이노스라는 팀에 있어서 득이고

엔씨 다이노스를 응원한다는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다 위아더 월드 했으면 좋겠다.

언젠가 엔씨 다이노스의 우승하는 그때 모두가 하나로 엔뽕에 취해있을 그날을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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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글이라 3줄 요약 필수

1.엔씨펜커뮤는 4개

2. 공홈,엔갤,피자,엠팍

3.다 특성 다르므로 취향따라서 활동하셈.

디씨에서 이딴 장문 잘 안읽는거 아는데 쓰다보니 길게 써짐 나름 길게 쓴거니까 읽은 넘들은 봐봐 근데 별 내용없음

다 아는 내용 나혼자 뭐라뭐라 글 써놓은거임 ㅋㅋㅋ 맨날 같은 팀 응원하면서 서로 아무 이유없이 다른펜커뮤 뭐라카는 넘들

있어서 주절거리다보니 너무 길다 암튼 난 디씨질 하믄서 창갤때부터 엔갤에만 있었고 엔갤이 편하고 좋음 딴곳 카바칠 맘도 없고

활동도 안하지만 같은 팀 응원하는 사람들이니까 어지간하면 좋게 알고 보자는 뜻에서 글을 쓰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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